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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상반기 신규 공직자 친절교육 실시

신규 공직자 117명 참여, 민원 응대법 교육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가 지난 6월 14일 2023년 상반기 신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2년 3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에듀이룸컨설팅 강사가 ‘민원인·직원과 통하고 통쾌한 소통법’을 주제로 소통에 대한 이해, 소통 마음가짐, 특이민원 대응법 등을 강의했다.


강사는 민원인의 기분에 공감하고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필요시 도움을 제시하여 민원인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특이민원 대응은 민원 담당자에게 가장 어려운 업무다. 이에 강사는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을 강의했다. 즉, 특이민원인에게 구체적인 사실과 그로인해 미치는 영향, 바라는 행동을 설명하는 ‘구·미·바’ 화법이다. 구미바 화법은 많은 민원 담당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교육 장소를 달리하여 보다 더 많은 신규 공직자들이 친절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도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민원응대 지침 및 전화응대 지침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친절교육을 진행하여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