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결국 폭발한다. 오는 11월 2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6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이하 광주여대) 배구단의 끝나지 않은 뜨거운 승부가 이어진다. 앞서 광주여대와의 경기를 시작한 ‘필승 원더독스’는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하지만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흔들리며 코트 위 긴장감이 고조된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김연경 감독의 얼굴엔 점점 불안과 답답함이 스친다. 결국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의 잦은 범실에 “감독으로서 정말 답답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득점은 이어지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선수들의 플레이에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 승패에 따라 팀의 존폐가 달린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김연경 감독의 ‘아픈 손가락’ 인쿠시가 드디어 각성 모드에 돌입하며 팀의 분위기를 뒤흔드는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한다. 과연 인쿠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부 이야기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에서 상류층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세 여자 강세정X신주아X류예리가 단지에 등장한 새로운 남자 김정훈에게 함께 흥미를 가지면서 얽히고 설킨 사건을 예고한다. 31일 밤 10시 GTV, kstar에서 방송되는 ‘판도라의 비밀’에서는 유명 심리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이 상류층 타운하우스의 새로운 주민으로 등장한다. 이 타운하우스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주민이자, 번역가로 일에 대한 프라이드도 강한 이선영(강세정 분)은 가사도우미 알리사 덕분에 일본인 아내를 둔 새 이웃 최우진이 이사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도예가로 남편과 권태기를 겪고 있는 박미나(신주아 분)와, 금수저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임하영(류예리 분)도 우진이 짐을 들고 입주하는 모습에 흥미를 가졌다. 타인의 일에 관심이 많은 두 여자는 새로운 남자 우진에게 “혼자세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온갖 이야기를 건넨다. 이어 우진을 만난 선영은 “궁금하거나 불편한 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라면서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이 청춘 뮤지션들을 위한 불꽃을 다시 밝힌다. 뮤지컬부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이 무명의 뮤지션들과 손잡고 무대를 꾸민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1월 1일(토)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는 음악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실력파 청춘 뮤지션들의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해 11월에 첫 방영된 ‘2024 청춘 마이크’ 특집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뮤지션들과 짝을 이뤄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꾸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이 꿈의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025 청춘 마이크’에 출격한 청춘 뮤지션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도전 정신 등 진심 어린 이야기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천벌도 꽃길로 만들 강태오와 김세정의 역지사지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위태로운 왕실의 운명 속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아찔한 영혼 체인지를 그린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첫 방송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궁중의 세력 싸움으로 인해 사랑하는 빈궁을 잃고 괴로워하는 이강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복수를 꿈꾸며 망나니를 자처해 살아가던 이강은 어느 날 갑자기 폐빈의 얼굴을 쏙 빼닮은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허나 박달이는 폐빈과 달리 부보상이라는 미천한 신분에 구수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언행을 갖고 있다. 남다른 생활력에 범상치 않은 강단까지 자랑하는 박달이의 재기발랄함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한양에 오자마자 엮이게 된 세자 이강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간질간질하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클래식 행동파’ 류승룡과 ‘브랜뉴 지성파’ 이신기 사이 승진 경쟁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내년 임원 승진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김낙수(류승룡 분)와 도진우(이신기 분) 부장의 대립 구도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내년에 임원 배지를 달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두 부장의 인사고과를 짚어봤다. 먼저 ACT 영업본부 영업 1팀장 김낙수는 탄탄한 사회생활 노하우와 영업 수완을 갖춰 무려 25년간 승진 누락 한번 없이 스트레이트로 부장 자리에 오른 인물. 영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백정태(유승목 분) 상무와는 사적으로 호형호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채 출신, 성골 중에 성골로 회사 광고 영상에 등장할 만큼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김낙수가 이끄는 영업1팀의 실적이 부진해 그의 팀장 자질을 의심하는 회사 내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입사 동기인 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이시강이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호연을 펼쳤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 9~12회(최종회)에서 이시강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협박과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냉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극 중 양훈(이시강 분)은 노동자를 위한 특별법 통과에 분노하며 자신의 비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가 하면, 현민철(지현우 분)의 친딸이라고 주장하는 이화진(한수아 분)의 친자확인을 하려는 차수연(유진 분)을 압박하고 오히려 상황을 이용해 특조위 인사 구성 비난 여론을 잠재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뒷돈으로 국회의원들을 매수하고 민철의 당선 무효까지 계획하는 극단적이고 악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멈추지 않고 양훈의 압박에도 친자확인을 하려고 하는 수연을 엄순정(조영지 분)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로 몰고, 수연의 측근인 성현숙(김곽경희 분)과 강선호(강승호 분)까지 교통사고로 위장해 제거하려는 등 치밀한 계략을 펼쳤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ENA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과 손태진이 1박 2,200만 원짜리 초호화 호텔 객실에서 ‘대표님 놀이’에 빠졌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 지난 방송에서 박지현과 손태진은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의 루트를 따라 대만의 로컬 감성이 듬뿍 담긴 여행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길 위에서 멘붕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 위기를 넘어 ‘낭만 치사량’의 여정을 완성했다. 현지 조식 맛집에서 시작해, 대만의 대표 관광지 지우펀에서 즐긴 한 잔의 차, 그리고 강렬한 향의 취두부 도전기까지, 길을 잃어도 낭만만은 잃지 않은 ‘길치 듀오’의 리얼한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그 여운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여행 설계자 ‘또떠남(또 떠나는 남자)’이 등장, 지금까지 와는 정반대의 럭셔리 루트가 예고해, 두 여행자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기대까지 자극했다.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은 ‘또떠남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구경조차 쉽지 않은 5성급 호텔 객실 투어에 나선 박지현과 손태진. 일반 객실보다 훨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10월29일(수) 예선라운드 모든 경기를 끝마친 가운데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멜버른 에이시스, LG 트윈스가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준결승은 10월 31일(금) 시작되며, 11월 1일 오후 3시 결승전이 열린다. B조 1위 NC는 탄탄한 마운드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NC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점대(2.72)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오장한, 고준휘, 조효원이 4할이 넘는 고타율을 유지하는 등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A조 2위 LG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우승팀 롯데는 8승1무3패로 NC(9승3패)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했다. 28일 경기까지 B조 1위였던 롯데는 29일 열린 경기에서 NC에 1-5로 패해 0.5경기차로 선두를 NC에게 내줬다. 이로써 롯데는 A조 1위 멜버른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팀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멜버른은 9승 2패 승률 0.818로 예선라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