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중국 웨이팡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방의회의 공공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일 웨이팡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모수봉 부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회담을 갖고, 위원회 차원의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동훈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은 지방의회가 외교 주체로서 활동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위원회는 웨이팡세계연박물관과 도시계획예술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도시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웨이팡외국어대학에서는 장학상 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양국 대학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 소재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중국 학생들의 안양시 관내 기업 취업 활로 개척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 제30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이 군의회를 방문해 양평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여 교육장은 이날 양평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과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평군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황선호 의장은 "양평군의회도 지역 교육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교육지원청과 군의회가 '모두가 행복한 양평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년 9월 1일, 청미르초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청미르초등학교는 연면적 14,845㎡, 지하 1층, 지상5층, 47학급 규모로 학생과 학부모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지역의 새로운 배움터다. 파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청미르초 개교에 앞서 ▲교실 및 특별실 환경 정비 ▲교육 기자재 설치 및 활용 지원 ▲학생 맞이 준비 지원 등 적극 지원에 나섰으며, 향후 청미르초등학교가 학생들이 편안한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잇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지원, 학교 시설 및 교육환경 보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청미르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침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교육지원청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3일 오전 8시부터 오학초등학교에서 여주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과 함께 '함께 지키는 학교,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과장, 장학사, 여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오학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캠페인은 학교 내 갈등(학교폭력, 도박, 교육활동 침해 등)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당일에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경찰서가 합동 개발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을 위한 정보를 담은 알림장’과 음료, 경찰서 및 학부모폴리스 기념품이 배부됐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오학초 정문ㆍ후문, 학생 통학로, 학부모 차량 진출입로 등 주요 지점에서 학생 하차 안전 지도와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학부모 대상 두번째 학교폭력예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학부모들이 상호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한 평화로운 학교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부모 연수 3부작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학교, 함께 그리는 미래: 권리와 책임으로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그 두 번째 이야기로 ▲前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성숙 변호사 '권리와 책임의 이해: 아이의 삶을 위한 부모의 지혜와 선택' ▲학부모 맞춤 강의(학교내 갈등사안의 교육적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학부모의 역할)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자녀교육에서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변호사의 강의를 현장 녹화 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유튜브에 공개(2025. 9. 9. ~ 9. 15.)하여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교육부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용 학습공간, 학습코디네이터, EBS 학습 콘텐츠, 대학생 온라인 튜터링 등을 제공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EBS와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학습코디네이터 배치 및 온라인 학습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을 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통일평생교육원 내 학습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축을 맡아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을 담당한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 설치될 자기주도학습센터는 3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개별 학습실, 모둠형 학습공간, 휴게실, 스튜디오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5년 11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2024. 7.)되어 EBS와 협력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대입 맞춤 컨설팅 등을 연계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일, 2025학년도 하반기를 대비해 관내 기숙사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교육청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야간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기숙사 학교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 점검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대상 학교는 연천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는 3개교(연천고, 전곡고, 화요일아침예술학교)이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와 각급학교 안전관리 위탁업체 인력으로 구성되며, 기간 내 전학교를 100%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피난·방화 설비 관리 상태 ▲전기 및 가스 시설 안전관리 ▲불법 주정차 등 소방 활동 장애 요인 ▲기숙사 및 공사현장 내 화재 취약 요인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기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292개를 운영하며, 지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점도서관 20주년 케이크 만들기(병점도서관), ▲참여형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다원이음터도서관) ▲무지개 물고기 독서 연계 공연(남양도서관)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텐트 대여 및 야외방탈출(삼괴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회, 문화 교실,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12,09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생활임금인 11,730원보다 3.1%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526,81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인 10,320원을 비롯해 최근 물가 동향, 가계 지출 구조,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약 17% 높은 수준으로,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제도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에 기반한 생활임금 확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으로 아픈 역사를 지닌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일대가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30일 매향리 사격장 폐쇄일을 기념해 열린 매향리 관광축제 평화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고온항에서 구비섬까지 이어진 행진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2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대동의 축제가 됐다. 이후 11월 1일까지 고온항 일대와 평화기념관·생태공원에서 총 11회 진행 예정인 이번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은 주말 여행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공연, 음악회, 북콘서트 등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RE:매향 농섬투어'와 매향리 갯벌 생태계를 탐방하고 철새를 관찰하는 환경·생태 프로그램 'RE:매향 생태투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6일에 계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