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공직사회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자원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공직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재개발플랫폼 인공지능 학습자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영상·문서 등의 형태로 학습자원을 직접 만들어 응모할 수 있으며, 국가공무원 온라인 공무원 학습공간인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직접 등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4주간이며, 주제는 ‘공공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혁신 사례’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혁신 사례’ 부문은 대국민 서비스 혁신 또는 행정 내부 효율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 서비스를 구축·개발하거나 운영한 사례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사례에 대한 단순한 소개보다는 자세한 도입 방법 및 과정, 구축·운영 비법 등 다른 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등 7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안팎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7개로 국방부, 외교부 등 6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3개 직위를 선발한다. 고위공무원단에는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벨기에왕국대사관겸 주유럽연합대사관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 포함된다. 과장급으로는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이 있다. 이 중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과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은 각 부처가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한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첨단전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는 9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산속 습지에서 자라는 식충 식물인 ‘자주땅귀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주땅귀개는 높이 약 10cm까지 자라며, 주걱 모양의 잎 사이에서 푸른빛이 감도는 연한 자주색의 꽃을 피운다. 꽃 모양이 귀이개를 닮은 데서 귀개라는 이름이 유래했으며 꽃 색깔이 자주색이라서 자주땅귀개라고 불린다. 꽃잎의 끝은 입술 모양이고 뾰족한 꽃뿔이 아래쪽으로 향하는 특징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익으면 벌어지는 삭과 형태다. 땅속줄기는 실처럼 뻗으며 포충낭이 달려있다. 이 포충낭에 물을 채워 같이 딸려 들어오는 물벼룩(크기가 약 0.2~1.8mm에 불과) 등 작은 생물을 잡아먹는다. 이러한 포식행위는 영양분이 부족한 산속 습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달한 독특한 생존전략으로 보고 있다. 자주땅귀개는 산속 습지나 계곡 주변의 물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햇빛이 잘 들고 수심은 얕거나 물이 차 있지 않더라도 토양 속 수분이 풍부한 곳에서 출현한다. 비슷한 식충식물인 이삭귀개와 꽃 형태가 유사하지만, 자주땅귀개는 꽃뿔이 아래를 향해 뻗는 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특허청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7,24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 특허청 예산안 중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536억원이 증가한 4,189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허청은 내년도 집중투자 분야로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 제고, 지식재산권 보호 인프라 구축,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 효율화 등을 꼽았다. 심사·심판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효율성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선행기술조사를 확대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특허심사제도 분석’ 사업을 신설해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쉽게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흥국의 특허제도, 심사경향 등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출원시 우리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2024년 지식재산 금융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기업이 지식재산을 담보로 안정적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담보 산업재산권 매입 사업을 확대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1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취약상권과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지금까지 가맹점 매출 상한선이 없어 일부 대형마트, 대형 병의원까지 혜택을 누리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으며,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간 중기부와 전상연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연매출 금액을 30억원으로 설정한 것은 타부처 정책과 공통된 기준을 적용하여 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책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매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고가의 사치 제품 및 기호 식품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한 자연스러운 제한 효과도 기대된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련한 개편방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기획전과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상생과 화합을 지원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과의 상생, 소상공인과의 화합 및 성장’을 담아 첫걸음을 내딛는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장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소상공인 상품기획가(MD) 상담회는 SK스토아, 현대홈쇼핑, 하나로마트, 그립, 지마켓, 롯데온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이 단순한 판매전 참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망 진출과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도 김범수, 경서 등 가수들의 감성적인 무대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8월 30일 관람객은 티켓가격과 같은 2만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2.74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2.34조 원과 비교하여 약 17.2% 증가한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 투자를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다양성에 기반해 수월성을 추구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에 기초연구사업의 과제 수를 2025년 대비 약 28.5% 확대하여 약 15,800여개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과제가 약 7,000여개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25년 대비 약 98.2% 증가한 수준이다. 기초연구사업에서 2025년 대비 2026년에 달라지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2024년 폐지됐던 기본연구 사업을 복원한다. 생애기본연구가 종료됨에 따라, 초기 교원, 연구 환경이 열악한 지방 소재 교원 등을 비롯한 연구자들의 연구 불안정성이 증가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2026년도에는 약 1,150억 원 규모로 약 2,000개의 기본연구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연구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반영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총 23조 7천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추경예산(21.0조 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연구개발(R&D) 예산은 11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6% 늘어났으며, 이는 정부 총 연구개발의 약 33.4%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한편, 정부 총 인공 지능 예산(10.1조 원) 중 과기정통부 소관은 5.1조 원으로 인공 지능 대전환(4.5조원), 인공 지능을 활용한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0.6조 원) 등에 편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에 발맞춰, 성장 둔화와 세계 기술패권 경쟁이라는 복합위기를 돌파하고, 혁신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대전환,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튼튼한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과학기술과 디지털 발전의 성과를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균형성장도 강화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신규 연안항 2개소(격렬비열도항(충남 태안), 진촌항(경남 통영))에 대한 최초 항만기본계획을 포함하여, 대산항, 광양항, 부산항, 울산항 등 총 6개 항만에 대한 항만기본계획을 수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격렬비열도항은 충청남도 태안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영해기점 도서인 북격렬비열도에 위치하며, 서해 해양영토 수호를 위하여 2022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인근에 어업지도선, 해양경찰청 함정이 수시로 순시하며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으며, 이번 항만기본계획을 통해 헬기착륙장이 포함된 부두시설이 개발되면 해양영토수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진촌항은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격렬비열도와 함께 2022년 지방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됐다. 이번 항만기본계획을 통해 방파제를 연장‧보강하고, 신규 여객부두, 차도선부두, 소형선부두를 건설하여 선박 접안의 안전성과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통영지역의 관광 및 어업 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물의 적기운송과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어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어(촌)복(지)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9월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된다는 기상예보와 온열질환 특별관리에 대한 어업인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이번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된 특별관리 기간 동안 폭염 시 행동요령 어업안전보건센터 누리집 게재 및 안내 문자 발송(7회), 찾아가는 예방교육 실시(915명 ), 비대면 진료 제공(580명), 형광보냉조끼 보급(1,050개) 등 어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치료를 적극 지원했다.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여 운영하면서 그간의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비대면 진료, 보냉제품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위험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청과 협력하여 응급 이송도 지속 지원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어복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기간 연장 운영이 우리 어업인들의 온열질환 발생 저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