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든어린이집이 지난 26일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13만 9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31일 어린이집 단지 내에서 열린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은정 원장과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은정 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을 돕고,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을 위해 함께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옥정2동 더퍼스트 특공무술이 지난 29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 기증식을 열고 라면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식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라면은 옥정2동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생활 부담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준 더퍼스트 특공무술 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이번 성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아보고 연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대현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목도리와 장갑 1000세트(2000만원 상당)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 지역 142개 섬유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은 섬유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방한용품을 기탁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안을 12월 30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를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하고, 신규 노선허가 등 항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별 주요 내용은 개정안 시행 이후부터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사망사고 발생 항공사의 철저한 안전역량 강화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수권 배분이 배제되는 기간 동안에 해당 항공사에서 또 다시 항공기 사고 혹은 준사고를 발생시키는 등 안전한 사업수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그 기간의 연장도 가능하다. 운수권 평가 시 안전성 관련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도 확대(35점→40점)한다. 특히 타사 대비 보유 항공기 대수당 정비인력을 다수 운용하는 경우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하여, 항공사들로 하여금 사고 예방 차원에서 항공기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등대여권 '시즌 6, 일출이 멋진 등대여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등대여권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은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전국의 등대를 직접 방문하여 도장을 찍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즌별로 등대여권을 발행하고 있다. 등대여권 도장찍기 여행은 현재까지 약 17만 명이 참여하여 6천 8백 명이 완주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 등대여권의 주제는 ‘일출’이다. 최북단 대진등대부터 울릉도 도동등대까지 동해안에 있는 22개 등대를 선정해, 각 등대에서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등대여권은 병오년 첫날,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산 간절곶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등대여권 발급 방법과 도장찍기 여행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용 해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6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2026년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총 22,500건의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금지물질 등 19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여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제철 수산물이나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많아지는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의 경우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집중 관리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다. 아울러, 최근 마비성 패류독소의 발생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해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철 집중조사 기간(3~6월)이 아닌 1~2월, 7~10월에도 조사를 확대(정점 101개→102개) 실시하고, 최근 5년간 조기 발생 지역의 10개 정점에서는 1~2월에 월 1회에서 월 2회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대한 국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등에 따라 실시한'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조사했으며, 참여한 업체는 4,128개 업체로 응답률은 96.4%이다. 조사 결과, 종자산업 규모는 9,719억 원으로 이전 조사(2022년) 8,754억 원 대비 11.0%(연평균 5.4% 수준) 성장했으며, 종자부문은 2.1% 증가, 육묘부문은 41.1%가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총 2만 1,805명(종자 15,703, 육묘 6,102)으로 지난 조사 대비 6.0%(연평균 3.0% 수준) 증가했다. 종사자 구성을 보면, 무급가족종사자, 자영업자, 상용근로자는 증가한(‘22년 대비 각 30.6%, 17.1, 14.8)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12.6%)했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종자산업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공뉴타운 2단지 경로당은 지난 29일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과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경로당 대상’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조원1동 주공뉴타운 2단지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이일희 장안구청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조원1동 주공뉴타운 2단지 경로당은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원 간 화합과 자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모범경로당 대상’을 수상했다. 최병현 주공뉴타운 2단지 경로당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회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주공뉴타운 2단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운영을 이어온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가산면은 지난 29일, 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 가산면 소재 기업체 12곳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쌀 10kg 110포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래경영인협의회는 포천 기업 2세 경영인들의 모임으로, 회원사 사업 발전과 네트워크 강화, 상공회의소 회원 증대 활동, 지자체와의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체 12곳은 (주)태양, ㈜영진레미콘, (주)비앤비, (주)삼진프라스틱, (주)이지산업, (주)승화푸드, (주)진솔, (주)대경전자, (주)서울콘크리트, (주)포천철강, (주)제인엔제이, ㈜호성 등이다. 기부 기업체들은 "우리 가산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팀을 직접 방문하고 세심한 문의를 통해 후원 절차를 진행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지역 기업들의 진심 어린 나눔에 큰 감사를 느끼며, 이 쌀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 쌀은 저소득 가구와 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2026년 1월부터 포천시청 주변 등 4개 구역 주변을 불법 현수막 없는 제로존으로 지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수막 제로존으로 지정되는 곳은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이 게시되는 시청 주변 도로, 포천동 입구 삼거리에서 포천고등학교 입구, 송우삼거리와 홈플러스 앞 교차로 주변, 축석고개삼거리와 축석교차로 등이며, 1월부터 3개월 시범 운영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심 미관과 보행자 안전이 저해되고 있다는 시민 여론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해당 구역에서의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정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평일 야간과 주말처럼 단속이 소홀해지기 쉬운 시간대에도 정비 인력을 투입하고, 적발 즉시 철거는 물론, 사전 계도 없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읍면동별로 2개까지 장소 제한 없이 게시가 가능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게시 장소를 다른 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