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여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 성과 점검 및 중장기 추진방향을 논의한 후 정비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무선국은 전파 및 통신 기술 발전과 서비스 확대에 따라 4세대 이동통신, 5세대 이동통신 등의 지속적인 이동통신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기반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으나, 무선국 증가에 따른 도시미관·자연환경 훼손, 노후화·과밀화로 인한 시설물의 안전 문제 등의 논란도 함께 증가하여 왔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부터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과 함께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동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통신환경 구축을 통하여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은 전주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된 노후·위험, 난립 구조물 및 밀집 안테나, 유동 인구가 많은 무선국소 등에 대해 지역 및 환경 조화를 고려하여 가림막 설치, 환경친화형 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월 29일 70여명의 행복공감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파란꿈터’를 찾아 봄맞이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는 미취학 아동부터 자립준비 청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을 보육하는 시설로, 새봄을 맞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단은 건물 내 창문, 소강당 등 시설 대청소를 실시하고, 담장 벽면 약 100m 구간에 ‘하늘을 나는 고래’를 주제로 한 벽화를 채색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유롭게 자라나는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용욱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나눔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복권기금은 우리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복권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시설, 청소년 복지시설 및 저소득 장학사업 등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다. 또한, 행복공감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보험사가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한 청각장애인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그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충당을 이유로 보험금의 지급을 거부한 경우, 금융감독원이 소송 제기의 적정성 등을 판단하여 연금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표명 했다. 심한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ㄱ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인해 척추에 장해가 남게 되자 2005년 2월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했다. 이에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5년 4월 ㄱ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은 보험회사가 ㄱ씨에게 후유장해보험금을 지급할 의무는 없지만, 치료비ㆍ생활비 등 160여만 원은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하여 보험회사가 일부 승소했다. 이후 보험회사는 법원에서 ㄱ씨에게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결정한 치료비‧생활비 등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2008년 3월 약 270만 원의 소송비용액확정결정을 받았으며, 이를 집행채권으로 하여 2014년 7월 ㄱ씨가 보유한 치료비‧생활비 등 채권에 대해 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훈련소에서 지친 하루 끝, ‘에스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육군5군단 이○진 이병) “행군할 때 ‘프로미스나인’ 노래를 떠올리며 완주했습니다. 지금도 힘든 순간마다 큰 위안과 활력을 주는 존재입니다.” (육군39사단 배○규 병장) 장병들의 군 생활에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는 아이돌 스타들. 그중에서도 최고의 인기스타는 일명 ‘군통령’이란 영예로운 칭호로 불리곤 한다. 그렇다면 2025년 MZ병사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군통령 아이돌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현역 병사 309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 ‘스타에게 힘을 얻은 순간’ ‘스타에게 듣고 싶은 한마디’를 주제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위문열차에서 만나고 싶은 병사들의 ‘군통령’ 1위는 ‘에스파(18.1%)’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프로미스나인’(16.2%), 3위 ‘아이유’(6.5%), 4위 ‘아이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팅센터에서 분석한 배추 등 16작물의 유전변이 정보를 일반에 공개, 국내 디지털 육종 연구를 지원한다. 유전변이 정보는 전체 유전체 정보로부터 핵심 정보만을 뽑아 정리한 것으로 전체 정보보다 크기가 작고 정제돼 있어 분자표지 개발과 디지털 육종에 활용된다. 하지만 유전변이 정보 분석에 많은 시간과 인력, 컴퓨팅자원이 필요해 민간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다. 슈퍼컴퓨팅센터는 종자산업진흥센터로부터 요청받은 16작물 1만 382자원의 유전체 정보 수집과 분석을 수행해 얻은 유전변이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외에 공개된 유전체 서열 정보를 3개월에 걸쳐 수집하고,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NABIS) 2호기를 이용해 단 4주 만에 분석을 마쳤다. 일반 서버로는 5년 이상 걸릴 분석 기간을 단축해 국가 디지털 육종 기술 활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전변이 정보는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전변이 정보 분석에 사용한 전체 유전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김남정 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29일 서울정애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진행 상황을 살폈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들이 역할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으로, 2016년부터 매년 대상 학교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수학교 24개교를 포함해 전국 5백여 개교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027년까지 1천여 개 학교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규모 4.8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학생 대피 및 구조·구급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그림과 스티커를 통해 재난안전과 관련된 기본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는 특수학교용 ‘재난이해하기 워크북’을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체험부스·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학교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학생들이 대피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특수학교 학생들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교육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4월 29일에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범정부적인 협력과 유관 부처 간 상시 대응 체계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3년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조달청은 29일 민생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업체 금산공영(합)을 방문 해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공사에 납품되는 아스콘의 품질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기 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산공영(합)은 연간 약 6만톤의 아스콘을 생산하여 공공 및 민간에 공급하는 중소 제조기업이다. 유병택 대표는 조달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 부담 현황을 설명한 뒤 ”보다 유연한 품질관리 제도 운영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요청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봄철 건설 성수기를 맞아 아스콘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조달청은 29일 대한건축사협회 및 관련 업계와 함께 건축 설계공모의 공정한 심사와 우수한 작품 선정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다양한 수요기관의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대행(2024년 기준 117건, 1,108억원 집행)하고 있으며, 건축사 자격을 보유한 대학교수 및 공무원 등 25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심사과정의 불공정 이슈에 대한 해소방안과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이라는 설계공모의 취지 회복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과 맞지 않는 규제적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설계공모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심사위원 사전접촉 차단, 심사방식의 다양화(투표제·채점제 등) 등을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공정한 심사와 규제리셋은 실력있는 업체의 참여 확대”는 물론, “국가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에 직결되므로 속도감 있게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근 K-컨텐츠가 식품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우리의 고유 먹거리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숲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소재로 개발된 신품종들을 고부가가치 먹거리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된 725개의 품종 중 44%를 차지하는 약 320품종이 새로운 먹거리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올해에도 산과수, 버섯, 산채 등 식·약용 57품종에 대해 기존품종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지, 모든 개체들이 균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반복 증식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구별성, 균일성, 안정성)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평가하는 재배심사 절차를 적극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곰취, 두릅나무, 음나무 등은 쓴맛이 적고 향이 순하게 개량되고 있으며, 빨간색으로 대표되는 산딸기와 오미자는 오렌지색과 노란색으로 다채롭게 개발되어 잇따라 출원·등록되고 있다. 이러한 품종들은 맛과 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이색적이어서 음료 및 디저트 소재로 주목받고 있고, 건강식품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기능성 원료로써 활용 폭을 넓혀주고 있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