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9일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몸길이 1㎝ 이상의 우량종자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약 9~10개월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 꽃게 약 3,680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이번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화 삼산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조피볼락, 주꾸미, 갑오징어, 참담치 등 총 135만 마리의 우량종자도 자체 생산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9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통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빔밥·탕평채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 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참석자 간담회(차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 행정수도 세종시 지위 확립과 기능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국정과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시 간부회의에서 논의한 전략 방향을 토대로 지난 17일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행정수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적 비전과 실현 전략을 담아 총 7대 분야, 44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한다는 대선공약의 이행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분야 과제를 발굴했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국정효율에 기반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 확대,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 등 행정수도에 필수적인 기반시설 확충 등 9개 세부 과제를 담아 행정수도 완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어 ‘5극 3특을 연결하는 행정수도 교통망 완비’ 분야로, 세종 도심지 통과 광역급행철도(CTX)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2025년 지방공기업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공유를 통해 실질적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을 포함하여 구리도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춘천도시공사 등 전국 9개 지방공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개인정보 보호 우수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사고원인 분석, 통지문 작성, 정보주체 권리보장,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 전 과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등급(S등급) 달성을 목표로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기관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수원시는 25일 팔달구청에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운영한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가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기업, 시민,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이번 팔달구청 현장 상담에는 수원시 베테랑팀장(행정 전문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유관기관(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민원행정(행정·세무·건축 등), 법률, 채무,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한 민원은 현장조사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하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 양벌동에 위치한 광주본플란트치과는 19일 지역 체육 발전과 유소년 육상 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시체육회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체육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광주본플란트치과 김경욱 병원장과 최윤석 경영실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후원금은 광주시육상연맹을 통해 지역 유소년 및 청소년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체육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병원장은 “지역의 젊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역 의료기관이 지역 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지역 스포츠와 청소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19일 산이4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회차는 산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박중신 읍장은 “미술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과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2025년 적극행정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5년 적극행정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와 재단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2024년부터 도입됐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발표, 임직원과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올해 적극행정 아이디어는 총 17건이 발굴됐으며, 시민의 참여와 공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설문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임직원 투표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지난 해에는 총 9건이 발굴됐으며 이 중 ESG경영 이니셔티브 '여청다움' 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공간 ‘부스터’가 실제로 개소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는 등 단순 아이디어 선정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5년 6월 9일, 주택관리공단 부천춘의주거행복지원센터, 중동덕유1주거행복지원센터, 중동한라1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상동3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옥길LH1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부천 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가족 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중장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약기관들은 현장 기반의 밀착형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윤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가족지원과 정서적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유한대학교는 6월 13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한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을 주제로 한 자유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한대학교 재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조용익 시장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곧이어 ‘청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키워드와 사전 질문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평소 궁금했던 정책과 고민에 대해 질문하고, 조용익 시장이 이에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톡스클럽’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강연이나 일방향 설명이 아닌,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질의와 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유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사회와 직접 연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