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일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국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와 실무 논의를 돕는 자리다. 경제, 문화, 안보, 여성 청년 등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의원들로 구성된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과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젊은 나이의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상임위를 통해 보여준 의정활동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요한 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임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당의 혁신과 쇄신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장철민 의원 외에 고영인 김경만 서동용 오기형 유정주 윤준병 이소영 최종윤 홍정민 황운하 의원이 선임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식에서 “자율주행차 라이다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라이다 인증지원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주장했다.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센서 기술로, 운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과 자율주행시스템에 필수적이다.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BMW,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라이다 적용을 공식화함에 따라, 자율주행용 라이다 센서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글로벌 라이다 제조사들은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완성차 기업과 함께 국제표준 산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에서는 라이다의 적용범위, 요구성능조건, 평가방법론, 외부환경요구조건 등 다양한 범위에서 자율주행차 라이다에 대한 표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미 표준화기구인 UL도 UL4700을 통해 독자적인 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둔 HD현대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 연구 인력 70%가 경기도 판교로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내 대기업과 인천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 원도심인 동구에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 등 대기업이 모여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상생방안이 필요하다”며 “대기업 4사가 기금을 출연한 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 4사에 근무 중인 직원이 5천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업과 임직원,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공헌을 제도화하자는 것이다. 허 의원은 ▲사내 식당 주1회 휴무 도입 ▲지역인재 양성·채용 의무화 ▲환경(안전) 개선 방안 등을 대기업 4사가 시행에 나서고, 재단을 통해 실천계획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 달 27일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현대제철 등 일부 관련 기업 측에 이 같은 건의안을 전달했다. 허종식 의원은 “대기업 4사의 사내 식당 주1회 휴무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금천구(국회의원 최기상), 경기도 광명시(을)(국회의원 양기대) 지역위원회 간 지역현안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금천구-광명시(을) 지역위원회 협의체 회의’가 지난 1일 최기상 국회의원 금천구 지역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체는 서울시 금천구와 경기도 광명시(을) 간 주민 불편해소 및 생활여건 개선방안 모색에 두 지역위원회의 공동 협의가 필요하다는 최기상 국회의원과 양기대 국회의원의 의견일치로 마련됐다. 금천구와 광명시는 서울시와 경기도로 행정권역은 나누어져 있지만 안양천을 사이로 인접하여 도로, 하천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이웃 지역이다. 이날 협의체는 최기상,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측 지역위원회 소속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신천~하안~신림선 타당성 용역 후속조치, 광명-금천 간 도로정체 완화, 버스노선 및 광역버스 확충 등 철도‧도로‧대중교통 관련 현안과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편의시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기상 의원은 “수도권 서남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를 위해 두 지역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두가 힘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5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과수농가의 고령화, 영세성은 물론 인건비․농자재값 등 경영비 폭등에 따라 과수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반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국내 과일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가 더 확산되기 전에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신정훈, 위성곤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수협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원예산업신문이 공동 주관을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윤종열 박사와 한국과수협회 강상조 회장이 각각 “과수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주요 내용”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 한국수출배연합 박성규 대표,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 한국포도회 박용하 회장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예산업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일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일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내에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를 발족시키고, TF 위원장으로 지난 3월까지 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 임기 첫 해 안정적 정권 운영에 힘을 보탰던 성일종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는 최근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관한 각종 선동과 괴담에 대응해 과학적 사실과 명확한 사실에 기반한 국민 건강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이다. TF의 성일종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문제는 정치나 외교 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과학적 문제일 뿐”이라며, “이번 TF 구성을 계기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국민 건강 안전 대책 수립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 위원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문제와 관련한 야당의 선동 및 괴담은 과거 광우병 사태를 방불케 할 정도”라며, “야당의 선동에 적극 대응해 불필요한 갈등을 잠식시키고 국민을 안심시켜 드림으로써 ‘제2의 광우병 사태’를 막는 것이 우리 TF의 목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충남천안을·3선)가 천안 서북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북부 출입구 신설 사업 준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8억 원, 국비 59억 원이 투입된 경부선 두정역 북부 출입구 신설 사업은 연면적 809㎡의 선상역사를 비롯해 남부 환승 주차장 신설과 승강설비, 두정1교 시설개량 등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월 30일 준공했다. 두정역은 그동안 단국대, 백석대 등 역 인근 6개 대학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셔틀버스로 이용객 밀집도가 높아 혼잡도가 높은 지역이었고 그에 따른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어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박완주 의원은 2015년 11월 19대 국회의원 당시 두정역에서 직접 국토부와 시·도의원, 천안시, 주민대표와 함께 합동점검을 열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16년 12월에는 2017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던 두정역 북부 출입구 설치 사업의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시켜 본격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김승원)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민원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만석공원과 정자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고충 민원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지역민들이‘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옥분 경기도의원과 강영우, 오세철, 김동은, 김경례 수원특례시 의원 등 수원 갑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만석공원 야외음악당 부근에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부스를 마련, 주말을 맞아 만석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충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정자시장 일원에 상담실을 설치,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 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원상담실’에는 만석공원 체육시설 및 주차장을 확충해달라는 요청에서부터 렉스비아 초등학생 안전통학로 조성, 신 수원선 조기 착공, 전통시장 규제 완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우리나라가 유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을 법정기구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원자력 및 방사선 수요가 늘어나는 아·태 지역에서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원자력진흥법 일부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현재 과기정통부 훈령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조직으로 운영 중인 RCA 사무국을 과기정통부 산하 법정기구로 격상했다. 사무국은 위상 강화에 따라 단순 회의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 현안 발굴 및 사업 추진, 우수 기술 확산 등으로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다. RCA는 197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로 아·태 지역 회원국 간에 체결한 원자력 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훈련에 관한 협력 협정이다. 22개 회원국이 참여 중이고, 우리나라는 2012년 사무국을 유치했다. 조승래 의원은 “아태 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RCA 공로상을 최다 수상한 협력 선도국으로, 향후 더욱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난 4월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있었던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의 ‘파크골프장 환경규제 완화 및 인프라조성 대책마련 촉구’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향후조치 계획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조치계획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문체부는 파크골프장 시설의 환경규제 완화 및 미허가 파크골프장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육시설의 종류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5월부터 추진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시설점검 및 이용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지자체와 환경청간 입장 차이로 인해 기존 파크골프장이 원상회복 명령을 받거나, 신규 파크골프장 건립이 무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광명시의 경우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하천정비사업 구간이라는 이유로 환경청이 불가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