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이 강화 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강들미’에 대한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강들미는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에 걸친 지역 적응 시험을 통과했고, 뛰어난 밥맛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최종 선정됐다. 그리고 올해 3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하고, 4월 15일 품종보호 출원이 공개됐다. 출원 등록된 강들미는 ‘강화도 들판의 우수한 벼’를 의미하는 것으로,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품종명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개발 초기에는 계통명 ‘수원657호’로 불렸다. 강들미는 쌀알에 심복백(하얀반점)이 거의 없으며, 단백질 함량이 5.8%로 낮고 백미 완전율이 대조 품종(조평)보다 높아 밥쌀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수발아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수발아 현상은 아직 베지 않은 벼 알곡에서 새싹이 트는 것으로 상품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하나은행 작전동지점과 협력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하나이룸통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이룸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5만 원씩 7회, 총 35만 원을 저축하면 하나은행이 20만 원의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참여자들이 개인별 ‘이룸미션(자금 활용 계획)’을 설정하여 저축 목표를 분명히 하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14명을 1기 참여자로 선정하여 진행되며, 지난 4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 하나은행 작전동지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안내, ‘이룸미션’ 설명, 적금 통장 개설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는 금융 교육, 기초 경제·금융 정보 제공, 저축 납입 관리 및 응원 문자 발송, 미션 달성 선물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역 금융기관 4곳으로부터 총 2,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 기탁을 한 금융기관은 중구농업협동조합, 신포중앙새마을금고, 동인천새마을금고, 답동신용협동조합 총 4곳이다. 이들 기관은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하며, 교육 나눔을 지속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중구농협은 1,000만 원(누적 기탁금 6,300만 원), 신포중앙새마을금고는 500만 원(누적 기탁금 3,700만 원), 동인천새마을금고는 500만 원(누적 기탁금 2,100만 원), 답동신협은 300만 원(누적 기탁금 1,7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3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과 성소영 지점장, 신포중앙새마을금고 김종순 이사장, 동인천새마을금고 김필수 이사장, 답동신협 이중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기탁으로 지역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정부매입가격과 시장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쌀 생산보전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한 쌀 생산보전비는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피해벼, 가루쌀은 물론 농협RPC 매입분과 DSC 매입분 물량을 포함해 지원하며, 대상품종은 고성군 정부매입품종인 영호진미와 해품벼이다. 지원기준은 생산비 6만5000원/40kg과 2024년산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 6만3510원/40kg의 차액인 40kg포대당 1,49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당 지원 한도는 400포(596,000원)로 제한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정부매입분 뿐만아니라 농협RPC 등에서 매입한 것도 포함하여 3,025명에게 473백만 원(포 기준)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1인 최대 400포(596,000원)으로 제한한 부분은 예산의 효율성과 농업인 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해당 농업인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 매입가격은 63,510원으로 2023년 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산물가공 제품 제조 테스트베드 역할 기대 2024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산물가공 창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품을 다품목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797㎡ 규모에 가공시설, 복합식문화교육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88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시제품 테스트 86건, 판매제품 생산 22건, 품목제조보고 24건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과채주스와 캔디류 식품군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류(액상차)와 잼류 식품군에 대한 인증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습과정이 포함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분기별로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 8기 영암군의 경제정책인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직자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온 김형윤 전남상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와 운영 사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및 공공구매 플랫폼 활용법 등을 설명했다. 영암군은 이날 교육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순천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시, 연 5%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이다. 예를 들어, 3천만 원을 연 5% 이율로 대출할 경우, 연간 약 150만 원, 2년간 총 300만 원의 이자를 순천시가 대신 부담해 주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건설업·운수업체,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이 해당된다.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하며,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출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농협, 국민, 광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보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 5개사를 선정해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오후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 2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 확장(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로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누적 투자유치금액 5억원 이상 기업이다. 광주시는 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기업 26개사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창업기업 5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심층 심사(서류‧현장)를 통해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경진대회 참여기업 26개사를 선정했고, 이후 경진대회를 열어 외부전문가,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G-유니콘 육성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G-유니콘 육성 기업은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5월 1일자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 2025년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600억 원이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상반기 발행규모를 390억 원으로 상향했다. 앞서 1월에 160억 원, 3월에 80억 원을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홀수 달(7, 9, 11월)과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에도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7%의 할인 혜택과 지역 내 소비촉진 효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관내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1만 6200여 개소, 지류 가맹점은 37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하동축산농협이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구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장학기금이 하동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19년간 한결같이 장학사업을 지원해 주신 하동축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동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축산농협은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주위 취약계층과 결식·우선 돌봄 아동에게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옥종면 산불 현장에도 방역 살수차 4대, 살수포 1대를 긴급 지원하며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