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도 i서울병원은 지난 6월 13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에 노즈비데(코세척기) 200개(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노즈비데(코세척기)는 6월 14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와글와글 가족 합창제에 참여한 유아들에게 전달됐다. 이창연 원장은 “ 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지만 모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영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도구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민주평통 박희채 부산부의장, 조승환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영도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에서 울리는 평화의 물결 통일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해 창작국악단 서이서토리(안창섭)의 북한식 개량대금 젓대 연주,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통일예술무대, 영도다리 피란의 자갈치아지매를 부른 가수 이혜리 초청 공연 등으로 이어져 통일을 염원하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흰여울 부서지는 평화의 섬 영도에서 피어난 통일의 바람이 백두산까지 닿기를 염원하며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봉래에서 백두까지 구호와 함께 태극기 부채를 펼쳐 보이며 평화통일 투게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과 한국전쟁 75주년인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의 평화 씨앗이 통일 새싹으로 틔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2025년 해남아트마루 다섯번째 기획전으로 박창호 작가의 '나의 그리움' 전시회가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박창호 작가는 통나무를 조각해 작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30여년 이상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주로 선보이는 작품은 여인상이다. 느티나무, 회화나무, 참죽나무, 살구나무 등 다양한 통나무의 선을 살려서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대표 작품인 여인상은 나이테가 드러나게 조각하면서 여인의 몸을 섬세하고 부드럽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다리까지 톱으로 조각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정성이 스며있는 탁자 작품들도 선보인다. 밑그림 없이 작업한 작품들은 한 번에 비율과 균형감이 맞아야 하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작가의 열정과 집념이 느껴진다. 박창호 작가는 한옥 목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나무를 접하며 조각을 시작, 20대 후반에 스승 김재환 선생을 만나 나무조각가의 길을 걷게 됐다. 박창호 작가는“나무가 가지고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본격화하며,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5개소를 시범 운영해 2028년까지 해남군 내 전체 24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블릿, 딥코봇 등 AI 학습기기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아동들이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최종적으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확보된 예산으로 추진되며, 2025년에는 약 7,0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미래 산업기반에 걸맞은 지역 인재 양성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 시기부터 AI 교육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이 해남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농어촌 아이들도 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주도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이 지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갑오징어 ‘갑토리’ 종자 방류' 체험행사가 18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하나인 동시에, 민·관 공동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소통행정의 계기로 추진됐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방류에 참여하도록 해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 강조 ▲아동 참여 행정의 실행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 등 다양한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 유치원생 50여 명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행사 관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과 참가자들은 군산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 종자 2,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소중한 체험을 함께 나눴다. 또한, 방류행사 체험 외에도 해상 안전교육·갑오징어 퀴즈·수족관 치어 체험·군산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포토존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69,902건에 대해 84억 1백만 원을 부과하고, 우편을 통해 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건설기계 등록 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차량 및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보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만 납부하면 된다. 다만, 지난 1월, 3월, 6월, 9월 중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및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ARS, 가상 계좌,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지속적인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기일인 6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8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취임 100일, 1주년, 2주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공식 소통 행사로, 박 청장이 직접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박 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당시 동구는 동서격차 심화와 지역발전 정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지난 3년 동안 구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구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FEEL in 동구, 동구의 변화를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FEEL’은 ▲Future(미래) ▲Education(교육) ▲Economy(경제) ▲Life-care(일상돌봄)의 약자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산시는 18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2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영 고민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창업 및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세무, 마케팅, 금융 지원, 정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상담자 각각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한 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궁금했던 세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전문가가 직접 내 상황을 진단해줘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로 이런 상담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산시는 17일, 자인면 서부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교실의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마음건강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음학교 기행문’ 교실은 자인면 서부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을주민 중 발굴된 기행문지기 주민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보조하면서 ‘인생 회고’를 중심으로 주민 각자의 삶 속 기억을 되짚고,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회기 주제로는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어린 시절의 추억',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들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 특히, 오늘 열린 졸업식에서는 프로그램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감 및 외로움 감소, 자존감 향상,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됐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총4회에 걸쳐 경산시 사회복지 및 돌봄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종사자들의 존엄성 향상 및 권리증진을 위한 인권향상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통한지공예실습, 마음 건강을 위한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참석자는 "정서적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고, 돌봄종사자들의 인권보호와 처우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며, 이번 교육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근무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마련되어 돌봄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있어, 돌봄환경이 잘 유지되고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