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완벽한 가족’의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이 미스터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는 8월 14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각광받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년 만에 돌아온 KBS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열 ‘완벽한 가족’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김병철(최진혁 역), 윤세아(하은주 역), 박주현(최선희 역)의 3인 포스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은 극 중 부부 최진혁과 하은주 역할로 박주현은 그들의 양딸 최선희로 분해 한 가족이 된다. 포스터 속 세 사람의 삼각 구도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선희는 진혁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고 다른 한 손은 은주의 손을 잡고 있다. 부모가 딸을 지켜주려는 마음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K3리그 홈경기 무대에서 여주FC가 아홉 번째 홈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하면서, 그동안 승리에 목말랐던 여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여주FC는 지난 7월 2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춘천 시민 축구단(12위)과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여주FC(13위)와 춘천시민축구단(12위)이 순위 변화를 놓고 펼친 박빙의 승부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여주FC는 시즌 19경기 통산 6승3무10패(승점 21)로, 춘천시민축구단을 제치고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여주FC는 이날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으로 춘천의 골문을 향해 질주했다. 전반전 정규시간이 흐르고 추가시간(2분)까지 끝나는 상황에서 춘천 진영에서 볼을 잡은 최용준(72/MF) 선수가, 수비수 3명을 따돌리는 드리블과 왼발 슛으로 춘천 골망을 흔들면서 여주FC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날 경기장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여주시민, 축구팬 등 3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여주FC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주FC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는 지난 18~20일, 3일간 두 도시의 우호를 위한 유소년 축구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두 도시가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잠시 코로나19와 한일 외교 정세 문제로 교류가 중단됐었지만, 지난해부터 교류가 재개된 후 이어지는 올해 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 가와사키시를 찾는 올해 부천시 방문단은 정운섭 부천시 축구협회장을 방문단장으로 하여, 김성남 부천FC 단장, 부천FC 사무국, 부천FC U-15 코칭 스태프와 부천FC U-15 선수들, 부천시 체육진흥과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축구 경기를 위한 양 팀의 사전 준비는 치열했다. 부천FC1955 U-15 선수들로 구성된 부천시 팀은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훈련을 진행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와 가와사키 선발 선수단으로 구성된 가와사키시 팀 또한 연습에 매진했다. 양 팀은 두 차례 축구 경기를 가졌다. 국가대표 한일전 못지않은 팽팽한 긴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김희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희정이 출연한 ‘스위트홈’ 시즌3(연출 이응복, 박소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시즌1, 2에 이어 3에서도 ‘차진옥’ 역으로 다시금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희정은 아버지와 누나를 잃은 영수(최고 분)를 엄마처럼 돌보고 보호하는가 하면, 위험한 상황에도 스타디움 속 사람들의 버팀목이 되어 활약하는 차진옥을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스타디움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생존자들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영수를 지키기 위한 진옥의 고군분투는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시켰다. 진옥의 애타는 모정을 김희정은 섬세한 해석을 통해 쌓아 올렸다. 눈빛과 표정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을 떨리는 호흡을 활용해 온전히 전달한 김희정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초강력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안정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받아온 베테랑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합류, 이들이 펼칠 연기 퍼레이드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신현준은 극 중 승부사 기질을 가진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 역을 맡았다. 백지연(김혜은 분)과 결혼해 그의 아들 서강주(김정현 분)를 친아들처럼 혹독하게 키웠다. 대학 시절 만난 연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거짓말을 경멸하게 된 승돈은 지연이 숨겨온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며 부부생활에 위기를 맞는다. 영화 ‘살수’, ‘나쁜놈은 죽는다’, ‘은행나무 침대’, 드라마 ‘울랄라 부부’, ‘각시탈’ 등을 통해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로코퀸’ 신민아가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 로코 화제작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신민아는 극 중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손해영’ 역을 맡았다. 계산력이 빠른 해영은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 급기야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가짜 결혼식까지 꾸미게 된다. 오늘(23일) 신민아 표 ‘손해영’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담긴 신민아의 여유롭고 당찬 시선이 매 순간 계산적인 성격을 지닌 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해 온 가수 김민기가 21일 위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민기는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경기중·고등학교를 거쳐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했다. 대학 1학년 1학기를 마친 후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로 활동하하였으며 양희은이 노래한 '아침이슬'은 그를 대표하는 곡이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줄줄이 금지곡으로 지정되는 아픔도 겪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제 공장과 탄광에서 일하였만 시대를 바라보는 그의 생각을노래로 표현해 냈다. 1977년 봉제 공장에서 일하면서 '상록수'를 발표했고, 1984년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연극에도 큰 관심을 가져온 고인은 1973년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와 이듬해 마당극 '아구' 제작에도 참여했다.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한 후 공연을 연출하며 스타들을 배출했다. 고(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압도적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가 10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테이지 스윕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1회에서 ‘최강 몬스터즈’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경기를 펼치며 인하대에게 13대 1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선발로 나온 유희관은 5회 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문교원에게 동점 홈런까지 허용, 뒤이은 타자들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강판당했다. 1사 2, 3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장원삼은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주며 인하대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최강 몬스터즈’는 곧바로 추격의 불씨를 되살린다. 이번 경기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던 김문호는 담장을 직격 하는 2루타를 때리며 공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정근우의 희생플라이와 임상우의 깔끔한 적시타가 더해져 ‘최강 몬스터즈’는 8대 7로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문교원의 활약을 또 한번 뒤집는 임상우의 플레이에 몬스터즈 선수들은 “우리는 상우 있다”라며 기뻐했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미스트롯3' 배아현이 '일일 매니저' 아빠가 친 대형 사고 때문에 무대에 못 오를 위기에 처했다. 24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생계 문제로 인해 이제서야 처음 딸의 공연장을 방문한 배아현 아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배아현의 아빠는 "제가 하는 일은 언제 일거리가 들어올지 몰라 시간을 뺄 수가 없다. 늘 대기하고 있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나가야 한다"라고 뒤늦은 공연장 방문의 이유를 설명했다. 배아현은 "다른 TOP7 친구들은 다 아버지가 보고 가셨는데, (우리 아빠는)상황이 그렇지 않아서..."라며 내심 부러웠던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배아현은 "아빠가 남들이 꺼리는 정화조 일을 하며 8년간의 무명 생활 동안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배아현 부녀는 과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가정사와 이로 인해 생긴 오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국민들을 울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부녀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응원이 쏟아졌다. 그로부터 두 달이 흐른 지금 배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