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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교육청, 하남시와 학교시설개방활성화 하반기 업무협약 체결

14일, 학교시설개방활성화 하반기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하남시청에서 “학교시설개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로, 미래로 확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의 일환이며 2021년 4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제안을 시작으로 2022년 2월 상반기 업무협약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식이다. 교육지원청에서 하남시 관내 7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시설(체육관 및 운동장 등)개방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하남시와 함께 공동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하여 학교시설개방의 주체가 되는 동부초, 미사초, 미사중앙초, 신평초, 하남초, 남한중, 신장고의 7개 학교의 학교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는 협약을 맺는 7개 학교에 시설개방으로 발생하는 공공요금 및 시설보수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시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하남시의 재정지원을 통해 학교의 시설관리 운용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이 협약을 근간으로 더 많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시설개방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년간 유지되며, 해당 학교에서 시설사용허가를 통해 학교시설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