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28회에서는 서진호(최웅 분)를 되찾기 위해 백설아(한보름 분)가 처절하게 망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별(오영주 분)은 설아에게 정우진(최웅 분)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설아는 은별에게 왜 쓸데없는 짓을 했냐고 발끈하는가 하면 민주련(김규선 분)을 이길 자신이 없다고 털어놔 이들의 향후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촬영장에서 우진을 구한 주련은 영웅이 됐고, 인터뷰 요청까지 들어오는 등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나갔다. 김석기(진주형 분)는 우진과 결혼하겠다고 밝힌 주련에게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선 그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주련과의 결혼 이슈로 우진은 복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민태창(이병준 분)은 우진에게 “혹시 아직도 갈팡질팡하는 건 아니지?”라며 결혼 의사를 확실히 물었고, 이 또한 망설이는 우진의 모습은 극의 흥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기억이 돌아온 우진은 설아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로코퀸’ 신민아와 K-드라마 대세 김영대의 만남,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26일(오늘) 극을 이끌어갈 김영대(김지욱 역)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 그런 그가 유독 상극인 손님 해영의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알바 제안을 수락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지욱’으로 완벽 변신한 김영대의 눈 뗄 수 없는 비주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전 세계 거장들의 존경과 찬사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거장 중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 최고의 걸작 '희생'이 8월 21일(수)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지었다.[영제: The Sacrifice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출연: 엘란드 요셉손, 수잔 플리트우드, 알란 에드발]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상 시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희생'이 8월 21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당시의 감동과 경이를 담은 리마스터링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마스터링 포스터는 해외 개봉 당시 러시아(구 소련)와 영국에서 공개됐던 오리지널 포스터를 재작업하여 당시의 경이와 감동을 재현하고자 했다. 영국 리마스터링 포스터는 주인공 알렉산더가 죽은 나무에 3년 동안 물을 주어 꽃을 피우게 했다는 수도승의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주는 최고의 오프닝 장면을 연상시키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랐던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메시지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새로운 충격과 스릴을 선사할 샤머니즘 공포 '마야'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호앙 누옌 | 출연: 비엣 흐엉, 야 쮹, 쭝 얀, 야우 득, 탄 록, 깜 리, 민 캉ㅣ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영화 '마야'는 메콩강 깊은 물속에서 사람들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비밀을 찾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샤머니즘 공포로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마야'는 베트남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을 홀려 몸을 빌리는 악귀라는 신선하고 특색 있는 소재를 통해 가족을 덮친 죽음의 악령과 비극을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그려냈다. 특히, 정체불명의 ‘마야’로 인해 시작되는 기이한 일들을 극강의 긴장감과 공포로 그려내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태국 영화 '셔터'를 잇는 신선한 베트남 공포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과 충격적인 설정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베트남 문화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차원의 공포로 시선을 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4 시즌 KPGA 투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23.CJ)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생애 두 번째 ‘디오픈 챔피언십’ 여정을 마쳤다. 김민규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자격으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섰다. 2022년에는 컷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서는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를 마친 뒤 김민규는 “나흘 내내 최선을 다했다. 1차 목표였던 컷통과도 달성했고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나름 경쟁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운 점과 보완해야 할 점도 분명 발견했지만 희망도 볼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대회 코스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 만큼 정교한 샷을 구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했던 코스였다”며 “핀이 대부분 벙커 바로 뒤 혹은 그린 사이드에 꽂혀 있었다. 그린도 공을 쉽게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장점인 탄도 낮은 페이드샷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충남도청에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저출생 대책과 외국인 정책 등에 대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긴 3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에 중앙과 지방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과 미래를 보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며 “지난 2주간 폭우가 반복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자치단체장 여러분께서 현장을 지키며 애를 많이 써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태풍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오늘 논의 주제인 저출생 대책과 관련,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급격한 인구감소는 경제, 안보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인력 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온 힘을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화끈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출연해 '가보자GO', '분내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홍지윤은 '가보자GO'로 무대 포문을 열며 한여름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트롯 바비걸' 다운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 홍지윤은 깜찍한 댄스와 함께 시원한 가창으로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친 후 홍지윤은 "화려한 개막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나 좋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열정적인 관객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더 신이 난다"고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지윤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분내음'이라는 노래를 준비했다. 함께 해달라"며 '분내음'을 열창했다. 홍지윤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특히 홍지윤만의 밝은 에너지가 현장을 꽉 채우며 흥으로 가득한 무대가 완성됐다. 한편, 홍지윤은 다양한 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배우 김영옥과 박인환이 ‘다리미 패밀리’의 중심축을 이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연기 장인 김영옥과 박인환이 ‘다리미 패밀리’에 합류, KBS 2TV 수목드라마 ‘왕룽일가’ 이후 35년 만에 KBS에서 부부로 재회한다. 명배우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코믹 연기와 노련한 부부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김영옥은 극 중 고봉희(박지영 분)의 시어머니이자 이다림(금새록 분)의 할머니 안길례로 분한다. 길례는 남편 만득과 함께 다림질 솜씨 하나로 인정 없는 세상을 헤쳐 나가며 자식들을 모두 시집장가 보냈다. 며느리에게 늘 미안한 마음 뿐인 그녀는 죽은 아들 제사상에 올릴 고사리를 따러 올라간 산에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국민배우 김영옥이 이번 작품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024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정부를 대표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시설을 점검한다. ◆ 파리올림픽 개회식 참석, 우리 선수단 주요 경기 응원 지난 7월 22일 저녁(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장미란 차관은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과 개회식 전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스포츠 장관 리셉션’에 참석한다. 또한 경기장 현장을 찾아가 우리 선수단의 올림픽 여정을 응원한다. ▴7월 25일, 개회식 전에 열리는 여자 핸드볼 단체팀과 독일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7일에는 유도 여자 –48kg급, 유도 여자 –60kg급 경기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전, ▴7월 28일에는 양궁 여자 단체전, ▴7월 29일에는 양궁 남자 단체전, 수영 200m 자유형 결승전, 100m 배영 결승전 등을 관람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 우리 선수단 지원시설 현장 점검, 메인프레스센터 한국 기자단 격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단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66㎏)이 28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안바울은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특히 안바울은 남양주시청 소속으로 10년간 활동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바울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 출전,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다 보니 경쟁 상대에 기술적으로 노출된 부분이 있지만, 기술을 다듬고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을 고민해 시상대 최정상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바울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남자 –66kg급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에는 여성 3명, 남성 3명이 함께 출전하는 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