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웃집 백만장자'에 '광고계 대세' 차은우, 아이들 미연을 이긴 강력한 영향력의 '67세 소주 모델'이 등장한다.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전·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회사의 회장 조웅래가 전격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을 다니던 직장인에서 성공한 엔지니어로, 또 연 매출 약 500억 원의 소주회사 회장에서 인기 초절정 인플루언서로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온 그의 성공 마인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조웅래는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 삼*전자, L*전자를 섭렵했던 공대 출신 엔지니어였다. 그러나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꿈의 직장을 박차고 나와 단돈 2천만 원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사업을 시작하기에 2천만 원은 턱없이 부족했기에 조웅래는 "사무실도 없이 기계도 외상으로 샀다. 혼자 프로그래밍하고 전단지 만들어서 뿌리고... 죽기 살기로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런 각고의 노력 덕분인지 조웅래의 사업은 대성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손창민이 본인의 장례식장에서 뜻밖의 환호성을 내지른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3회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한무철(손창민 분)이 살아 돌아오며 파란을 예고한다. 앞서 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와 이혼 후 쓸쓸히 집을 떠났고, 곧이어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으로 발견되며 사망한 것으로 오해받았다. 충격에 빠진 미자는 경찰서로 가 시신 확인을 요청했고, 앞서 무철에게 거짓말 한 김대식(선우재덕 분)과 최규태(박상면 분) 또한 깊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오늘 방송에서 무철은 우연히 자신이 사망했다는 잘못된 소식을 접하고, 초라한 차림으로 장례식장을 찾는다. 화환 하나 없이 텅 빈 빈소를 바라보며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자신의 영정사진 앞에 선 무철은 더 이상 빚쟁이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환호성을 터뜨린다. 하루아침에 미망인이 된 미자는 눈물 한 방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5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2025 문화다양성 주간’ 전시와 포럼에 참석해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제정 20주년을 축하한다. ◇ 서로 다른 생각과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20주년 ‘아카이빙 전시’를 비롯해 분야별로 선정한 ‘스페셜 큐레이터’ 10명이 추천한 문화다양성 관련 영화, 도서, 음악 등 콘텐츠 전시를 개최하며,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D): 스테이지’도 운영한다. ▴5월 23일 오후 1시, 신유진 밴드의 공연과 가수 이상순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4일 오후 2시에는 터키 출신 언론인 알파고 시나씨와 영화감독 김민주, ▴5월 25일 오후 2시에는 시인 나태주와 예술가 양정욱이 참가자들과 함께 포용과 공존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2025 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문화 분야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5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 대표 전문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화, 체육, 관광 전 분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디지털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우수사례, 데이터 분석을 발굴한다. 특히 인공지능 공존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활용 사례’ 부문을 신설하고, 평가 항목에 ‘인공지능 활용성’을 추가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혁신적인 서비스와 아이디어 찾기에 나선다. 공모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 6월 2일부터 신청서와 관련 서류 접수, 8월 수상작 발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 부여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5인 이내 기업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문화데이터 분야 참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는 5월 14일,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실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본 실태조사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원지위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교육활동 침해 현황, 침해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이 담겨 있다.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주요 결과] 첫째,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총 4,234건으로 그중 약 93%(3,925건)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이는 서이초 사안이 있던 2023학년도 5,050건에 비해 일부 감소한 편이나, 여전히 증가 추세이다. 이는 서이초 사안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민감도가 향상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개최가 의무화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반영해 가축분뇨의 활용 방안을 다각화하고,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해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량과 축산악취 민원이 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로 분해(탄화)한 뒤 나오는 숯과 유사한 형태의 고형물이다. 농업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바이오차 효과가 인정되면서 기후변화 대응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가축분 바이오차는 원래 분변(糞便)보다 부피가 5분의 1로 줄고, 악취가 개선되며, 1톤당 온실가스 2톤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가축분 바이오차를 비료공정규격으로 신설해 달라는 규제개선 건의를 꾸준히 해왔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규제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과 내외부 전문가 협의, 제조시설·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통상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번 정책협의회는 최근 미국 관세 조치 등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와 계속된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각 공공기관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5월 1일 확정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상반기 동안 중기부 소관 실·국과 공공기관 간 논의된 정책 추진 및 예산 집행 현황과 기관별 제도개선 노력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지난 2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방안’ 이행 등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수출 지원사업과 추경 예산사업 추진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美 관세 조치, 산불 피해기업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지금 및 신시장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을 신설하여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수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으로부터 ‘사회적기업 역할강화를 위한 5대 정책제안’을 전달받았다. 1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역할강화를 위한 5대 정책제안'에서 복기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아산시갑 국회의원)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으로부터 ‘사회적기업 역할강화를 위한 5대 정책제안’을 전달받았다. 복기왕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사회적경제가 발전하지 못하고 되려 크게 후퇴해서 안타깝다"고 말하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던 친구가 실업자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아팠다"고 강조했다. 복 위원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사회적경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는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통합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 역할강화를 위한 5대 정책제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정책제안 전달에는 복기왕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기상청은 지진 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을 목적으로 ‘지진관측경보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 13일 오후 2시, 기상청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7일 시행된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진관측경보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제도 시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지진관측경보협의회는 기상청을 포함한 9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여 지진·지진해일·화산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관측망 구축 운영 및 조정 기준 마련, 경보체계의 구축 및 운영 기준 마련 등 지진관측과 경보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첫 회의에서는 제2차 지진 등 관측 및 경보에 관한 기본계획(2023~2027)의 추진 현황, 국가 지진관측망 운영계획, 현장 경보를 결합한 지진경보체계 구축 등 기상청이 추진하는 주요 지진정책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진관측경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진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특허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5월 13일 14시 한국기술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기술사업화 업계 관계자들과 수요 중심의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25.3.10) 이후 협약기관인 특허청과 KIAT 간의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이 함께 기술사업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특허청과 KIAT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마련,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인센티브 및 역할 확대, 기술이전부터 시장 진입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 연계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디지털·친환경 전환 시대에는 기업이 외부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도입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명품특허’가 기업의 성장 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