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제2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실시기관)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며, 정부는 한전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후 최대 0.1의 REC가중치를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사업자들이 진행하던 풍력단지에 대한 인허가 저촉 여부 등을 조사하여 사업구역을 재배치했으며, 아울러 주민‧어민 대표가 포함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수용성 확보를 지원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송전선로 경과예정지 주민대표를 민관협의회에 참여시키고 전력계통협의체, 주민설명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IAPP)의'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참석을 위해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개인정보위는 이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및 대표적인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 한편,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수장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등과 만나 개인정보 관련 국제적 현안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고학수 위원장은 4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신 행정부 연방거래위원회(FTC) 멜리사 홀리오크(Melissa Holyoak) 위원(Commissioner)을 만나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및 개인정보 정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 위원장은 미국의 대표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로 미국 정부, 산업계 대표, 주요국 감독기구, 시민단체 등이 모이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마련의 필요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은 4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령'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희귀질환관리법' 일부개정(2024년 12월 3일 공포, 2025년 6월 4일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 생산·판매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자에게 의약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희귀질환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 생산·판매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대상·범위 및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희귀질환 지원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및 희귀질환 관련 기관·단체의 임직원 등 총 10인 이내로 구성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을 생산·판매하는 자에 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4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중요정보고시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하여, 공정위가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로서 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표시·광고하여야 하는 사항을 정하여 고시한 것이다. 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가격표시의무가 적용되는 체육시설업종에 체육교습업을 추가하고, 적립식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상조업종에 적용되는 중요정보 항목의 표시·광고의무를 준용토록 명시한 것이다. 먼저, 지금까지는 체육시설업 중에서 종합체육시설업, 수영장업, 체력단련장업(헬스장)에 대해서만 가격표시의무가 적용됐고,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원처럼 운영되는 체육교습업의 경우에는 가격표시의무를 적용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고시 개정으로 체육교습업에 대해서도 가격표시의무가 적용됨에 따라, 앞으로 체육교습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도 서비스의 구체적 내용과 요금체계(기본요금 및 추가 비용), 중도해지 시 환불기준 등의 중요정보 항목을 사업장 게시물과 등록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조달청은 22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디지털서비스 기업인 세림티에스지 주식회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인공지능(AI)시대 기반 마련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과 융합된 통합서비스까지 포괄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상품 전용몰인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세림티에스지 주식회사는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병철 대표이사는 “수요기관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디지털서비스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이 용이해지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에 건의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면서 “조달시장을 통해 디지털서비스 산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조달청은 4월 28일부터 5월3일까지 공동주택 설계공모의 법규위반 검토를 전담할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안의 감점 여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마련된 법규검토 전문위원회는 2022년 최초 도입됐으나, 공동주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 모집하게 됐다. 전문위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출된 공모안의 건축법 및 조례 등 위반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검토된 위반사항은 업체 소명을 거쳐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감점 처리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사 중 8년 이상 공동주택 설계경력자, 10년 이상 공동주택 설계경력자, 아파트 분양 및 시공회사의 10년 이상 설계관리 경력자이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법규검토 전문위원 보강을 통해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2025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과학, 역사 그리고 신기술』을 개최한다.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은 최신 문화유산 분석·연구와 관련한 연구동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의 강연은 4월 24일 ‘발굴조사 현장 속의 과학: 고환경 연구의 사례(김헌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5월 29일 ‘과학 논문 쓰는 법(원병묵, 성균관대학교)’, 6월 26일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문화유산 연구성과 소개(안도천, 포항가속기연구소)’, 8월 28일 ‘디지털 보존과학의 이해와 발전 전략(조영훈, 공주대학교)’, 9월 25일 ‘서화 보존 수리에서 전통기술과 보존과학의 협력적 융합(김민정, ㈜슈비(修美))’, 10월 30일 ‘경복궁영건일기로 본 경복궁 중건(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의 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문화·자연·무형유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행사, 공연 등을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12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어린이는 상시 무료) 또한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5월 5일과 6일에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및 협생문 일대(서울 종로구)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이 등장하는 '인형 탈 파수의식'과 조선시대의 직업군인 선발 시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으로 구성된 '2025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무료, 현장 접수)가 열린다. 인형 탈 파수의식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갑사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수문장 임명장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는 '자연유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자유Day' 행사가 진행된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종합시험센터는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2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서화중학교에서 ‘2025년 서화중학교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국방종합시험센터는 서화면 내에 위치한 관내 유일의 국방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흥미 유도와 국방 분야 이해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재능기부 형식의 과학교실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4명의 국방과학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센터 소속의 우수한 연구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국방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에어로켓, 콘덴서 비행기, 덤블라이더 등 다양한 과학 교보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화중학교 전교생 33명은 공기역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방기술품질원 김상엽 국방종합시험센터장은“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과학교실과 같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소리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어뢰는 어떻게 만드나요?” 초등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국방과학연구자들이 잠시 연구를 멈추고 한자리에 모였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보안으로 닫힌 빗장을 열고 전국 4개 지역(창원·삼척·태안·대전)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다. 학생들은 국방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체험과 견학, 과학교구 만들기 등으로 우리나라 국방연구개발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행사는 18일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국과연 수중·해양 연구시설에서 시작했다. 국과연은 부산의 동신초등학교 학생 62명과 선생님 3명을 수중·해양 연구시설로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동신초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4가지 힘(육군·해군·공군·국방과학연구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021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에 꾸준히 손편지를 보내오고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초대였다. 먼저 ‘연구원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했다. “연구소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