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지속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전면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전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1달 여간 전면 휴강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때 까지 수강생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휴강시작일 수강료 환불 등은 별도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자체심의 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다수가 모이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수강생 사이에서도 휴강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동별 자체심의를 거쳐 늦어도 2월 10일부터 휴강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은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상황이 엄중해, 우리 시에서는 다수가 모이는 교육, 행사, 회의 등은 원칙적으로 취소를 권고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오늘 휴강 결정에 따라 각 동에서 후속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발맞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3월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크게 3가지로 국가 대책과 연계 추진, 배출원 저감 총력 대응, 시민의 건강보호 및 이행체계 구축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동참해 의정부시 및 산하 공공기관의 관용차와 직원 자가용 차량 총 928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민간 부문의 참여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국회에 계류 중인 미세먼지법의 개정이 완료되면 즉시 조례 개정과 시민 안내 등을 통해 의정부시 전역을 대상으로 매연발생량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5등급 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위해 올해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관내 영세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물량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시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한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의 수행사항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의 설계용역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건축물의 배치 및 내부시설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민락동 880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000㎡이하 규모로 건립되는 민락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장난감도서관, 안전·놀이체험시설 등 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복지와 영유아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 착공,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은 “본 센터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행복한 육아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내실 있게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지난 4일 14개동 동장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관련 등 시와 동간의 밀도 있는 소통·협업 행정추진을 위한 동장회의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동장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동장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황 부시장은 주민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관내 순찰을 통해 감염증 모니터링 강화와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손소독제, 마스크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물량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구비 및 배포가 힘든 상황이며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황범순 부시장은 “향후 동장회의를 통해 요청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상회의 방식을 검토해 행정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3월간 개최되는 행사, 회의, 교육 등의 100여 개 주요행사를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각 부서 및 관련기관에 다수가 모이는 일회성·이벤트성 행사, 진행 통제가 어려워 감염예방 조치가 어려운 행사, 폐쇄된 실내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 내부 직무교육·간담회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를 권고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개최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하고 불가피한 경우만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고 주관부서 책임 하에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복지기능을 위해 실시하는 동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 역시 다수가 모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지역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1달 여간 임시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계신 가운데, 의정부시에는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없으나 경기권과 서울권에 분포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시민 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마스크 제작업체인 ㈜파인텍 박민자대표는 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2만개를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파인텍의 마스크 기부는 가뭄 끝에 단비처럼 소중한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취약계층 위주로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군포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어린이집과 경로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비상방역추진반을 가동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시민 불안 해소와 확산방지, 감염예방을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시는 우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인근 아파트 일대와,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5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관내 6개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등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시설과 학교내 돌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420여개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의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과 청소년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휴관중인 관내 시설들을 중심으로 추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시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잠정 중지된다. 춘천시정부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노인 일자리 총 57개 사업단 중 27개 사업단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단 공중화장실 청소와 도시락배달,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등은 사업단 특성에 따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지침을 노인복지 관련시설에 통보했고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등 다중 집합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또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교육을 하고 손세정제 배부,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잠정 중지와 함께 노인 복지관 평생교육프로램도 6일부터 15일까지 휴강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시정부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관내에선 지난 4일 하루 조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조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31일 이후 처음이다. 시는 또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어 감시에서 해제된 사람은 이날까지 모두 13명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강화된 기준에 따라 5일 오전 8시 현재 21명을 능동감시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11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지는 않더라도,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에 조사대상자가 없더라도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10일까지 휴관하도록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히 시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화천 출신 대학생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화천산천어축제장에 작지만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장욱군은 지난달 말쯤 화천 출신 동갑내기 대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 군은 글을 통해 “지난 1월의 엄청난 비와 이상고온으로 축제가 연기를 거듭한 끝에 1월27일 개막했지만, 우한 폐렴이라는 위기가 또 다시 축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축제장 기동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농산물 처리, 축제 비용 등에 막심한 손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화천군은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모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액 지원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축제를 열어 방학 중 일자리까지 만들어 준 고향”이라며 “이제 우리 대학생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군은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도 화천의 많은 대학생들이 축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하루 임금, 아니 그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농산물 소비에 쓰인다면, 분명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친구들을 독려했다. “개인사정 상 참여할 수 없는 친구들은 꼭 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