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는 21일(화)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시즌부터 적용될 주요 규약과 리그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 [KBO 규약 개정 사항] ▲ 아시아쿼터 제도 시행 KBO 리그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외국인 선수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논의되어 왔던 아시아쿼터제는 아시아 국적 전체(아시아야구연맹 BFA 소속 국가 기준) 및 호주 국적 선수가 대상이 된다. 비아시아 국가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 선수 영입은 불가하고, 직전 또는 해당 연도 아시아 리그 소속이었던 선수 1명으로 제한된다. 선수의 포지션은 무관하다. 또한, 신규 영입 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특약(옵션 실지급액 기준)및 원 소속구단에 지불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쳐 최대 20만달러(월 최대 2만 달러)로 제한된다. 재계약 시 해당 선수의 연봉은 매년 10만 달러씩 상향 가능하다. 구단은 기존 외국인선수 3명을 포함해 아시아쿼터 제도 선수까지 총 4명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 선수들은 모두 한 경기에 출장 가능하다. 선수 교체는 연 1회에 한해 가능하며, 본 제도 도입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불곰’의 진격이다. 이승택(30.경희)이 한국 시간으로 21일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경기가 순연된 상황이지만 이승택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순위는 공동 7위다. 이승택은 경기 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하고 바로 2라운드 경기에 임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는 하다. 대회 코스 내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분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2개 대회 연속 컷통과를 바라보고 있어 만족한다. 순위를 많이 올려놓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데뷔 10년째가 되는 해인 2024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를 빛낼 ‘루키’는 누구일까? - KPGA 챌린지투어 거쳐 KPGA 투어 입성하는 김현욱, 임채욱, 이성호 먼저 2024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약해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5년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선수들이다. 2024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김현욱(21)이다. 2023년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김현욱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했던 2024년 6월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프로로 전향한 뒤 9월 열린 ‘16회 대회’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욱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이라며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꾸준히 발전시키며 많은 골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욱과 함께 2024년 KPGA 챌린지투어 ‘18회 대회’ 우승자 임채욱(30)과 이성호2838(21.하나금융그룹)이 KPGA 챌린지투어를 거쳐 2025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기원이 오래된 품‧단증 발급대장 등 심사 관련 기록물의 전산화를 완료했다. 1962년 대한태수도협회 초단증서발부대장 제1권을 비롯해 1985년까지 수기로 작성한 품‧단증 발급대장 등을 전산화함으로써 기록물 관리체계를 개선했다. 품‧단증 발급대장은 현재까지 무력 확인 등 민원 처리에 사용하고 있으나, 종이 보관 및 관리상 어려움이 있어 전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1962년부터 1985년까지의 품‧단증 발급대장을 비롯해 명예 단증 발급대장, 사범 자격증 대장 등 총 518권, 27만여 쪽에 달하는 기록물의 전산화를 추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준비(실물 검수 및 등록) ▲구축(상태조사 및 훼손 보존처리, 스캔 및 보정) ▲검사(통합 품질검사 및 색인목록 검증) ▲납품(탈산 및 보존상자 보관) 총 4단계로 진행했다. 전산화 과정을 통해 기록물의 손실, 마모, 접힘 등 발생한 훼손을 복구하고 보존상자에 보관함으로써 물리적 손상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스캔과 보정을 거친 이미지 형태의 기록물은 국기원의 정보관리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현지 시간으로 19일부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진행되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다. 이승택의 콘페리투어 2번째 대회다.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데뷔전이었던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공동 39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승택은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는 KPGA 투어에 데뷔했을 때만큼 떨렸다”고 웃은 뒤 “그래도 컷통과를 했고 중위권에 진입하는 데 성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이 성과”라고 돌아봤다. 이어 “드라이버샷을 비롯한 롱게임은 잘 됐다”며 “하지만 150야드 안쪽 거리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버디 확률이 적었다. 이 부분에 있어 훈련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데뷔 10년째가 되는 해인 2024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당시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Next-Level Training Camp가 탈바꿈한다.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Next-Level Training Camp는 지난 3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되고 구조화된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유소년 선수 육성은 초·중·고 야구부 창단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드래프트 풀을 확대하기 위한 양적 성장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 차후 KBO 리그 경쟁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해, 리그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수의 질적 향상에도 무게를 두기로 했다. 기존 일회성 캠프에서 벗어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연령별 Next-Level Training Camp 커리큘럼을 체계화한다. 권역별로 우수한 선수들을 캠프로 초청해 선수들을 관찰하고 지도하며, 이후 권역별 캠프에서 두각을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시즌 K리그2 무대를 본격적으로 밟는 화성FC가 정명근 구단주의 2025시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를 개시한다. 2025 화성FC 시즌권은 2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진행된다. 2025년 화성FC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 2구역으로 구성되며, 티켓북형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디자인은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해 화성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화성FC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시즌권 판매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카드형 시즌권은 카드와 랜야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와 함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형과 티켓북형 구매자 모두 구단 MD상품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성라체육공원에 위치한 성라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18일 성라배드민턴장 제1구장에서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 건립된 성라배드민턴장은 그간 이용객 증가로 노후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요구사항이 대두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도에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작년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주요 공사로 성라1구장의 노후된 체육관 바닥 전면교체, 입구 주변 덱(Deck)정비, 성라2구장 바닥보강 및 샤워실과 화장실 확장을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재개장식 행사에 참석해“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체육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노후된 시설을 더욱 면밀히 살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 B홀에서는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가 펼쳐진다.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KPGA 회원이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가득하다는 것에 주목할만하다. ‘KPGA 스테이지’라는 별도 공간이 마련됐고 행사 기간동안 이 곳에서는 KPGA 회원이 주인공으로서 무대를 누빈다. 먼저 KPGA 투어 8승 및 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41.코웰)와 올 시즌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019~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41.OK저축은행)를 포함해 지난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전가람(30) 등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골프 방송 프로그램과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포테이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김주연을 필두로 강덕균, 고윤성과 배재희, 문정현, 전지선 등 KPGA와 KLPGA 회원으로 구성된 ‘특급 라인업’을 구축했고 레슨과 사인회 등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와 대전광역시는 16일,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미팅을 갖고 2025 KBO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2024년 8월, KBO는 올스타전 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범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축 야구장 개장과 행정 지원 등을 제안한 대전광역시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고, 지난 12월 9일 KBO와 대전광역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팅은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체육진흥과 실무자들과 KBO 담당자들은 지역 홍보, 장외 행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대전 신축 구장에 대한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 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과 전일수 심판팀장 등은 대전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구장 인프라와 시설 전반을 돌아보며 올스타전과 정규시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KBO와 대전광역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2025 KBO 올스타전이 대전 시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