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위원장 김사성), (사)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사장 오문우)는 10월 27일 노사발전재단에서 택배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택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택배 산업이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서비스 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택배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노사협력 노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택배 산업 노사의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첫 번째 실천 과제로 노사발전재단과 택배 산업 노사는 ‘택배 노동자와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한 ‘2025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가을철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류센터와 터미널 등에서 노사 공동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택배 노동자를 대상으로 화재 및 차량 등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택배 산업 노사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KVIC)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케이에프(UKF) 82 창업기업(스타트업) 토론회(서밋) 2025’를 후원하고 현지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투자유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케이에프 82 창업기업 토론회’은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유케이에프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월에 미국 서부, 10월에는 동부에서 개최한다. 중기부는 올해 1월부터 행사후원 및 창업기업 투자유치(IR) 등 관련행사를 유케이에프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로보틱스) 등 첨단분야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7개사와 SOSV, Third Prime, Collaborative Fund 등 현지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소개 발표, 기업과 투자사 간 1:1 투자미팅 등을 했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KVIC)는 ‘유케이에프(UKF) 82 창업기업(스타트업) 토론회(서밋)’를 통해 국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미국내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전국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운영된다.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소비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한다. 10월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최고순위(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해 지역특산품과 수공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 대덕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물·기후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활성화, 혁신제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시범구매 이후 혁신제품의 후속 수출을 위한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추가 수출로 연계될 수 있는 확실한 수출 지원 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물·기후테크 등 미래 신산업 혁신제품이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경제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자동차를 비롯한 핵심 기간산업 협력이 가속화되고, AI 등 미래 첨단산업 협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10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압둘라 빈 알리 알아흐마리(Abdullah bin Ali Al-Ahmari)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차관과 ‘한-사우디 산업 차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협력 방안과 현지 우리기업 추진 사업 관련 사우디 측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금번 회담은 최근 9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양국 정부 간 범부처 협력채널, '제5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논의된 산업 분야 주요 협력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 차관은 그간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 정부의 탈석유 시대 대비 경제 다각화 국가 전략인 ‘비전 2030’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우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국 차관은 사우디 킹살만 조선해양산업단지 내에 중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5일 코트라(KOTRA)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및 관계자 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FTA 및 무역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무역 절차와 FTA 관세 혜택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실전형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생활 속 수출 유망 소비재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장신구, 가전제품, 내구성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전략을 제시했다. 9월말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사전심사를 거쳐 11개 학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이 발굴한 상품은 KOTRA 해외지역본부를 통해 시장성·수출 가능성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본선 무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해외지역본부 사전평가(30%)와 현장 평가(70%)를 합산한 결과, 산업통상부 장관상(대상)에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한노리’팀(최아정, 나예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 오전 9시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지식공유에서 공동번영으로, 아시아태평양(APEC)과 함께 세계로”를 주제로 '2025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KSP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 플랫폼으로서 KSP의 위상을 반영하여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그간 기획재정부는 21개 APEC 회원 중 12개 회원 대상 19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동 컨퍼런스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장,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베트남 재무장관을 비롯하여 KSP 협력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KSP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KSP는 한국의 발전경험을 토대로 협력국의 경제도약을 위한 핵심정책 수립을 지원했고, 이들은 한국과의 더 큰 협력을 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기간」을 운영하고, 미가입 사업장 발굴과 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기간에 공단은 도소매·음식점·조선업 등 약 4만 2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담 인력을 투입해 현장 점검과 가입 안내를 한다. 또한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언론매체를 통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창업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예비 사업주에게도 제도 알리기에 나선다. 공단은 영세사업주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 월 보수 270만원 미만 신규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전국 지자체와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가입 부담 완화에 지속 힘쓰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고용·산재보험은 모든 노동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고 강조하며 “공단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5년 동계기간(’25.10.26~’26.3.28) 국제선 및 국내선 정기편의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25년 동계기간 중 국제선은 248개 노선을 최대 주4,973회 운항할 예정으로, 이는 그간의 동계기간 운항횟수와 유사한 수준(코로나-19 기간 제외)이다. 노선별로는 동계기간 계절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5년 하계기간 대비 동남아 노선이 주381회(+36.7%)로 대폭 증편이 이루어진다. 특히, 베트남 주234회(+64.6%), 싱가포르 주26회(+29.5%), 태국 주41회(+22.8%) 등 지역을 위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부산-알마티(카자흐스탄), 대구-치앙마이(태국) 및 대구-비엔티안(라오스) 등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신규취항하여 노선도 다변화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12개)과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1,784회 운항할 계획으로, 이 중 제주노선은 주1,502회 운항한다. 제주 노선에는 ’23년 중단된 양양공항 운항편 재개와 함께 군산, 포항, 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부동산 불법행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5.3~4월 서울지역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통해 위법의심 거래 317건을 적발하고, ’24.1월~’25.2월 특수관계인 간 직거래 기획조사를 통해서는 위법의심 거래 26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❶ 서울·경기 등 부동산 시장 기획조사 확대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되고 대출규제 강화 등 시장 안정 대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 위반이나, 편법 대출·증여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이상거래가 확대될 우려에 대비하여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실시 중인 부동산 기획조사 및 현장점검을 ’25.9~10월 부동산 거래 조사부터 서울 전체 및 경기 12개 지역과 규제지역 지정으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화성동탄, 구리 등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기획조사 및 현장점검 확대를 통해 ➊토지거래허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