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이번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통해 위기 극복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 통상 현안인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통화 시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로 한 만큼 실무 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 회장, 5대 그룹 총수와 '6경제단체와 경제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취임 후 경제계와의 첫 회동으로,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도전 과제인 글로벌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통상질서의 대전환기를 겪고 있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관세전쟁이 우리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민의힘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1)은 13일, 대전 교사 피살 사건을 포함해 최근 수원과 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례에 대해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 반복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수원의 중학교 사건, 복도와 교실에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파주의 중학생 사례, 그리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 모두, 학교 현장의 구조적 위기의 징후”라며, “이러한 일들이 지금도 일선 학교에서 반복되고 있음에도, 경기도교육청은 도민 불안을 해소할 최소한의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면 교권보호센터, 심리상담, 분리조치 등 익숙한 매뉴얼만 반복한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땜질식 대응이 아니라, 제도적 복원력”이라며, ▲ 사건 발생 학교 ‘특별관리학교’ 지정 ▲ 일정 기간 후 학교 운영 안정성 평가 및 결과 발표 ▲ 추가 예산 지원 및 전문 인력 배치 ▲ 학급 단위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다시담은 행복가방’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사용 가능한 쇼핑백을 기부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장인 남수원초 김현숙 교장, 수원신곡초 유경식 교장, 구운중 송은숙 교장, 수원농생명과학고 김종운 교장, 수원정보과학고 위경철 교장과 학생,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의 인사 및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작성, 환경 캠페인 활동 등 사전 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종이 쇼핑백 하나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된 장마를 대비해 상습 침수 구역을 정비하고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80분간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장관, 한강홍수통제소장,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막중한 의무이며 책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책임이 무거운 만큼 권한 역시 확대돼야 함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직책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고 업무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권한 강화와 지위 제고, 보상안을 포함한 인사 개편안을 고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을 마친 이 대통령은 공직 사회가 재난 안전 관리 업무를 최우선해야 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4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호주의 6·25 전쟁 참전 때부터 이어온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하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6개) 공동 선두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사실 지난주 대회 3라운드인 토요일에 장염이 걸렸다. 그래서 최종일 경기하기가 힘들었다. 월요일에 입원을 하고 화요일에 퇴원을 했다. 아직 100% 회복한 상황은 아니다. 70~80% 정도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 보니 차분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퍼트도 좋았고 세컨샷도 감이 좋았다. 그러다 보니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 식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약도 먹고 있다. 사실 병원에서는 이번주 대회를 출전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왔다. (웃음) 어머니가 따로 식사를 챙겨 주셨다. - 올 시즌 TOP10 피니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 찬스도 여러 번 있었는데 우승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원인이 있다면? 사실 우승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는 하다. (웃음) 돌이켜보면 경기를 하다 안전하게 공략을 해야 하지만 종종 무리한 운영을 펼치는 경우가 있었다. - 이번 대회 목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 빈집은행(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농촌 빈집은행 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하면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의 매물화 작업을 통해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올해 3월부터 농촌 빈집은행 관리기관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로 선정했으며, 33개의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도 모집했다. 11일부터 농식품부가 제주도 등 10개 시·군과 함께 소유자 정보가 확인된 빈집에 대해 ‘거래 동의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의 경우 농촌 빈집 1,159호 중 소유자 정보 확인이 가능한 710호를 대상으로 전자동의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는 빈집 담당자 번호로 동의서 작성용 안내 주소(얼마집-howmuchhome.co)가 포함되며, 수신자는 해당 주소를 통해 간단한 전자서명으로 빈집 거래에 동의할 수 있다. 양창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화 허인서가 KBO 퓨처스리그에서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월 10일(화) 서산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허인서는 3회말에 중월 3점 홈런, 6회말과 8회말에 각각 좌월, 우월 1점 홈런을 기록하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오늘 11일(수) 서산에서 두산과 다시 만난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허인서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 기록을 4연타석으로 늘렸다.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의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4연타석 홈런 기록은 2차례 있었으며,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한재환이 기록한 바 있다. 4연타석 홈런은 KBO 리그에서도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3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삼성전자주식회사,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원시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2회 연속(2020~2026)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수원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수원특례시청은 환경교육 정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 협약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총괄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환경교육과 교사 연수를 중심으로 교육기관 간 협력을 담당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삼성전자는 ESG 기반 콘텐츠 제공과 임직원 환경교육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경기대학교는 친환경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 환경교육주간’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초등 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난독·난산 지도 ’ 직무연수 과정 15차시를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난독·난산 개념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지도 방법, ▲학급 내 지도 사례 공유 및 수퍼비전 등을 다루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안산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지도 전문가 과정 연수 운영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강의를 맡아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들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