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클래식한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예열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의 세 번째 Good Night(굿 나잇)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포토는 하이라이트의 나른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채워졌다. 멤버들은 클래식하게 꾸며진 방안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피아노 앞에 앉은 윤두준, 아날로그 TV와 함께 역동적인 포즈를 취한 양요섭, 찻잔을 든 이기광, 포근한 무드를 내뿜는 손동운의 다채로운 개성과 조화로운 시너지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Switch On’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멤버 이기광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확고한 색깔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BODY’(바디)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총 5곡에서 하이라이트의 다채로운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하이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의 행복이 무너졌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12회에서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는 평범한 일상의 행복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행복 너머에 숨어있던 불안과 위기가 엄습했고, 그 중심에서 민경민(오동민 분)의 수상한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민경민이 여정우의 의료사고에 개입된 정황을 포착한 남하늘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를 만났고, 그러던 도중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6.6% 수도권 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종편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우늘커플’의 두 번째 연애는 소소한 행복의 연속이었다. 여정우는 남하늘의 가족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서로 특별한 선물도 주고받았다. 또 여정우는 학창 시절 수학여행을 가본 적 없는 남하늘을 위해 둘만의 수학여행을 준비했다. 교복 데이트를 즐기던 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영주에 본군을 주둔한 최수종이 거란과의 3차 전쟁에 나선다.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30회에서는 현종(김동준 분)에게 부월을 하사 받은 강감찬(최수종 분)이 20만 대군을 이끌고 흥화진으로 향한다. 앞서 거란이 징발령을 내리자 강감찬은 현종에게 동원령을 내려달라 청했다. 나아가 강감찬은 대회전을 통해 적을 전멸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원수로 임명된 강감찬은 검차병과 중갑기병 훈련에 매진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거란군이 압록강 인근에 당도했다는 소식과 함께 흥화진으로 출정하는 강감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의 가득한 강감찬과 강민첨(이철민 분), 김종현(서재우 분)의 눈빛에서 승리에 대한 갈망이 느껴진다. 20만의 고려군을 전장으로 보낸 현종(김동준 분)은 고려의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호주와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전반 25분 ‘캡틴’ 전유경(위덕대)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오는 6일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다.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2002년 시작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디펜딩 챔피언’ 화성FC가 올해 프로 B팀 중 처음으로 K3리그에 올라온 대구FC B팀을 상대로 산뜻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대한축구협회 김정배 부회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홈구단 화성은 클럽송을 공개하고, 치어리더를 동원해 응원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킥오프 때는 불꽃 축포까지 터졌다. 때아닌 강추위 속에서 시작된 경기에서는 화성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맞서 대구FC B팀은 A팀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빠른 역습을 펼쳤다. 올해 서동원 감독이 부임한 대구FC B팀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작년 우승팀 화성에 당당히 맞섰다. 몇 차례 기회를 놓쳤던 화성은 전반 44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백운기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 백승원은 지난해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탈락했던 걸 변곡점으로 삼았다.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경기 후 백승원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중학생 때부터 포항에서 활약했는데 처음 경험하는 우승인 만큼 뜻 깊게 느껴진다. 나 말고도 모든 동료들이 똘똘 뭉쳐 싸웠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는 결과다”라고 전했다.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백승원은 빠른 스피드를 통해 측면을 흔드는 자원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측면을 종횡무진 누비며 2골을 터뜨리는 등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런 활약상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백운기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 황지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포항의 철학을 잘 입혀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경기 후 황지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을 내주면서 쉽지 않은 흐름이 진행됐지만 선수들 모두가 그라운드에서 간절함을 보여줬다. 나 역시 선수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승부를 뒤집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다행히 동점골이 터졌고 그 후론 경기를 잘 풀어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리그와 달리 이번 대회는 전·후반 40분씩이었기 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해도 평소 경기 시간과 큰 차이는 없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축구 3부리그 K3리그가 2일 개막한다. 2024년 K3리그는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2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화성FC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승격팀 대구FC B팀을 상대한다. K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FC는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고 팀을 재정비했다. 작년 K4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K3로 승격한 대구FC B팀은 2021년 프로구단 B팀의 K3, K4리그 참가가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K3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같은 날 여주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K4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우승과 승격을 확정지은 여주FC가 작년 K3리그 준우승팀 FC목포를 상대한다. K3리그는 별도의 플레이오프 없이 정규리그 경기 성적만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최하위 두 팀(16위, 15위)팀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 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월 태국과의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수석코치는 김영민(마이클김)코치다. 이외에도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수석코치는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함께했다. 월드컵 이후에도 지난해 8월까지 코치로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였던 조용형 코치는 2022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 남자 U-16 대표팀 코치다.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체결한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정조국 코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23년 9월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주 감독대행도 맡았다. 현재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위원이기도 하다. 골키퍼코치는 올림픽 대표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024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 ‘2024 KPGA 경기위원 세미나’에는 권청원 경기위원장과 56명의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1일차인 27일에는 경기위원의 행동 양식, 경기위원의 역할과 임무, 현장 실습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인 28일에는 스포츠 윤리, CPR 교육과 2024년 KPGA 주관 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운영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팀워크를 한 층 더 강화했다”며 “2024년 역시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PGA는 지난 달 15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KPGA 경기위원 선발’ 전형을 실시했으며 권청원 경기위원장과 56명의 경기위원으로 2024 시즌 KPGA 경기위원회를 구성했다. KPGA 지태화 수석부회장은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