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소하동 가리대사거리 일대에서 광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차 불법개조와 소음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소음·진동관리법상 운행차 수시점검 강화 조치에 따라 이뤄졌으며, 최근 배달 대행용 이륜차 등의 불법개조로 인한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관이 협력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주거지역 내 주요 교통 소음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경음기 추가 장착 등 불법 개조로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이륜차와 오토바이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에게는 자동차관리법 및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개조된 이륜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불편과 위협이 된다”며 “지속적인 합동 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명시가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여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과 케어팜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돌봄 스테이션, 케어팜 등 특화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진천군은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노인 돌봄 수요를 반영한 통합서비스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지자체다. 광명시는 이번 벤치마킹으로 진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받고,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7.9%로, 노인 돌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될 본사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안심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명시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이뤄졌다. 시는 접수된 308건의 제안에 예비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 5월 28일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3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네이밍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선정됐으며, ‘1.5도 씨앗’과 ‘광명초록콩’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양 모 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후의병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새 명칭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명시가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한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로, 유사한 경험을 공유한 동료를 평등한 관계에서 지지하는 핵심 인력이다. 센터는 이들이 지역사회 내 고립된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광명시 내 정신질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 및 역량 강화 ▲찾아가는 동료지원 활동을 통한 일상 기능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인은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과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기반의 재활 참여 유도, 사회참여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연간 1억 원씩 최대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7일 회원들이 고추장을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조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조금이나마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여름맞이 계절 꽃을 심으며 밝고 활기찬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꽃 심기는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월곡동 469-11번지, 만세로 1700번 일부 구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부녀회와 행복정원단, 월곡2동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페튜니아, 백일홍, 코리우스 등 다채로운 여름꽃 4천여 본을 정성껏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직접 가꾸는 마을이니만큼 애정도 크다”라며 “꽃을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계절 꽃 심기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녹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활동을 통해 발굴된 해당 가구는 화장실이 없는 10평도 채 안 되는 좁은 단칸방에 거주하며, 집 내부에 생활 쓰레기를 저장하여 개인위생뿐 아니라 이웃 주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어 송북동 통합사례 회의를 거쳐 어르신에게 주거지 마련 및 이사 지원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옐로우캡이사, 베스트사다리차, 주연인테리어 등 여러 단체 및 업체와 협력하여 일반쓰레기, 폐기물 처리, 이삿짐 운반과 집안 내부 청소를 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송북동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업체에 진심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따사로운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가로화단과 화분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심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봄에 심었던 꽃과 화단 주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여름꽃 3천3백여 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여름의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김용남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 여름꽃을 심어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서 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오늘 고생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들이 오늘 심은 꽃을 보며 더위에 지쳐있는 마음에 작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4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평택시 새마을지회장 연규창을 비롯한 새마을지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장학기금은 2025년 3월 21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과 다과 등을 판매해 조성한 뜻깊은 기금이다. 최선희 부녀회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앞장서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봉사, 고추장 담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의 소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6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 및 유치원 1개소 아동 총 248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생활실천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비만 예방 ▲영양 ▲신체활동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잘 먹고, 잘 놀기’, ‘건강 습관 실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건강 정보 홍보물과 교육용 스티커 북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실의 콘텐츠를 활용하였으며,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아동들이 종합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형성된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