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병)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특위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연내 통과가 절실하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특위 간담회에는 위원장인 김병욱(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특위 위원인 박찬대(인천 연수갑), 이학영(군포), 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최임락 국토도시실장과 최병길 도시정비산업과장이 참석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주요내용 및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신도시를 재건축·재정비하는 것은 삶의 질 차원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연내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홍정민 의원은 “일산 신도시는 90년대 초 조성되어 30년이 넘는 아파트들이 많아 재건축은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통과는 연내에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달 중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적어도 두 차례 논의할 계획이다. 홍정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사상 초유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사태를 둘러싸고 11개 대학 총학생회 등 대학생 단체들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5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공동행동’, ‘천문‧우주분야 유관학과 과학기술 R&D 예산삭감 대응 공동행동’과 함께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획, 준비부터 진행까지 각 학교 대학생들이 주도했다. ‘R&D 예산삭감 대응 대학생 공동행동’에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DGIST, GIST, KAIST, KENTECH, POSTECH, UNIST 11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이날 ‘공동행동 5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 R&D 예산 삭감과 다가올 미래” “과학기술 거버넌스에서의 대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TBN 충남교통방송국 착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히며, 공사업체 선정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을 위한 신규개국 허가를 4년만인 지난 8월에 방통위는 103.9Mhz 주파수 승인과 더불어 의결했다. 이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전액 국비 260억 원을 투입하여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용지 내 1591번지에 지상 3층의 연면적 2,989㎡ 규모의 청사가 25년 상반기 내 준공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교통사고 치사율과 차량 1만 대당 사망자수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16.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면서 타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지표가 월등히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교통사고 지표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통방송국이 부재하여 대전교통방송국의 중계소를 통해 대부분 대전광역시 중심의 교통정보가 송출되고 있었다. 또한, 지역별로 상이한 주파수와 천안, 아산을 포함한 5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9일 국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공동 개최하고, 최적노선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양 의원을 비롯하여 임오경(광명갑)·문정복(시흥갑)·최기상(금천)·정태호(관악을) 국회의원과 해당 4개 지자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명시·시흥시, 서울 금천구·관악구 등 4개 기초지자체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은 지난 2021년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뒤 이들 4개 지자체에서 예산을 마련하여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4개 지자체 및 국회의원들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사업 공동협약’을 맺고 추가로 합류했다. 그 결과 시흥시 신천~광명·시흥 3기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1호선)~신독산역(신안산선 예정)을 거쳐 지하철 2호선 신림역으로 연결되는 최적노선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4개 지자체는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제출하기로 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는 8일(수)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쟁교육 실태에 관한 전국 전문상담교사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했고,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연수기관에서 근무하는 208명의 전문상담교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전문상담교사 98.1%가 학업 경쟁과 부담으로 심리·정서 위기를 겪는 아이들을 마주하고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교사들이 관찰한 학생들의 학업 경쟁 고통 수준이었다. 5점 척도로 나타낼 경우,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하는 ‘5점’을 부여한 교사들이 무려 40%가 넘었다. 두 번째로, 전문상담교사들이 학업 경쟁으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문제로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무기력감과 자해·자살 충동이었다. 무려 68.1%, 61.4%가 이러한 증상을 접했다. 구토·두통·생리불순·불면과 같은 신체적 이상증상을 겪는 학생들도 수시로 관찰됐으며(59%), 관계의 어려움(57.5%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이 쿠키뉴스 선정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21년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2021년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문진석 의원은 2023년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ㆍ통장의 수당 인상 필요성을 앞장서 주장해 정부의 추진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강제징용 변제안 해법에 대한 피해자 중심의 재검토 요구, 매년 정부 편성 예산안에서 반복적으로 삭감되고 있는 지역화폐 예산 복구, 고향사랑기부제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문진석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소회가 남다르다”며 “일하는 국회의원,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연수구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4,500만원(총 사업비 기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초·중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교부하는 국고 지원 예산으로, 이번 연수구 관내 특별교부금은 원도심 지역 학교 중심으로 배정됐다. 총사업비 기준 사업별 확보 내역은 ▲옥련초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 교체(17.67억), ▲축현초 천장 교체(7억) ▲서면초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 교체(11.78억)으로 2023년 예산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일부 교부 후, 24년 1월 중 잔액에 대한 추가 교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은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또한 송도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된 상태이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가 교육시설의 개선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앞으로도 연수구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민주당 최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은 9일 천안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설계사 관계자는 지난 4월 중간보고회에서 공개됐던 디자인 컨셉과 개선의견을 보완 반영하여 내부 공간 구성 및 인테리어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실시계획인가, 건축인허가, 건축심의,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게 되면,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통해 천안역 증개축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문진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역 증개축은 천안시민 모두가 기다려왔던 사업”이라며 “천안역이 스마트 명품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 시민들의 편의성과 함께 도시의 이미지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연구본부장은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은 명품역으로 디자인이 만들어진 것 같다”, “국비 299억 원을 투입하는 것도 유례없는 것이다”며 반겼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됐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2월14일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포의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속도를 붙여 김포의 극심한 교통 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다. 앞서 김주영 의원은 전날인 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안 예타 면제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여야 모두 당론으로 채택해 올해 중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8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김 의원은 “김포 서울 편입 논란의 본질은 시민의 안전이 걸린 교통 문제”라며 “김포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정부 주도 신도시의 교통대책을 책임지는 일이며, 민주당이 추구하는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예타 면제 법안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1월 8일 속리산 둘레길(208.6km)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속리산 둘레길은 4개 시군(보은 63.5㎞, 괴산 73.2㎞, 문경 38.7㎞, 상주 33.2㎞)이 해당 지자체에 속한 구간별로 관리하여 종합적인 둘레길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 8일부터는 국가숲길로 지정됨에 따라 숲길관리청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로 상향되고 산림청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덕흠 정보위원장은 “속리산 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기대할 수 있고, 산림청에서 △홍보도 대신 해줌으로써 속리산 둘레길의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1970년 6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제 2금강 또는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면서, “속리산과 연계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