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6일 HD아트센터에서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방어진중학교와 대송고등학교 학생 898명에게 발레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공연 관람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구는 2022년부터 HD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학생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6일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조항 개선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을 공식 건의했다. 파주시 DMZ 생태관광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시장·군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현황 보고 및 시군별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육 수요 기반의 합리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저출생 추세와 민간 어린이집의 정원 미달, 폐원 증가 등 보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일률적 설치 의무는 시설 과잉 및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 규정을 삭제하고, 입주 후 주민 동의 방식 대신 입주 전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보육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의 설치 예외조항을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무조건적인 의무 설치보다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동구 끼리라면’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구 끼리라면’은 부산 최초의 공공 무인 라면 카페로,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구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추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동구 끼리라면’ 주민협의체 및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씀, 주민협의체 소개, 라면 기부 이벤트,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 끼리라면’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입구 근처 수정동 산복도로 인근에 자리잡았다. 라면 조리기 2대, 다양한 종류의 라면 2,200여 봉, 정수기, 휴식용 의자 등을 갖춘 어엿한 ‘라면카페’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맡아,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19일 경기아트센타에서 개최한 ‘경기여성가족재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지향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년간 여성, 가족, 청소년, 돌봄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다져왔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발굴, 청소년 보호, 가족친화 정책과 돌봄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정책의 기반을 다져온 재단의 성과는 매우크다”며 “의회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제11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력보유여성 지원, 아동돌봄, 가사노동 가치증진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정책적 뒷받침은 매우 든든한 힘이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지역특화 신품종벼 ‘한가득’의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후변화 대응 및 김포금쌀 가치향상을 위해 지역 벼 신품종으로 개발한 ‘한가득’의 조기확산 재배와 안정적 재배기술 매뉴얼 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김포시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3개 관계부서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신김포농협양촌RPC 관계자 등이 함께 한 이날 컨설팅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앙초기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조기재배확대, 소비자 홍보확대, 온난화 대응 기술 보급을 위해 국도시비 및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 ‘한가득’ 신품종을 대상으로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 소비자 참여 국내육성 품종 벼 친환경재배단지 조성 시범, 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시범 등 3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업인 48명이 참여해 70㏊의 한가득을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현장컨실팅을 통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한가득’ 품종의 재배기술 매뉴얼 정립을 통한 조기확산을 위해 질소비료 감량 시비 등의 시범요인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반기 반려문화교육 단기특강 참여자를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개도 엘리트!? : 색 구분하기’를 주제로, 색을 구분하는 시각 인지 활동을 반복하며 반려견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반려견과 함께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2025년 7월 12일, 고촌읍에 위치한 바른샘 반려견 유치원에서 진행하며, 총 3개반으로 나누어 반별 90분씩 반려견 5마리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으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단기특강은 시에서 운영 중인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의 심화 버전으로, 원활한 수업 진행 및 수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낯선 환경에서도 잘 먹고, ‘앉아’, ‘기다려’ 등의 기본훈련이 되어 있는 반려견 보호자의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되고, 반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9일 구래동 소재의 베이킹교실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44명과 ‘김포시 드림스타트 쿠킹교실-영양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부풀어 오른 말랑한 밀가루반죽과 야채 재료들로 그동안 뽐내지 못했던 창의력과 개성을 드러냈으며, 피자와 단호박 파이를 만들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함께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피자를 만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채소와 싫어하는 채소는 무엇인지, 어떤 모양의 피자를 만들고 싶은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포테이토 피자와 단호박파이를 만들어 보는 데에서 나아가 아동의 편식예방과 건강식단 유도를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채소를 잘 못 먹는 아동에게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려주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이천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택시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택시는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택시 운전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운행 중 자살 위험신호를 보이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여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2명의 택시 기사가 참여했으며, 이천시민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모집 활동으로 참여 인원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제 2기 생명사랑택시 기사들은 총 17명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방법과 도움 기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생명사랑택시는 일상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지역사회 자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가 친환경 급식사업(농산물·축산물)을 중단없이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는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가공식품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급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경우 불가피한 재정 여건상 일부 매칭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각각 8월과 10월 중단될 수 있다는 공문을 학교에 보낸 바 있다. 부천시는 친환경 급식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경기도 및 부천시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중단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친환경 급식사업은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정책이다”며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로 안정적인 급식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6월20일 경기도 국제협력과와 함께 두 건의 조례 제․개정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행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기도 국제포럼 운영 관련 조례 제정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의원은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 경우 “공무국외출장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외부위원의 수를 확대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출장 목적의 정당성 확보는 물론,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과 투명한 행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국제포럼 관련 조례 제정 논의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전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포럼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포럼의 위상과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의원은 “도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