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는 12일(수)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다재다능한 검사 장현우 역을 맡은 권율은 “처음 대본을 받고 오랜만에 만난 밝고 경쾌한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흐뭇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며 대본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 순간이 기억에 깊이 남았을 뿐만 아니라 “장현우라는 인물이 가진 소신과 원칙,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한 면에 끌렸다”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기에 캐릭터를 연기할 때도 “겉으로 보기에는 다정하고 부드러워 보여도 검사로서의 소신과 원칙을 고수하고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현우라는 인물이 가진 이중적인 매력에 집중하며 젠틀하면서도 냉철한, 다채로운 면면들을 섬세하게 그려낼 권율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다정남 장현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원정 2차전에서 미국에 0-3으로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반 13분 크리스탈 던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전에도 2골을 헌납하며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미국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0-4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원정 2연전을 2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케이시 페어(엔젤시티)가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이금민(브라이튼)과 최유리(버밍엄)이 양 날개로 나섰다. 중원은 지소연(시애틀레인)과 전은하(수원FC)가 구성했으며, 측면 수비로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강채림(수원FC)가 배치됐다. 3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인천현대제철)-이은영(창녕WFC)가 형성했고, 최후방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지켰다. 지난 1차전에서 패하며 절치부심한 태극낭자들은 경기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미국을 압박했지만 선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KT 쿠에바스, 두산 라모스가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5월 투수 부문에서는 KT 쿠에바스가 WAR 1.45로 1위를 차지했다. 쿠에바스는 5월 선발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그 중 3경기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기록 경기)를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5월 한달간 총 3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WHIP(이닝당 볼넷 및 안타 허용률) 0.67(1위), 평균자책점 1.91(3위), 탈삼진 34개(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두산 라모스가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SSG 에레디아, 키움 도슨 등 여러 타자들이 5월 내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라모스는 지난달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WAR 1.64를 기록하며 반등을 이루었다. 라모스는 5월 월간 타율 0.387(공동 4위), 출루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미국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 나서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미국(4위)보다 아래며, 역대전적에서도 4무 12패로 열세다. 최근 꾸준히 사용됐던 3백을 기반으로 3-4-3 포메이션이 가동됐으며, 지난 2일 0-4로 패했던 미국과의 1차전과 비교해 3자리가 바뀌었다.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고유나(화천KSPO), 조소현(버밍엄) 대신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전은하(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이 선발로 복귀한 가운데 김혜리가 어김없이 주장 완장을 찬다. 먼저 케이시 페어(엔젤시티)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며, 이금민과 최유리(버밍엄)가 양 측면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중원은 지소연(시애틀레인)과 전은하가 구성한다. 측면 수비에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강채림(수원FC)이 포진했다. 3백에는 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이은영(창녕WFC)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남자 U-19 대표팀이 최근 유소년 레벨에서 강세를 보이는 우즈베키스탄과 비겼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배현서-함선우(이상 FC서울)-고종현(매탄고)-최승구(인천유나이티드)가 포백을 이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조인정(제주유나이티드)과 김동민(포항스틸러스)이 호흡을 맞췄다. 2선에는 강민성(수원FC), 민지훈(FC서울), 김도윤(수원FC)이 포진했으며 최전방에는 하정우(수원FC)가 섰다. 전반 24분 라브샨 카이룰라에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5분 진준서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1점을 따냈다. U-19 대표팀은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상대한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이창원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며 이번에 처음 소집해 공식 대회에 참가했다. 내년에 열리는 AFC U-2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래퍼 쿠기(Coogie)가 힙합색 짙은 더블 싱글로 컴백했다. 쿠기는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BEFORE UPSET (비포 업셋)’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idontfreestyle (아이돈프리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BEFORE UPSET’은 쿠기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Right Now (라잇 나우)’ 이후 9개월 만에 내놓은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idontfreestyle (아이돈프리스타일)’과 ‘blow my mind (블로우 마이 마인드)’가 수록되어 있다. 쿠기만의 트렌디한 힙합색과 함께 한층 자신감 넘치는 마인드가 두 트랙을 채웠다. 특히 첫 번째 타이틀곡 ‘idontfreestyle’은 쿠기의 여유로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쿠기 특유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딕션과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 임팩트 있는 훅과 비트가 중독성을 선사한다. ‘idontfreestyle’ 뮤직비디오에는 쿠기와 힙합 레이블 스꺼러갱 멤버인 랍온어비트, 빌스택스, 오이글리가 함께 출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선미가 신곡 발매를 기념하여 ‘선미껌’을 출시한다. 오늘 5일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발매를 기념하여 오리온 와우와 콜라보 상품인 ‘선미껌’을 출시한다. ‘선미껌’은 기존 와우껌 레인보우맛 제품에 신곡 ‘Balloon in Love’의 콘셉트를 담은 선미의 사진, 손글씨 가사 등으로 디자인된 콜라보 상품이다. 이번 콜라보는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의 선미의 신곡과 닮아있는 '와우 레인보우'의 다채로운 컬러와 이미지를 계기로 성사됐다. 제품과 박스, 껌종이 등 전체 디자인은 물론, 상큼하고 달달한 레인보우 껌의 맛을 통해 선미와 신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이달 초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수량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선미의 팝업스토어에서도 판매된다. 신곡의 제목인 ‘Balloon in Love’에 맞춰 자신의 이름을 건 풍선껌을 출시하는 선미의 독특한 행보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세계 최고봉 일본 프로 댄스 리그 ‘D.LEAGUE 23-24’의 앰배서더로서 개막전에 이어 챔피언십을 빛낸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9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D.LEAGUE 23-24 CHAMPIONSHIP’(D리그 23-24 챔피언십, 이하 D리그) 폐막식에 출연한다. ‘D리그’는 지난해 10월 개막한 일본발 프로 댄스 대회다. 이펙스와 함께 현지 보이그룹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FANTASTICS from EXILE TRIBE)가 앰배서더로 발탁되어 앞선 개막전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어 두 그룹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챔피언십에도 동반 참석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펙스와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는 컬래버레이션한 테마송 ‘Peppermint Yum’(페퍼민트 얌)으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Peppermint Yum’은 올해 3월 음원 및 피지컬 음반으로 정식 발매된 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낮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 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2024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포진 되어있다. 34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14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상문(38.키움증권),역대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낮 12시 5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통산 14승의 배상문은 ‘코오롱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이 없다. 배상문과 마찬가지로 14승을 쌓은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신한동해오픈’의 우승 트로피는 수집했으나 ‘KPGA 선수권대회’와 ‘코오롱 한국오픈’의 우승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 열두 번째 대회인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가 오는 6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예선: 6,652야드 / 본선: 6,56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연구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해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명승부가 펼쳐지며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총상금 12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KLPGA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를 4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6,NH투자증권)에게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민(30)이 2019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올 시즌 첫 우승을 4연패라는 대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