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우리나라는 글로벌 OLED 고부가가치 시장 점유율은 81.3%로 압도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04년부터 17년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21년 세계점유율이 전년도 대비 3.5% 하락해 중국에 선두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에 정부는 디스플레이산업을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국가 첨단산업으로 지정하고 `26년까지 62조 원의 투자계획 발표하는 등 디스플레이 강국 탈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차세대 핵심 기술개발로 국내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R&D 사업 중 하나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충남테크노파크 내에서 진행 중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박완주의원이 `19년부터 `23년까지 확보한 국비 2,90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5,281억 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융·복합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차세대 기술을 통한 초격차 확보, 혁신 소재·공정을 통한 초저원가 실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완주 의원은 사업 중간점검을 위해 지난 4일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기반 구축 사업현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306호(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ChatGPT시대 대응과 과제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발제자로 참석하여 AI시대에 정부, 국회, 사회가 대응해야 할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 ·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 엄열 과기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들이 함께 할 전망이다. 조승래 위원장은 “ChatGPT의 출연으로 인공지능 시대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우리 사회가 어떤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지 미리 알아보고 지금부터 준비해야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자연스럽게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서 나온 여러 과제들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논농사를 경작하는 농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기존에 설치된 관로의 결함으로 그동안 논 배수의 어려움을 겪어왔던 가운데, 직접 한국농어촌공사에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진행할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배수로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최종 완공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운천리의 일부 논농사 부지에서는 경작농지보다 배수로가 높게 설치되어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동시에, 관로 부실에 따른 누수 현상까지 발생하여 논 관리가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배수로에 대하여 시급히 개선 조치할 것’을 적극 요구했고, 농어촌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구간(184m)의 관로 높이를 더 낮춰서 재설치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춘식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농어촌공사는 최춘식 의원의 요구대로 지난 4월 14일 배수로 공사에 착공한 후, 논둑 쌓기 작업까지 포함하여 4월 27일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 최춘식 의원은 “운천리 배수로 재설치 공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8일 민락과 고산지구를 운행하는 G6000, G6100번의 출퇴근 시간대에 광역전세버스 2대를 추가 증차 투입하여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민락과 고산지구 주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철 의원은 평소 민락지구와 고산지구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고, 특히 고산지구는 5월부터 아파트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이 더욱더 가중될 것을 염려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민철 의원은 지난 3월 14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증차를 통해 민락 과 고산지구 주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4일 김민철 의원실, 대광위, 경기도, 의정부시, 버스 운송사업자가 모여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주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 대책 회의를 갖고, 조속한 시일내에 광역전세버스 증차가 필요하다는 중론을 모으고, 절차에 착수했다. 절차에 착수한 끝에 오늘부터 G6000번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불통, 불안, 불필요의 3불( 不 )사업’ 이라며 정부는 18년간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이 사업에 대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하루 앞둔 8일 ,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승호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민 76% 가 반대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광명시의 환경과 미래가치, 시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막아낼 것” 이라며 “만약 광명시민의 뜻에 반하여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강행한다면, 모든 것을 걸고 광명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지난 18 년간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불통행정’ 의 전형으로 환경과 주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불안’ 을 야기해왔다”며 “이전 예정지 주변에 광명시흥 3 기 신도시와 신천 ~ 하안 ~ 신림선 등이 추진되는 환경변화로 불필요한 사업이 됐다” 고 강조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은 7일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열흘간 운영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축사에서 “올해 축제의 대표 나비로 선정된 ‘호랑나비’에 담긴 의미처럼 진심으로 함평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 번영을 바란다”며 “함평군과 바로 옆에 있는 광산구는 생활공동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국토부가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로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지역인 광산구 삼도동 일대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을 지정했다.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에 따라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하는데, 미래차 국가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과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이 전제조건이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해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공장 이전을 결정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이전 부지 계약 보증금을 납부했다. 용도변경 권한이 있는 광주시와 공장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에서 사업주체인 컨소시엄이 해산되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 의원은 “함평의 빛그린산단과 삼도동 일대 들어설 미래차 국가산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가족들과 함께 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제도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만3천여명으로, 광주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다. 외국인 주민 대부분 산단 노동자와 결혼 이주 여성, 유학생들이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고려인 피난민들이 늘고 있다. 이중, 국내에 정착한 이주노동자들은 일해서 번 만큼 세금을 내고 있지만 정작 일자리를 잃거나 병에 걸리게 되는 등 사회적 보호가 절실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생산주체이자 소비주체로서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의료․고용․보육 등에서의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피난민 아동을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무국적 아동들의 경우 사회적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제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거나, 설령 학교에 다닌다해도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여행자 보험 가입이 필요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에 참여하는데 어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후견인 제도를 정비해 보호공백을 해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4일 보호아동에 대한 후견인 및 후견감독인 선임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유기아동 발견 즉시 임시 후견인을 선정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지자체장들이 보호가 필요한 아이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해 법적인 보호조치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감독하기 위해 후견감독인을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후견인 선임 및 후견감독인 운영 등에 대한 세부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호아동 관리와 후견제도 운영에 미비점들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유기아동의 경우 발견 후 후견인이 선임되기까지 아이가 보호 공백에 놓이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에 양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각 지자체에 설치된 사례결정위원회에서 후견인 후보자를 선정해 법원에 선임 청구토록 절차를 명확히 하고, 모호했던 후견 감독인에 대한 자격 요건과 선임 절차를 추가조항으로 명문화했다. 또한 유기아동은 발견 즉시부터 후견인 선임 전까지 해당 지자체장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평택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트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최대 120억원(지방비 1:1 매칭)이 지원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재난, 교통혼잡 등 전통적 도시문제와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새로운 도시문제가 부상하면서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최근 평택시의 급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그로 인한 환경 및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산업체가 공존하기 위한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선진형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모델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어 반도체 방류수 처리 이슈도 해결할 필요가 있다. 평택시는 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도 에너지이용 효율화조치 대상에 포함된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5월 4일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국가로 명시되어 있는 대상의 범위가 불분명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고시인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어 국회나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헌법기관은 에너지이용 효율화조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 법원과 국회의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71,052tCO2, 20,989tCO2로 공공기관 평균의 15배, 4배에 해당되는 것을 양이원영 의원은 지적한 바 있다. 양이원영 의원은 “국회나 법원, 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도 에너지이용 효율화조치 대상에 해당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