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상연가’가 ‘엔딩 맛집’으로 등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영상미, 주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을 통해 웰메이드 사극으로 거듭났다. 늘 치고받고 증오하는 관계였으나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하게 된 사조 현, 악희(박지훈 분) 그리고 연월(홍예지 분)의 애틋한 삼각관계가 매주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여기에 사조 융(황희 분)과 금화(지우 분)가 가세한 권력 다툼까지 본격 시작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매회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강렬한 엔딩 장면들이 화제다. ‘엔딩 맛집’으로 등극한 ‘환상연가’만의 최고의 엔딩 장면들을 꼽아봤다. # 서로를 알아본 사조 현과 연월, 그리고 사조 승의 갑작스러운 죽음! (4회) 사조 현은 악희의 계획에 의해 태자의 후궁이 된 연월을 점점 받아들이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지만, 그녀가 오래전 자신의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손에 몰살당한 연씨 왕조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가수 박보람이 허각과 손잡고 신곡을 발매한다. 15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이 오는 18일 새 싱글 '좋겠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좋겠다'는 박보람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장마'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 곡은 박보람이 출연해 이름을 알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허각과의 듀엣곡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보컬리스트의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곡 해석력이 더해진 듀엣곡 '좋겠다'는 헤어진 남녀 사이에 미련이 가득 남은 상황을 담은 현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이별 후 밥도 못 먹고 힘들어하길 바라는 마음과 서로의 이름이라도 나오면 심장이 빨리 뛰고 눈물이 나는 슬픔을 표현했다. 박보람은 2014년 싱글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미안해요', '애쓰지 마요', '괜찮을까', '싶으니까', '가만히 널 바라보면' 등 꾸준하게 음원을 발매했으며,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맨투맨', '슬기로운 감빵생활', '진심이 닿다' 등 다양한 OST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밸런타인 데이 당일인 14일 오후 2시 14분에 맞춰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깜짝 커버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커버 영상은 영화 '위대한 쇼맨'에 나온 Zendaya(젠데이아)의 'Rewrite The Stars'(리라이트 더 스타즈) 어쿠스틱 버전, Christina Aguilera(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Reflection (2020)'(리플렉션)을 매시업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2곡을 통해 김남주는 행복한 순간부터 이별까지 연인의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Rewrite The Stars' 파트에서는 '해피 밸런타인 데이'를 주제로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았고, 'Reflection'이 나올 때는 'FXXKING 밸런타인 데이' 무드로 이별 후의 심정을 나타냈다. 먼저 김남주는 빨간 풍선과 장미꽃 사이 브라운 레더 재킷을 입고 등장해 카메라를 향해 눈을 맞추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며 화면이 전환되자 김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차원이 다른 현실 공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가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통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여정우를 인생 나락으로 내몬 의문의 의료사고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몰래카메라 발견 후, 그의 주변을 맴도는 한 남자의 미행까지 발각되면서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남하늘은 모두가 외면했던 여정우를 믿어주는 유일한 존재로서 보는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남하늘’이라는 인물에 더욱 몰입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는 건, 누구보다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했으나 그 끝에 지쳐서 쓰러진 그가 현실의 우리와 너무도 닮아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시청자들도 함께 웃고 울었던 남하늘의 공감 모먼트를 짚어봤다. # 우울증과 번아웃, 애써 모른 척하고 싶은 ‘마음의 병’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남하늘의 30여 년 인생이 무너진 건 3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래전 버려진 벙커 속에서 진행되는 게임에 갇혀버린 스태프들이 죽음과 탈출 사이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롤플레잉 공포 스릴러 '벙커 게임'이 3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섬뜩한 죽음의 게임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로베르토 자차라 | 출연: 가이아 와이즈, 마크 라이더 |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세계대전 이후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벙커에서 펼쳐지는 롤플레잉 게임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핵전쟁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롤플레잉 게임만의 세계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돌아온 화제의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와 같이 참가자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에 몰입하여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같이 영화는 롤플레잉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전반부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을 '벙커 게임'만의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초대한다. 이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롤플레잉 게임이 중단되고, 참가자들을 모두 내보낸 후 뒷정리를 위해 다시 벙커로 돌아온 스태프들에게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들은 본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미스트롯3' 배아현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눈도장을 찍었다. 배아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활약 중이다. 배아현은 애절하고 애틋한 보이스로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음색 여왕'의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배아현은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어떤 노래도 본인만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호평받았다. 특히 한 소절 한 소절만으로 그리움, 쓸쓸함, 신비로움 등 수많은 감정을 표현하며 '미스트롯3'의 '감성 장인'으로 등극했다.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배아현은 '미스트롯3'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작곡가들과 프로듀서들에게도 극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아현은 앞으로도 트로트계 새로운 신드롬을 이끌며 '미스트롯3' 열풍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일 전망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4일(수) 2024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588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롯데와 삼성으로 총 61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한화가 60명, KT, SSG, 두산, KIA가 59명, NC, 키움이 58명,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가장 적은 54명을 등록했다. 키움은 신인 8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가장 많은 294명으로 50%를 차지했다. 지난해 306명과 비교해 12명이 감소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으로 33명의 투수를 등록했다. 한편 한화 정우람은 2024시즌 플레잉 코치로 등록했다. 이어 내야수가 136명으로 전체의 약 23%, 외야수 104명(약 18%), 포수 54명(약 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신인 선수는 총 46명으로 지난해의 53명과 비교해 7명이 줄었다. 신인 선수 중 투수가 26명으로 가장 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2일(월)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개최했다. 3차 캠프는 12일(월)부터 20일(화)까지 U-15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21일(수)부터 29일(목)까지 U-16 우수선수 40명을 대상으로 4차 캠프를 진행한다. 1,2차 캠프에 이어 이번 캠프에서도 장종훈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 코치 등 KBO 레전드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운동역학적으로 선수 개개인이 보완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여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비 중3, 예비 고1 유망주들은 훈련 효과가 높고 기술 습득이 빠른 나이대의 선수들인 만큼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야구 기본기를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KBO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3일 오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츠로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스포츠 참여 여건을 보장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스포츠서비스업 등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국민체력100 간소화 서비스 이용시설 확대, 유아기 측정 도입, 스포츠 서비스 분야 투자 프로젝트 펀드 신설 등 스포츠기업 금융 지원 확대, 올림픽 공원 새 단장, 방문객 안전한 이용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이 체력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민간 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간소화 서비스(헬스업) 이용시설을 확대(130개소 → 200개소)하고, 유아기(4~6세) 측정을 도입한다. 운동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1인당 최대 5만 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 2월 14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4년 중점사업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김영하 성남FC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중심, 성남시의 유일한 프로구단 성남FC는 축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긍지와 희망을 주는 것을 넘어, 기업들의 비즈니스 통로가 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핵심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성남시 번영에 중추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겠다”라고 밝히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먼저, 2024년 제1 목표로 K리그1 승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성남FC는 2023시즌 종료 후 감독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2024시즌 선수단 구성에 힘썼다. 전력강화실의 포르투갈 현지 출장을 통한 외국인 공격수 현지 검증, 적극적인 국내 선수 수급과 발 빠른 행동력으로 실력 있는 선수들이 성남과 함께하며 K리그 내 영입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이정협 선수와 강원FC 승격의 주역 정승용 선수, 수원삼성 주전 미드필더였던 한석종 선수, 검증된 외국인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선수 등 K리그1 소속 수준급 선수들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