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0여 년째 방치된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개발을 위해선 인천대가 인천도시공사에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고, 인천도시공사가 공공복합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방치는 도화지구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저해하고 원도심 슬럼화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캠퍼스 부지를 민간 시행사에 의한 상업용지 개발 대신 학교의 현물출자를 토대로 인천도시공사 등 공공복합개발 방식으로 재기획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준공한 인천대의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구상안 수립 용역’에 따르면 캠퍼스 부지 22만1,298㎡에 대해 ▲교육시설용지(12만9,327㎡, 58.4%) ▲상업시설용지(6만9,978㎡, 31.6%) ▲공원(1만7,941㎡, 8.1%) ▲도로(4,052㎡, 1.9%)로 토지이용계획이 마련됐다. 교육시설용지는 R&D, 연구시설 등을 도입하는 한편 공원시설용지에 도서관, 스포츠센터(실내수영장), 평생학습센터 등을 건립해 기부채납하는 등 공공기여 방안이 담겼다. 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은 22일,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의'노인복지법'위반행위를 ‘가정폭력범죄’에 포함시키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가정폭력처벌법'은 가정폭력범죄로 인한 가정보호사건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보호명령 및 보호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폭력범죄란 가정구성원(배우자, 직계존비속, 동거 친족 등)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의'노인복지법'위반행위는 가정폭력범죄에 명시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다. 가정폭력범죄에 노출된 노인들을 보호할 법적 장치가 미비한 셈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상해 사건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8년 5,188건에서 2022년 6,807건으로 약 31% 증가했다. 또 경찰청에 따르면, 존속폭행 검거 건수는 2018년 1,568건에서 2022년 2,118건으로, 같은 시기 존속상해 검거 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충남천안을·3선)가 22일 신규 방범용 CCTV 설치 준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규 방범용 CCTV 설치는 국비 총 3억 원을 투입해 범죄 예방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는 사업이다. 천안을 지역 대상지는 ▲성환읍 3대 ▲성거읍 2대 ▲직산읍 3대 ▲입장면 3대 ▲백석동 4대 ▲불당1동 8대 ▲불당2동 4대 ▲부성1동 4대 ▲부성2동 8대로 9곳에 총 39대가 구축 완료됐다. 최근 도심 곳곳에서 잇단 흉기 난동과 같은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범죄 사각지대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완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인프라 확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방범용 CCTV 신규 설치로 각종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 통행,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 의원은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사업을 위해 ’22년 특교 총 3억 원을 확보하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의힘 노동위원회(위원장 김형동, 안동·예천 국회의원)는 23일 국회의사당 245호에서 김기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노동위원회는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국민의힘 상설위원회 중 하나다. 노동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노무사·학계 출신 등 노동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당·내외 인사로 총 50명(위원장 1인·부위원장 23인·위원 26인)으로 구성됐다. 노동위원회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식(제1부)과 제1차 회의(제2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동 노동위원장은 “국민의힘 노동위원회가 외연 확장과 노동개혁 완수·노동약자 보호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보은군 마로면·탄부면 귀농·귀촌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마로·탄부면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보은군의원 및 관계자와 함께 마련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분들은 보은 대추 판매 경로 확대, 토지 확보를 위한 애로사항 등 보은군으로 귀농·귀촌한 이후 겪은 문제점 해결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보은군에 깊은 애정을 갖고 귀농·귀촌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말씀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귀농·귀촌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찾아 나서겠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역할 중 하나가 입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인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인의 농지 취득세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했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1일 광명시 내 서면초등학교와 소하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을 찾아 학생, 학부모, 학교동문, 학교장 등으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의원과 김용성 경기도의원, 현충열 광명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우선 서면초에서는 100년 가까이 된 학교라서 낡은 시설이 많은 만큼 도서실 확장과 과학실 이전 리모델링, 정문교체, 학교담장정비 등의 교육환경개선 지원 요청이 있었다. 소하초에서는 구 급식실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존 급식실 시설 철거와 함께 미래형 과학실, 다목적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날 소하초의 박지환 학생회 부회장은 최근 잇따라 일어난 ‘묻지마 흉악범죄’와 관련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을 늘려 학생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교육부, 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은 물론 경기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학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한 사업도 토지보상 공익사업에 포함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한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이 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사업인 이른바 공익사업을 국방·군사에 관한 사업, 철도·도로·공항·항만에 관한 사업 등으로 열거하여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한 초등학생이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인근 부지가 교회 부지이거나 공동 소유 토지 등 재산권 사유로 통학로 보도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도와 인도의 구분없이 통학을 하는 경우가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다. 이에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한 사업도 공익사업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1일, 현금영수증사업자 및 현금영수증가맹점에 대한 과세특례 일몰 기한을 폐지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현금영수증사업자 등에 대한 과세특례 일몰기한을 삭제하여 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도록 개편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현금영수증사업자 등에 대한 과세특례를 두어 ①현금영수증 결제를 승인하고 국세청에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사업자인 현금영수증사업자에 대해서는 가맹점의 현금영수증 결제 건수 등에 따라 부가가치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②소상공인인 현금영수증가맹점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 등에 따라 소득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세특례는 모두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나, 현금영수증 제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과세특례의 상시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해관계자 간 자발적 유인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 신용카드 사업구조와 달리 현금영수증 사업구조는 오로지 정부의 세원 투명화를 목적으로 형성됐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은 19일 제주도를 방문하여 ‘제주도 푸른 바당을 지키기 위한 도보일주’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을 지지방문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의정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국회의원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에 속해 있다. 이 날 양이원영 의원은 제주도 성산, 구좌 지역을 위성곤 의원과 도보일주를 함께 할 예정이며 도보일주 과정에서 어촌계, 해녀, 레저 종사자 등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양이원영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치인의 첫 번째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도민의 안전과 소중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14일, 주제주일본총영사관을 시작으로 8일에 걸친 도보일주를 시작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난 1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박완주 국회 과방위원(충남 천안을·3선)의 가계통신비 완화를 위해 단말기 비용과 통신서비스 판매 분리와 외산 중저가 단말기 도입에 대한 질의에 대해 실무 검토 등 통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 평균 통신비는 약 13만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7.1%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통신서비스는 1.8% 그친데 반면 통신장비는 28.9%로 대폭 상승했다. 박완주 의원은, “단말기 비용 상승이 가계통신비 상승의 주된 요인이다.”라고 지적하며 “단말기와 통신서비스 판매 분리를 통해 가계통신비를 인하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합리적 방안이라며 실무적으로 검토해보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한, 해외시장의 경우 모토로라, 노키아, 샤오미 등 중저가 단말기 시장도 형성되어 있는 예시를 들으며 “우리나라 통신사가 애플을 제외한 통신사에서 출시한 외산 단말기는 19개에 불과하다.”라며 “외산 중저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