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한글날을 기념해 사랑스러운 손글씨를 공개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한글날을 맞아 트라이비 한국인 멤버 송선, 현빈, 소은의 손글씨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선은 파스텔 톤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글날을 축하하며, 한글의 미를 함께 나눠 봐요“라고 직접 쓴 메시지를 든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박또박 바른 글씨체에서 리더 송선의 다부진 성격이 엿보였다. 이어 현빈은 “여러분, 항상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아름답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손글씨와 함께 성숙미 넘치는 셀카로 눈길을 끌었으며, 소은은 트라이비의 곡 ‘우주로(WOULD YOU RUN)‘의 한글 가사인 ”꿈꾸기 위해 잠 자지 않아도 돼”를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 다양한 컬러와 그림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글씨가 소은의 통통 튀는 매력을 고스란히 담으며 한글날의 의미를 더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폭넓은 장르의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과 7월 데뷔 후 첫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3년 역대급 고퀄리티의 기후 위기 드라마 탄생을 알린 KBS 공사 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가 10월 9일(월) 첫 방송을 2일 앞두고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9일(월)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연출 구민정)는 거주 불능 상태인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의 유일한 기록자(김신록, 박병은, 김건우)가 2023년의 뮤지션들이 남긴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 영상을 발견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소설 ‘천 개의 파랑’을 집필한 SF 소설가 천선란 작가와 KBS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로 새로운 환경 예능의 지평을 연 구민정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기후 위기 드라마로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 잔나비 최정훈, YB, 자우림 김윤아, 모니카X립제이, 르세라핌, 정재형, 대니 구, 세븐틴 호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신록, 박병은, 김건우, 고경표의 만남으로 연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2일 남겨둔 ‘지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장동건이 예언의 싹을 잘라버릴 폭정을 시작한다. 8일(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에서 아스달의 왕 타곤(장동건 분)과 대제관 탄야(신세경 분),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의 대치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공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돼 또 한 번 피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타곤은 ‘칼과 방울 그리고 거울의 상징인 세 아이들이 한날한시에 태어나 결국 이 세상을 끝낼 것이다’라는 천부인 예언이 곧 자신의 멸망을 뜻하는 것임을 눈치채고 기이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면서 방울에 해당되는 대제관 탄야에게 “저 칼을 보니 마치 거울을 본 것처럼 사명이 보입니다. 아, 그 방울, 아사신의 별방울은 잘 갖고 계시지요?”라며 마치 경고를 날리는 듯한 말을 내뱉었다. 또 타곤은 예언의 아이들이 태어났던 늑대의 해에 태어난 모든 사내들을 잡아들이라는 명을 내리고 이를 거두어달라는 충신의 귀를 잘라버리는 끔찍한 돌발행동을 벌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순간에 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 함정우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이븐파 72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단독 선두 3R : 이븐파 72타 (버디 5개, 보기 5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단독 선두 F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우승 - 통산 3승쨰를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좋다. 조만간 우승할 줄 알았는데 진짜 이렇게 우승해서 행복하다.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고 난 뒤에도 우승을 확신하지 못했다. 3번째 샷이었던 벙커샷은 내가 생각해도 최고였다. 핀까지 85m 정도 남았었다.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웃음) 18번홀까지 최진호 선수가 추격을 해서 끝까지 알 수 없었다. 마지막 홀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 - 1라운드 끝나고 ‘엄마, 아빠 골퍼’가 우승하는 ‘대세’에 합류하고 싶다고 했다. 그 말을 지켰는데? 맞다. 우승 후 아내와 딸(소율)과 함께 사진 찍는 것이 꿈이었다. 그 꿈을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 진행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는 하나금융그룹 선수 5명 전원이 출전했다. 함정우(29)와 한승수(37), 박은신(33), 박배종(37), 이승민(26)이 나섰다. 이 중 함정우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의 우승으로 지난 6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한승수(37) 이후 시즌 2승을 달성했다. 30,769.70포인트를 기록한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의 우승에 힘입어 현재 34,465.19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인 CJ와 격차를 4,294.66포인트에서 3,695.49포인트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현재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순위 1위와 2위는 CJ와 하나금융그룹이며 3위는 우리금융그룹, 금강주택과 team속초아이가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올해 첫 승을 신고한 함정우는 선수 랭킹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함정우는 올 시즌 우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예원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승은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는 불과 6개월 만에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KLPGA투어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은 이예원은 1위를 달리는 상금랭킹(12억6천5만원)과 대상 포인트에서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예원은 2위인 평균타수에서도 1위 박지영과 격차를 좁혀 상금왕,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4관왕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U-20) 축구대회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놓으며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전 국가대표팀 감독 박종환 원로가 7일 밤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춘천고등학교와 경희대, 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60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청소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후에는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었던 전남기계공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청팀을 맡아 수차례 국내 성인무대 정상에 올랐다. 능력을 인정받은 박종환 감독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두차례 세계 청소년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대회(현 FIFA U-20 월드컵)에서 멕시코, 호주, 우루과이를 잇따라 꺾고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세종욱일FC가 올해 디비전리그(K5, K6, K7) 권역 무대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욱일FC(이하 욱일FC)는 8일 오전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3 K6 세종 디비전 리그 5라운드에서 세종시티즌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양 팀은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순위 결정 방식인 승점 → 승자승 → 페어플레이 점수 → 추첨에 따라 페어플레이 점수로 1위가 결정됐다. 이로써 욱일FC는 디비전 3개 리그에 출전한 팀이 모두 권역 1위를 석권했다. K5,6,7리그 간에는 승강제가 실시되지만, 1개의 팀이 동급 리그에 분할하여 중복 참가가 불가하다는 디비전 리그 규정에 따라 욱일FC K6와 K7 팀은 승격하지 않는다. 경기 후 만난 김범근 총감독은 “올해 목표한 바는 K5,6,7리그 전부 우승하는 것이었다.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너무 기쁘고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K5,6,7리그에 모두 출전하다 보니 선수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이하 평창)이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시민)을 꺾고 승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평창은 8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30라운드에서 정진엽의 해트트릭과 정성준의 골에 힘입어 당진시민에 4-0 승리, 승점 44점(12승 8무 6패)으로 7위를 기록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당진시민, 승점 46점)와는 승점 2점 차이에 불과하다. 이제 4라운드를 남겨둔 K4리그는 승격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K4 1,2위는 K3로 자동 승격된다. K4 3위와 4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 팀이 K3 13위와 승강결정전을 벌인다. 현재 3위 거제시민(승점 47점)부터 7위 평창까지 5개 팀이 승점 3점차 이내로 몰려있어 누가 승격 플레이오프에 오를지는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 평창은 2021년 K4 가입 후 꾸준히 중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창단 첫 해 리그 7위를 기록한 데에 이어 작년엔 리그 4위에 올랐다. 올 시즌은 현재 7위지만 이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거두며 주춤한 상태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서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대한민국이었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상무)의 역전골에 힘입어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초로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그동안 2연속 우승은 네 차례(1954-1958 대만, 1966-1970 미얀마, 1998-2002 이란, 2014-2018 한국) 있었지만 3연속 우승 고지는 한국이 처음 밟게 됐다. 더불어 한국은 통산 우승 횟수를 6회(1970, 1978, 1986, 2014, 2018)로 늘리며 2위 이란(4회)을 더욱 앞서갔다. 8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2014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황의조가 9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을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