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와 공사의 개발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 제안 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개발사업 아이디어를 민간으로부터 폭넓게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과 공사의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일정은 ▲11월 3일~4일 참가의향서 접수 ▲11월 11일 사전설명회 개최 ▲11월 13일~18일 서면 질의서 접수 ▲11월 21일 서면 질의 회신(예정) ▲12월 23일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 후 협상대상사업 선정 절차로 진행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공모는 민간이 가진 창의성과 공공의 기획·관리 역량을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민관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체계 구축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 부문 2위에 올라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발표한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1년간 조사·분석해 지난 7월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환경, 경제, 사회 영역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평받은 정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나눔햇빛발전소,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손바닥 정원 등이다. 2023년 출시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결성액 1000억 원’이 목표였는데, 목표의 3배가 넘는 3149억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 기업 투자액은 315억 4000만 원(총 19개사)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 군포1동주민자치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군포1동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잔치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효잔치가 처음 마련된 자리였음에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즐겨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후손들에게 귀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2025 파주페어 북앤컬쳐’에서 디엠제트(DMZ) 식물·곤충·사과’를 주제로 사람책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에는 디엠제트 자생식물을 소개하는 ‘흔한 식물이 되고 싶어’(이재석 작가) 프로그램에서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수업(10:30~12:00)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14:30~16:00) 성인 대상 강연으로 ‘디엠제트에 살고 있어요’가 진행된다. 이 강연은 디엠지(DMZ)생물다양성연구소 정명희 소장이 생태 환경전문가로 활동하게 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16시부터는 디엠제트 곤충 전시와 이탁기 박사의 도슨트를 체험할 수 있다. 26일에는 한반도의 기후 위기를 디엠제트 사과밭 영상으로 표현한 ‘마지막 사과나무’ 다큐멘터리 상영을 시작으로, 권우정 감독과의 만남(14:30~16:00)과, 민통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평화의 소리를 그려요’(16:00–17:30)를 정운 시각 예술가가 진행한다. 디엠제트에서 수확한 사과 판매 공간도 운영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기간 중(26일까지 진행)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 ‘보드게임 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국내 대표 보드게임 전문 기업인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됐다. 어린이집 원아부터 고등학생,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건축의 원리나 구조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통해 건축에 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관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런 참여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건축문화제를 단순한 전시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과 도시,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관내 파주로·경의로 등 주요 도로와 혼잡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운정신도시 해오름마을과 산내마을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다율교차로를 중점 개선 지점으로 선정해, 파주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교차로 기하구조를 변경하고 교통신호체계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퇴근시간대 다율교차로 동측에서 청암초등학교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량들이 1개 차로에 350미터가량 줄지어 있다. 특히 좌회전 차로가 유턴 차로와 겸용으로 운영되면서 선두 차량이 잠시만 지체해도 신호가 두세 번(약 12분)은 바뀐 후에야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좌회전 신호 시간이 길어지고, 해오름마을에서 진출하는 신호 시간은 짧아져, 불과 100미터 거리에 있는 해오름마을 14단지 교차로에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해왔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좌회전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변경해 좌회전 차량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도로 용량 증가에 따라 신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9일 14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 현장 종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민철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파주시 복지기획팀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한지원 두원공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박윤근 화성시복지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개요 ▲파주시 여건을 반영한 복지재단의 발전 방향 ▲재정 자립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복지재단은 시민의 삶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파주형 복지모델’을 실행할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시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가 지난 22일 열린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제정된 분산에너지 관련 조례로,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를 제도화하고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본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시계획 수립·시행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재정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공감대 형성 ▲협력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공공부지와 생활시설 등을 활용한 분산형 전력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알뜰전기요금제’를 도입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전력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기본에너지 공급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돈줄이 말라 더 이상 생업을 이어갈 여력이 없다는 지역 소상공인의 하소연이 전국 최대 규모 파주페이 발행이라는 파격적 결단을 끌어냈다. #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없어 막막하다는 중소 제조업체 대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파주시 기업박람회로 구체화되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대중교통이 부족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이 크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어느 학부모의 목소리가 전국 최초의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를 탄생시켰다. # 인구가 늘고 맞벌이부부가 넘쳐나는 데도 아파트 단지 안에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늘 불안에 시달린다는 초등생 학부모의 호소는 현행법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도 운영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낳았다. 민선8기 파주시를 대표하는 시정 혁신 사례로 손꼽히는 이 정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정책 수립의 최초 논의가 시작된 곳이 다름 아닌 이동시장실이라는 점이다. 시민 눈높이 소통으로 기초행정 내실 다지고,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로를 비롯한 공공시설의 소규모 보수 등에 적용하는 연간단가공사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또 연내 개선 대책을 종합한 ‘연간단가공사 운영 기준 및 매뉴얼’을 마련해 부서별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연간단가공사와 관련해 부실시공 등의 논란이 일자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조직 전반의 청렴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연간단가공사는 도로·하천·공원·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의 긴급 보수나 유지보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일정 단가를 미리 정해 발주하는 계약 방식을 적용하는 소규모 공사를 말한다. 호우나 산사태 등으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는 등 긴급성이 요구되는 공사를 신속히 발주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관리가 미흡하면 불필요한 공사와 예산 낭비, 서류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