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에서는 지난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복지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제보하는 한편, 고위험 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안양시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기타 지역주민 등 총 1,51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 간호옥 연성대학교 교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발굴·연계 방법 등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박희숙 안양시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설명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작은 관찰이 위기의 이웃을 구하고 대상자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2동/더불어민주당)은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신현녀 의원을 비롯해 김진석·신나연 의원, 명지선 전 시의원,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진, 시민단체 관계자,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조례안의 필요성과 구체적 조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시민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용인시의 환경, 사회, 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구체적인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회의는 ▲조례 초안 설명 및 검토 ▲참석자 의견 수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문별 검토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용인시가 환경·사회·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공공구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들이 직접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 부스에서 상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이 환경 교육, 심리‧정서 회복,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교 수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서비스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 참여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며 “제품뿐 아니라 사회적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공공구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참여가 확대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 앞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구체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과 ▲희귀질환 관련 교육 및 홍보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자 발굴 및 지원 근거 등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 관련 정보를 다루는 업무 종사자의 비밀 준수 의무도 담아 환자 인권 보호 강화도 도모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희귀질환 발생자는 5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계되며, 상당수 환자와 가족이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 역시 환자 가정의 치료비 부담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온 만큼 이 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희귀질환은 환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진구·관악구·평택시 주요 청년정책 현황 비교 △청년친화도시 추진의 주요 특징 및 추진 체계 △청년정책의 주요 사례 △청년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평택시의 준비 방향 등에 대해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가 지닌 지역적·사회적 특성과 발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청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방향 설정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청년 주거 안정, 정보제공서비스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하며, 효과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청년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로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중부아파트상생협력노동인권지원사업단 임정옥 상임대표와 만나 아파트 경비·미화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정옥 상임대표는 아파트 경비·미화노동자들이 특별한 잘못이 없음에도 용역업체가 바뀔 때마다 고용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고령 노동자들에게는 생계와 삶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3개월 단기 계약 관행으로 인해 부당하게 퇴직을 강요당하고 퇴직금조차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노동자들이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일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보람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용역업체가 교체되더라도 하자가 없는 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고용승계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채명 의원은 “아파트 경비·미화노동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삶의 편의를 떠받치는 핵심적인 일꾼임에도 불안정한 고용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따라 고용승계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 증액사업에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의 지석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되어, 경사로 진입 개선을 위한 결빙 방지시설(열선) 설치 예산 2억7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안전 취약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증액사업은 동절기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과제로 삼아, 눈·비로 인해 결빙이 잦은 경사로 구간에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석초등학교는 이번 사업으로 경사로에 열선이 설치되면 눈이 쌓이거나 빙판이 얼어붙는 상황에서도 미끄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학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힘써왔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의 하루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1회 산업 AI 엑스포 개막식에서, '2025 산업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7년간 AI·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스마트공장 고도화, KAIST 산학협력 등을 통해 209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299억 원 ▲고용창출 223명 ▲지식재산권·인증 324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ICT 융복합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서비스업에 AI, 메타버스, 디지털 ESG,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실증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89개 기업을 지원하며 ▲매출 99억 원 ▲고용 31명 ▲특허·인증 97건 등 직접적인 성과를 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수두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수두, 백일해, 성홍열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지나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실시된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수두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의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시에 학교의 역할과 보고·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학교의 감염병 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학교는 다수가 밀집하는 특수한 공간으로, 이번 훈련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일 ‘50-60 신중년 대상 재취업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취업 전략 특강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디딤돌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일반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신중년의 고용시장 트렌드 파악 ▲AI 시대 소프트 스킬 향상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술 등 중장년 재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의 한 참석자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신중년 고용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단원구 광덕2로 186, 호수동우체국 2층 소재)는 50-60 중장년들을 위한 상․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이모작 상담을 중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모작 상담은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자들의 생애 설계와 재취업 등 개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