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현재 추진 중인 용인특례시의 ‘기흥구 적환장 확충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설명없이 진행된 절차에 우려를 표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추진으로 기존 구성동에 위치한 적환장이 폐쇄됨에 따라, 기흥구 언남동 18-3번지 일원으로 적환장을 확장 이전하는 내용으로, 해당 부지에는 환경미화원 휴게실, 직영 청소차 차고지, 창고 등이 포함된다. 정하용 의원은 “문제는 주민 일상과 가까운 생활권에 혐오시설로 인식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는데, 이와 관련한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적환장 이전 계획이 알려진 이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각장이나 음식물처리장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오해와 불안이 확산됐다. 지난 6월 19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반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정 의원은 “이 같은 오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묵묵히 일해 온 환경미화원들 또한 상심이 크다”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북가좌 권역에 소재한 위니트(115호), 장모님국수랑전(116호), 현대지물포(129호),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133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트’는 남가좌동에 소재한 의류사업체며 ‘장모님국수랑전’(대표 임영복)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의 맛집이다. 또한 ‘현대지물포’는 북가좌동에서 50년째 운영되고 있는 점포며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대표 박민식)은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매장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도배, 장판,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현대지물포 허상구 대표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6월 27일 민통선 내 해마루촌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통선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해마루촌의 현실을 고려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마을 주민들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 1급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해마루촌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공사 관계자는 "민통선 내 지역은 일반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전문 응급구조사 인력 확충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관광지에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직원을 추가 채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계층별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던 ‘한국산업은행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카르멘 서곡’, ‘오! 솔레미오’같은 클래식 명곡부터 씨가요 메들리’, ‘님은 먼곳에’같은 대중가요, ‘그리운 금강산’의 가곡까지 퓨전클래식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45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페라 가수 오유석, 서운정 그리고 대중가수 류지광이 출연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하남시 어르신들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소외됨이 없이 균형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공연은 한국산업은행과 하남도시공사의 기부금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하남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330여명이 문화적 혜택을 누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지역 내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서포터즈’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성장관에서 개최됐으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화성시 가족센터,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 다올공동체센터 등 다문화 관련 7개 유관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화성오산 관내 다문화 학생 수는 2025년 4월 기준 5,816명으로, 전체 학생의 3.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언어, 심리·정서, 진로, 문화 등 다각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논의했다. 향후 다문화교육 서포터즈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기능하며,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학생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개소한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초등학교(가평군 가평읍 향교로 23) 내에서 운영중인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의 늘봄 수요를 공동 대응하고, 농어촌 지역에서 개설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모델이다.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거점형 늘봄센터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5일에는 가평 마장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여 학생들은 2차시만에 3개의 코드를 익히고 이를 활용해 즉석에서 간단한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 안경사회가 25~28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안경 구매비를 지원했다. 다비치 안경(경수대로 959), 모두 안경원(세지로67번길 1) 등 관내 안경점 2곳에서 안경을 구매한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10만 원(마을만들기협의회 2만 원, 안경사회 8만 원)을 지원했다. 김정희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기 힘든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수원시안경사회 대표는 “시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느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수원시가 ‘찾아가는 인권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교육을 받길 원하는 수원시민(15명 이상으로 구성된 일반시민 또는 공동체),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 수원시 공기업·협업 기관 종사자 등을 찾아가 인권교육을 하는 것이다. 지정 교육은 인권 감수성, 권리 주체별 인권 이해·권리, 인권 이슈(돌봄, 재난, 기후위기, 디지털 성 인권) 등 21개 과정이 있다. 또 인권침해 사례, 구제 방안, 인권경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과 협의해 결정한다. 회차별 최소 교육 인원은 15명이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기관은 7월 14일까지 수원시 인권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인권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현하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며 “시민 누구나 15명 이상 모이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양성평등 문화확산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복지증진, 봉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경영·기업(인)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공고일(6월 1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수원시에 주소를 둔 직장(사업장)에 소속돼 3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개인,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수상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시 양성평등상’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1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수상 후보자 주민등록지(단체 주소지) 관할 구청 가정복지과나 수원시청 여성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8월 중 수원시 양성평등상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수원시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연화장 등 6개소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