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청장은 26일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인 후안 리까르도 로소 오브레곤(Juan Ricardo Rozo Obregón) 대장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행을 점검하고, 정보협력 강화 및 국제 수사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대규모 마약 밀수 및 유통 사건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해상경로를 통한 마약범죄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들은 국제 조직이 연루된 초국가적 범죄의 전형으로, 마약 범죄에 대한 국제 공조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마약의 수요와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콜롬비아는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대응과 해상 단속 작전 수행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콜롬비아 해군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불법 마약 거래 및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해군 작전인 ‘오리온 다국적 전략(Multinational strategy Orion)’을 통해 작전 협력과 정보 교환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콜롬비아 해군의 수사·감시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해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26일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까지 남은 약 일주일(D-8)의 기간 동안 정부의 선거지원 사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1 제21대 대통령선거 추진현황 정부는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하는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이행해왔으며, 앞으로 투‧개표 사무원 위촉지원 및 사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선거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해 왔으며, 선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하기로 했다. 2 선거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복청은 5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도시 주요 건설사업 담당자의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의 박철곤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공공갈등 유형별 예방 및 해결 방안 ▲갈등관리 해결 우수사례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해결방안 ▲실무 중심으로 개편된 갈등관리 매뉴얼 활용법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사업 담당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복청은 그동안 환경, 교통 등 주요 분야별 갈등관리협의체를 운영해 도시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해결해 왔으며, 지속적인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무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꾸준히 높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갈등관리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정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후에 수습하기보다 미리 관리하는 것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매뉴얼 정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갈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훈 행정의 혁신과 보훈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5년 국가보훈부 프롬프톤'을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북 시 앤 브이(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롬프톤(Prompthon)은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해법(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며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프롬프톤에는 민원 응대 방법 코칭,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상이등급 신체검사 업무지원 플랫폼 구축, 민원·업무 자동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등 총 8개 주제에 대해 보훈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내부와 외부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고위험군 국가유공자를 사전에 식별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자동 추천·연계하는 해법(솔루션)을 제안한 점이 높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경제성장위원회(수석부위원장 안도걸)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위원장 안도걸)는 26일 우리 경제의 중심축이자 기술주권의 핵심분야인 반도체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절박한 요구와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반도체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안보 2024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6,834억 달러(한화 약 950조 원)에 이르며, 2030년에는 1조 2,500억 달러(약 1,70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 반도체 수출 비중이 전체의 20.8%, 제조업 설비투자의 44.9%, 직접 고용 규모는 약 21만 명에 달하는 등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 분야이다. 반도체는 경제적 중요성과 함께 AI, 자율주행, 국방, 바이오, 에너지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동력원이자 기술패권의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반도체 패권을 확실히 확보하기 위해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6일'낚시 관리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낚시인의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낚시는 국민 여가활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규제중심이다 보니 낚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규제와 진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목적 규정에 ‘낚시인의 편의 증진’을 명시해서 규제와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했다. 현행법상 5년 단위‘낚시진흥기본계획’에도‘낚시 관련 규제 완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개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낚시여가지구’는 낚시활동과 관련된 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법상 공원구역이나 지정문화유산 등 보존이 우선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구에 한해 낚시 도구, 시기, 대상 어종 등 기존 제한 규정을 완화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5월 26일 14시 제주에 위치한 라마다 제주 함덕 호텔에서 ‘2025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종사자, 17개 시·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 워크숍’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환경을 지원하는 중앙 및 지역상담기관, 각 시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상담 역량 제고를 목표로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제도 교육, 상담사례발표, 토의 등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난이도 상담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자기돌봄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그간 각 지역에서 체계적인 상담과 서비스 연계로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지역상담기관 종사자들과 시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 교육과 상호 간 현장의 경험 공유를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5월 2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보육진흥원·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유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수립(2024.6.27.)하고 3대 관리체제 개선과제로 유보통합정보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유보통합 포털'을 통한 유치원·어린이집 입학·입소 창구를 일원화했고, 올해는 '유보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ISMP, 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을 수립·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요자 중심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6개 기관이 참여하여,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차관을 단장으로 17개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5월 23일 9시부터 6월 23일 18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특히, 이번 2025년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금이 최고 40만 원까지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의 각 1~3구간은 30만 원(다자녀: 40만 원), 4~6구간은 20만 원(다자녀: 25만 원), 7~8구간은 10만 원(다자녀: 15만 원)이 인상된다. 이번 지원은 학자금 지원 1~8구간에 해당하는 약 100만 명(전체 대학 재학생의 50% 수준)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157억 원 증액·반영됐다. 해당 인상액은 연간 지원 단가로 이번 2학기에는 구간별 인상액의 절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Ⅰ유형을 통해 1~3구간 15만 원, 4~6구간 10만 원, 7~8구간 5만 원을 인상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우주 분야 추가 선정평가 예비 결과로 교육연구단 4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2020~2027)’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등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우주 분야는 최근 인공위성·우주탐사 등 우주 산업의 확산과 관련 분야 고급인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4년 재선정평가부터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우주 분야 인재 양성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선정평가 결과,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건국대) ‘우주탐사드론 사업단’, ▲(세종대) ‘우주-아이시티(ICT) 융합 뉴스페이스 글로벌인재 교육연구단’, ▲(한국항공대) ‘지속가능 초저궤도 우주서비스 인재양성 사업단’, ▲(경상국립대) ‘에스2엑스(S2X) 인공지능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교육연구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한 9개 교육연구단 중에서 교육·연구 역량, 산·학 협력 체계 등에 대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