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국제공동연구의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여 법률에 명시하는'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국제협력은 외국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을 활용하여 자국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이에 정부는 국가 간 협력, 국제기구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과제는 `17년 61,280건에서 `21년 74,745개로 약 20%가 증가했지만, 국제 공동·위탁 연구 개발과제 수는 `20년 534건에서 `21년 291건으로 약 45.5%가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과 과학기술분야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책을 수립·추진하도록 하면서 국제공동연구의 추진 등 과학기술협력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있고 현행법인 과학기술기본법 특성상 구체적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박의원이 대표발의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령인 '국제과학기술협력 규정'에 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제1차 남북정상회담(2000.06.13.~15, 평양)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가 6월 14일 오전 09시 2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 의원인 김한정 의원은 환영사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2009년 세상을 떠나셨는데 지금 이 자리에 계셨으면 또 오늘의 한반도 상황, 남북 관계 또 세계의 갈등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주실까 생각해본다”며, “지금 평화가 흔들리고 대결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국민의 걱정 또 전 세계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 있는 당사국들이 이제는 출구 전략도 모색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에 매달리고 세계가 패권 경쟁에 돌입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론 동맹 중심의 가치 외교에 힘을 실을 수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론 국익을 살피고 평화를 지키는 균형 외교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균형 외교와 실리외교를 중시하신 김대중 대통령님처럼 우리의 통일 외교정책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광산구 최초 평동산업단지 내 2,2585평(대지면적 7,552.2㎡)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24년 신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신청한 전국 15개 지역을 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광주 광산구는 대전(유성구), 강원(동해시), 충북(증평군) 등과 함께 최종 8개 지역에 포함됐다. 광주에서는 동구(I-Plex), 북구(본촌산단, 첨단3산단), 남구(도시첨단산단)에 이어 광산구 평동산단에 다섯 번째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내 산업단지를 보유한 기초지자체에 모두 지식산업센터가 유치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광산구 지능형가전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총 2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상 4층(7,552.2㎡) 규모로 집합건축물이 구축되면, 66개의 지역 지능형 가전 기업이 평동산단 내 집적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한 상태고, 지방비 매칭 예산은 80억 규모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번 센터 유치를 계기로,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스마트홈 부품산업 육성 등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국제강이 인천 동구에 있는 인천공장의 비산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동국제강이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인천공장 내 고철처리장을 지붕 시설로 덮는 옥내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화수부두 인근에 있는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고철(철스크랩)을 야적장에 쌓아두면서 비산먼지 등 항만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가 이 일대에 대해 2012년부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동구청은 지난 2019년 ‘동구 제철업소 환경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동국제강 등 제철사들에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국회 ‘철강포럼’ 회원인 허종식 의원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동구 소재 제철 대기업에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해부터 올해 4월까지 약 42억원을 투자해 ▲부두 포장 및 방진망 공사 ▲살수설비 추가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비산먼지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4일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가사업 전반과 2024년 정부 예산안, 2022년 예산결산 등을 심의하는 특별위원회로 이번 김 의원의 예결특위 위원 선임으로 여수와 전남의 숙원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전남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예·결산 심사에 임할 것”이라며 “고물가·고금리, 전기세·난방비 폭탄에 고용불안, 주거불안까지 심화되고 있는 위기 상황에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양극화를 심화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감세를 저지하고, 국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경제 복원을 위한 재정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여수·전남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오랫동안 지역민들이 바라던 전남 의대 신설 및 상급 종합대학병원 설립, 지역본사제 도입,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단 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신규노선 광역버스(5401번)가 추가되어 서울로 가는 출퇴근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전문기관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 결과 2023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신규노선에 평택시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고덕신도시는 현재 서울을 통행하는 광역버스가 없어 요금이 비싼 시외버스, SRT 등을 이용해야 하거나, 통행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기차 또는 전철 등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으로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홍기원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은 대광위 위원장(前백승근 위원장)을 면담하고 광역교통특별대책 주민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광역버스 신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홍 의원은 광역버스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건의했고(22년 6월) 이번 신규노선에 개정안이 반영됐다. 종전에는 일률적인 운행기준으로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50㎞) 인해 거리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행시간이 단축되더라도 노선 신설이 원천 금지됐다. 이에 운행의 효율성과 이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 ( APPCED)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로 '기후위기와 녹색성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APPCE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6개 국가들이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993년에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이하 CPE)에 의해 창설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및 이인영 CPE 회장, 각국의 APPCED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덕흠 의원은 CPE 부회장으로 환경분과에서 환경과 개발문제에 대한 입법연구와 의회 차원의 국제 연대를 위해 활동 중이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둔 박덕흠 의원은 “기온이 상승하면 농작물 재배품종에 영향을 주고 겨울에도 해충이 살아남는 등 농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평소 ‘기후 변화’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발표에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파괴 등 복합위기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인류 모두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북미·호주·유럽 등 약 40여개 국에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중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우리나라에서 B2C 위성통신 서비스 론칭을 위한 검토 및 이를 위한 과기부의 사업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국회의원 박완주(천안을·3선)는『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연속 간담회 ⑩ 차세대통신 – 통신용 저궤도 위성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주무부처인 과기부를 비롯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시스템, SK텔링크, KT Sat,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그리고 스타링크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가장 먼저 발표를 맡은 과기부 전파관리과 김연진 과장은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상망 구축이 어렵거나 자연재해, 전쟁 등으로 통신 불가시 지상망을 대체할 수 있는 통신수단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우주분야 투자의 70% 이상이 발사체 및 관측 임무 위성 등에 집중돼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경험 부재로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과장은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개화되는 시점에 외산장비와 서비스에 종속되는 것을 바지하고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의 제안으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경기 오산시 원동초를 찾아 유아 생존수영, 통기타 교육과 학교복합시설을 참관했다. 안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와 상임위 회의에서 문예체 교육을 강조하면서 오산교육의 성공모델을 설명하며 오산 방문을 제안한 것이 성사된 것이다. 전국 롤모델인 오산의 통기타·수영교육, 학교복합시설은 안민석 의원이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킨 안민석표 오산교육 3대 성공사업이다. 오산 수영교육은 2012년 초등 수영교육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2015년 중학교 1학년으로 확대하고 2016년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 만 5세 유아까지 확대하면서 대한민국 수영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수영은 100세 시대 다른 운동과 달리 한 번 배우면 평생하는 운동으로 학생의 안전은 물론 신체적·정서적 건강,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오산 통기타 교육은 2015년부터 시행 중이며 초등 5학년·6학년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이 아닌 정규 교과수업 시간을 활용해 배우고 있다. 통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재선, 경기 파주을)이 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환경노동위원회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기상청과 소속 기관, 산하 공공기관 등 관련 정책, 예산, 법안 등을 심사하는 곳이다. 박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 TF 간사, 100일 민생상황실 일자리창출팀장,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 그리고, 제1기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과 국회기후변화포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의원으로 환경·노동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박정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으며,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2023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원만히 통과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지난 5월 25일에는 평화경제특구법을 여야합의로 통과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박정 의원을 환경노동위원장에 인선한 배경으로 박정 의원의 이러한 여야 소통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위기다. 또, 박정 의원은 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