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장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국가대표 사위'에 등극한다. 또 손담비와 이규혁이 사랑을 속삭인 곳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했던 프로그램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21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 모녀의 생애 최초 스케이트장 나들이가 펼쳐진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장에 온 이규혁은 녹슬지 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장모의 기를 살려주는가 하면,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 등 아들 같이 살가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엄마에게 10년 전 비밀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다. 그러나 당시 이규혁은 국가대표 선수로, 손담비는 전성기 가수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그런 두 사람이 10년 후 다시 만나 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ADYA(에이디야) 서원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을 펼친다. 20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서원이 지난 14일 공개된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의 드라마 '드림 온!(DREAM ON!)'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림 온!'(극본 최린다, 감독 김문표, 제작 큐와이씨)은 친구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좋아하던 춤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고아미가 괴짜 프로듀서 문지후를 만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원은 극 중 고아미의 친구 박초롱 역을 맡았다. 박초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준비하던 중 오디션에 참여했다가 천재 프로듀서 문지후에게 발탁돼 아이돌이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숏폼 드라마에 도전하는 서원이 실제 아이돌로서 박초롱의 캐릭터에 어떤 매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서원이 속한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지난해 5월 데뷔한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이다. 에이디야는 '모험'을 의미하는 'Adventure(어드벤처)'의 'AD'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치열한 투표 대결로 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정오부터 19일 정오까지 2주간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솔로 부문 2차 투표와 ‘TMA 인기상’ 투표가 진행됐다. 세븐틴(Seventeen),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플레이브(PLAV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에이티즈(ATEEZ), 웨이션브이(WayV), 라이즈(RIIZE), 앤팀(&TEAM), 템페스트(TEMPEST), 더뉴식스(THE NEW SIX), 엔하이픈(ENHYPEN),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엔싸인(n.SSign), 투어스(TWS), 에이스(A.C.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아스트로(ASTRO), 트레저(TREASURE),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까지 20팀이 2차 투표 후보에 오른 가운데 플레이브가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임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정소민이 K-장녀의 애환을 제대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17일(토)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정소민은 극 중 글로벌 회사 프로덕트 매니저로 취직해 성공 가도를 달리다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인생을 재부팅하겠다고 마음먹은 '배석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치고 빠지는 찰진 대사 소화력은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능수능란한 감정연기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엄마친구아들’ 1, 2회에서는 엄마의 자랑이자 희망이었던 석류가 미국에서 돌연 귀국하게 된 이유가 밝혀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반자동적 슈퍼걸로 살았던 석류는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까지 퇴사하며 하루아침에 백수가 됐다. 가족 몰래 한국으로 돌아온 석류는 추억이 깃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시리즈 ‘돼지우리’가 장기용,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 등 ‘장르 최적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2025년 공개 예정인 새 시리즈 ‘돼지우리’(연출·극본 김상만, 제작 스튜디오N, 공동제작 임페투스픽처스, 원작 네이버웹툰 '돼지우리' 작가 김칸비/천범식)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장기용 분)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알 수 없는 기괴한 사건 속 스릴 넘치는 반전, 심연을 파고드는 압도적 스릴러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인기 네이버웹툰 ‘스위트홈’ 김칸비 작가의 또 다른 화제작 ‘돼지우리’가 원작인 만큼, 시리즈 제작 소식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졌다.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비질란테’ ‘사냥개들’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원작을 성공적으로 영상화한 스튜디오N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이목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8월 19일 자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김중헌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9라운드 FC세종과 경기에서 이종열의 결승골, 이진섭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7번째 승리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6라운드 첫 승 이후 k4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특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위와 승점 격차를 5점 차로 줄이고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남양주FC는 조직력 등 모든 분야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2분 이종열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로 정확히 들어가며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8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진섭이 헤딩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주간의 휴식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회복됐다. 오늘 승리로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원정 3연전에서 좋은 경기를 이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FC는 오는 24일 1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강호 거제시민축구단과 20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31일에는 평창 UTD, 내달 8일에는 당진시민축구단과 원정 3연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979년 데뷔 이래 약 반세기 동안 한국 대중음악계에 록의 매력을 전파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밴드 송골매가 이번 공연은 2022년 총 4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의 록 스피릿을 흔들어 깨운 콘서트 투어 ‘열망’과 2023년 1월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방송 이후 약 2년 만의 새로운 콘서트다. 1980년대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모여라’ 같은 명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송골매의 시대를 열었다. 1982년부터 4년 연속 KBS 가요대상 록 그룹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1983년에는 송골매의 인기에 힘입어 멤버들이 주연한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라는 영화도 상영됐다. 뛰어난 음악성과 남다른 대중성을 겸비한 송골매는 그야말로 1980년대의 아이콘이자 당시 수많은 청소년이 기타를 잡게 한 우상이었다. 이후 1990년에 발표된 9집을 마지막으로 꽤 오랜 시간동안 송골매의 라이브 무대는 만나볼 수 없었지만, 송골매의 수많은 명곡은 계속해서 대중에 회자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만 뉴웨이브 거장의 가장 큰 야심작 '독립시대'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씨네필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원제: 獨立時代(A Confucian Confusion)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진상기, 금연령 | 수입: ㈜에이썸 픽쳐스 | 배급: ㈜디스테이션, ㈜에이썸 픽쳐스] 오는 9월, 제작 30년 만에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독립시대'가 기대감을 더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독립시대'는 1990년대 타이페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 이들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간의 낮과 밤을 그린 작품.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격변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들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90년대 도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몰리’와 ‘치치’의 모습에 서정적인 색채감이 깃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세련된 오픈카를 타고 타이페이 도심을 누비는 장면부터 새벽의 어슴푸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제13회 스웨덴영화제(The 13th Swedish Film Festival)’가 지난 7월 공식 포스터와 개막작 공개 이후 영화제 전체 상영작을 공개했다. 스웨덴의 영화들은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한국에서 접하기는 쉽지 않다. 스웨덴영화제는 한국와 스웨덴의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12년간 스웨덴의 최신 영화들을 한국에 가장 먼저 소개했고,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선정된 상영작들은 동시대적 주제, 형식, 미학, 스웨덴 영화 산업과 제작 방식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를 경유해 세계인이 직면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9편의 영화를 전국 4개 도시에서 소개한다. 아직 한국에 공개되지 않은 신작 5편을 포함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열렸던 스웨덴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호평받았지만 아쉽게도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없었던 4편의 작품들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올해의 개막작 ‘아브델’은 스웨덴의 이민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폭력과 혐오에 노출된 상황을 그려내며, 가족, 학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