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하승리가 개경 입성 후 황급히 공주로 향한다. 13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7회에서는 아버지 김은부(조승연 분)를 따라 개경으로 온 원성(하승리 분)이 사라진 호장들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앞서 현종(김동준 분)은 공주 절도사 김은부를 형부시랑으로 임명하며 본격적인 지방 개혁에 나섰다. 황제에게 옷까지 지어 올린 원성은 아버지와 함께 개경에 입성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김은부의 딸 원성과 그녀의 동생들이 조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원성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호족들의 표적이 된 아버지를 떠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속도 모르는 동생은 일제히 개경 생활에만 궁금해하고, 이에 원성은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원평의 모습에 애써 화를 참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원성은 최근 남쪽에 사는 호장들이 고을 호장들을 모두 데리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올림픽 대표팀의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자신을 향한 일부 안 좋은 시선을 이겨내고 정정당당하게 올림픽 무대까지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U-23)이 1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황선홍호는 훈련 기간 동안 유럽 클럽팀과 5차례의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해 진행된다. 한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시 아프리카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본선행을 가린다. 황선홍호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U-23 아시안컵과 파리올림픽을 향한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 나선 고영준은 “이번 훈련에서도 경쟁은 피할 수 없다.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클린스만호가 지난 대회서 한국을 괴롭혔던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바레인(86위)에 앞서며, 역대 전적에서도 11승 4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과 바레인이 아시안컵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4번째다. 지금까지 3경기 2승 1패로 한국이 앞선다.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 역시 아시안컵에서 이뤄졌다. 양 팀은 지난 2019년 대회 16강에서 만났고 당시 한국이 황희찬과 김진수의 골로 연장전 끝에 2-1 승리를 거둬 8강에 올랐다. 2011년 대회에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었으며 마찬가지로 한국이 구자철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이 바레인을 상대로 당한 유일한 패배도 아시안컵에서 벌어졌다. 두 팀은 2007년 대회 조별리그 한 조에 속했고, 한국이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를 비롯해 2007년, 20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황선홍 감독이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U-23)이 1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황선홍호는 훈련 기간 동안 유럽 클럽팀과 5차례의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해 진행된다. 한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시 아프리카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본선행을 가린다. 황선홍호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U-23 아시안컵과 파리올림픽을 향한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관심이 쏠리는 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했던 일부 선수들의 합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단 가운데 김정훈(전북현대),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KLPGA투어의 용띠 선수들은 2024시즌 푸른 용처럼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할 용띠 선수들의 2023시즌에 대한 소회와 2024시즌 각오를 들어본다. 아마추어 시절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임희정(23,두산건설 We’ve),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정윤지(23,NH투자증권)는 KLPGA투어 스타플레이어로 꼽히는 대표적인 용띠 선수다. 2022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2023시즌에는 우승을 맛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세 명 모두 “2024시즌에는 용의 해를 맞아 2023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희정은 “2023시즌은 나만의 골프를 만들어가는 한 해였다.”라면서 “좋았던 순간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들을 잘 버텨낸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2024시즌에는 매 샷을 열심히 치는 골프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조아연은 “2023시즌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아쉽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시즌이었다.”라면서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1일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진행 중인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을 찾아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와 정재원 선수가 소속한 의정부시청 빙상팀을 만나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감독에게 강 시장은 국제 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고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양주시의 유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선수와 정재원 선수는 “국제 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며 향후 지역 꿈나무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 태릉에서 가장 가까운 양주시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국제 스케이트장이 건립되면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무대가 최종 악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가 오케스트라 내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토리로 몰입감을 더하는 한편, 극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고품격 클래식 무대 장면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에 어떤 무대들이 인상 깊었을지 정리해 봤다. # 차세음과 더 한강필의 첫 하모니, 화제성+임팩트 최고조! 2회 야외 생중계 공연! 먼저 세계적인 지휘자 차세음(이영애 분)의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 첫 공연이자, 차세음이 기선제압 끝에 단원들과 하모니를 이룬 2회 야외 생중계 공연이 손꼽힌다. 독불장군처럼 오케스트라 쇄신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 차세음이 매너리즘에 빠진 단원들의 정신 개조를 일구는 과정이 매 순간 예상을 깨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박 터지는 갈등 끝에 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었지만 이사장 유정재(이무생 분)가 공연을 취소하면서 새로운 난관에 봉착, 차세음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한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OST ‘강민경 (다비치)-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도도희(김유정 분)’와 ‘정구원(송강 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바꾸려는 그들의 노력은 결국 해피엔딩을 맞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끄는 가운데, ‘마이데몬’의 마지막 OST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 공개됐다. 이번 곡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은 곡명처럼 하루 하루를 아낌없이 사랑하는 남녀의 모습을 ‘강민경’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너를 만나 다행이야’, ‘너는 나의 기적이야’의 가사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셀럼을 넘어 애절함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에 이어지는 따듯한 기타 연주와 여기에 더해지는 스트링의 다이내믹한 선율은 곡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때론 절제된 전개를 이어 나가는 기승전결로 마치 극 중 ‘도도희’와 ‘정구원’의 복잡하게 얽힌 인연과 운명을 대변해주고 있다. 디테일한 곡 표현과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민경 (다비치)’은 ‘괜찮아 사랑이야’, ‘사랑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TOP3 진선미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4주 연속 주간 전체 예능 독보적 1위를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희비가 엇갈리며 눈물바다가 된 영재부 합격자 발표의 순간으로 17%까지 치솟았다. 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로트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로트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민석이 악질 배우자의 정석을 보여준다. 오는 3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오민석은 극 중 김사라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 노율성 역을 맡았다. 노율성은 젠틀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내는 시꺼먼 욕심으로 가득한 인물. 누군가를 속이고 버리는데 아무런 죄책감이 없고 갖고 싶은 것은 반드시 얻어야 하는 탐욕의 화신이다. 때문에 노율성에게 결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이런 노율성의 최종 목표는 차율로펌을 넘어 일명 차율 타운을 개발하는 것. 쓸모가 없어진 아내 김사라를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꿈을 이루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될 사람을 찾아 새로운 결혼 플랜을 세운다. 과연 노율성이 결혼을 도구 삼아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