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4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시노인복지관, 김천경찰서, 대한노인회,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김천시가족센터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은 지역 내 치매 관리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자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치매 관리 시행계획에 자문하고, 치매 인식 개선, 예방 활동, 돌봄 연계 등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로, 각 기관의 협력 없이는 극복이 어렵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영상 유도 집속초음파로 뇌혈관장벽을 조절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뇌 전달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연구진은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ADU, 149kDa)’의 뇌 내 전달효율을 최대 60배(면역형광염색에 따른 형광 신호 기준)까지 향상시켰다. 실험은 전임상 소동물(마우스) 모델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티픽 리포트, IF=3.8)’에 발표했고 지난 5월 제목 ‘Aducanumab delivery via focused ultrasound-induced transient blood–brain barrier opening in vivo’로 게재됐다. 이외에도 치매극복을 위한 집속초음파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의 향후 연구방향과 전략도 함께 제시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난치성 뇌신경질환 치료기술, 초음파 치료기기의 기술 개발, 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5일 박진우 이사장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한 기관이 타 기관을 지목해서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구신보는 5월 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대구신보는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및 임신기 근로 기간 단축 대상기간을 임신기간 전체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 1명당 3년을 인정해 육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PC-OFF, ▲근로시간 저축휴가, ▲가족사랑의 날, ▲자녀돌봄휴가를 운영하는 등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운용하고 있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위기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안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2025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실내악 무대 ‘체임버 시리즈’가 서구, 북구, 달서구 등 대구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힌다. 지난 4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시리즈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6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 Ⅱ’가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윈드 온 스트링스(Wind on Strings)’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낭만주의 작곡가 베버와 근현대 음악의 거장 프로코피예프의 5중주 작품이 연주된다. 목관과 현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전통적인 현악 4중주 편성에 클라리넷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로,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하인리히 바에르만을 위해 작곡됐다. 원래는 협주곡으로 구성됐지만, 당시 소도시에서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실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들안예술마을창작소와 협업해 미술점빵 3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범어역 지하도 6, 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예술상품 전용 팝업스토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4월 3일 체결한 수성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3차 미술점빵을 들안예술마을창작소의 기술배움터 공예 상품으로 구성한다. 기술배움터는 수성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함께하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한다. 공예 분야 중견 작가가 들안예술마을 공방 작가를 대상으로 기술·경험을 전수하는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공방 작가의 역량 강화와 상품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6월 9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주일 간격으로 매번 다른 분야의 상품으로 구성한다. 이상직 작가의 금속공예 및 왁스 모델링 클래스 예술상품(1주차/6월 9일~13일), 차정보 작가의 전통 목공예 클래스 예술상품(2주차/6월 16일~20일), 송인익 작가의 3D CAD 및 귀금속 공예 클래스 예술상품(3주차/6월 23일~27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의 중요성을 알리고,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생활 속 자율점검 실천 방법,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안전점검의 날’ 참여 독려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해당 시설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시설물 전반의 관리 상태, △취약 분야, △유해·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며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안전점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자율적인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공사 SNS를 통해 도시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9기 DTRO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인원은 블로그 기자단 7명, 영상 기자단 7명으로 총 14명이고,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다. 우리 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대구·경산 거주자, SNS 활용 우수자, 기자단/서포터즈 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리엔테이션과 SNS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향후 1년간 공사의 다양한 제도·정책 및 성과, 주변 명소 등을 취재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를 시민들에게 공유 및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센티브로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공사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활동 우수 기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6일 공사 홈페이지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와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다짐했다. 3개 광역시·도 관광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한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인력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광역시·도는 지속 가능한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부내륙권 관광 이미지 확립 및 관광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전북, 세종과 이번 업무협약식을 가진 서울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해 서부내륙권 통합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동 참가는 서부내륙권의 관광 자원을 연계·통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광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했으며, 각 광역시·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서부내륙권의 매력을 한눈에’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통합 홍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 내 참전용사 기념탑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과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 국민의 생명과 해양 주권 수호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 참전용사 기념탑은 6ㆍ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존 용사들의 호국충정 및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2008년 건립된 탑으로, 6ㆍ25전쟁 참전유공자 2,408명,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408명, 무공수훈자 109명 등 총 2,925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주민복지욕구조사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부터 3주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됐다. 탄현1동의 2024년 건강조사 통계 결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높지만 실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진단 경험률과 정신건강 위험 지표의 수치 증가가 두드러진 점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3월 주민복지욕구조사 진행했으며,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탄현1동은 건강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해 ▲사전 건강검사 ▲1:1 한방진료 및 상담 ▲지식 콕! 건강 강좌 ▲정신건강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