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9회 정례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예산삭감 철회 및 공사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정부에 이를 위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신속히 강구토록 요청했다. 시의회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편성한 2025년도 예산 9,640억 원 중 부지조성공사 예산 5,200억 원을 불용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은 전체 사업 일정을 뒤흔들 뿐 아니라, 관련 사업 추진에까지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결정으로 판단했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약속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이며,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로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이와 같은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의회는 정부의 예산 불용 결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사업을 정상화하고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재운 의원이 발의하고 45명의 의원 전원이 찬성했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6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개정안은 청년새마을 봉사활동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제도적 지원을 통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사업 활성화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사업을 추가 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일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세워지도록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조항을 수정했다. 이준호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청년 새마을 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젊은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의원은 청년 새마을지도자는 단순한 지역 봉사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핵심 리더이자,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새마을 봉사활동의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아스콘은 분리발주만 제대로 되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임에도 불법 적치나 매립으로 환경 훼손이 되고 있는 ‘건설폐기물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등’을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도 부산의 폐아스콘 발생량은 약 50만톤으로 분리발주량은 149,729톤에서 재생아스콘 사용량은 34,200톤 정도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 건설공사 설계지침에 따르면, 발생 폐아스콘의 90% 사용을 근거하고 있으나, 실상은 약 6%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면서 이의원은 “전국적으로 폐아스콘의 불법행위가 심각한 수준으로 해당부서의 관리·감독이 부실하게 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부산시 건설공사 설계지침에 따른 분리발주 기준을 강화하고 목표량 달성을 하도록 해당부서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요구했으며, ▲공공 폐아스콘 발주업체의 순환 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시의회 송우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래구2)은 6월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건축의 시급성과 북항 야구장 건립 추진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부산 야구장 정책은 시민의 안전과 도시 전략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사직야구장은 개장 40년을 맞으며 건물 노후화로 지속적인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서 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이미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행안부 검토, 롯데 자이언츠의 민간투자의향서 제출, 중앙투자심사 의뢰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오는 7월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이 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제기된 북항 야구장 건립 주장에 대해 송 의원은 “절차는 전무하고, 최소 7~10년이 소요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북항 야구장을 지지하는 여론조사 역시 단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부산시 전체 의견으로 둔갑시켰다”며 “중복 응답이 가능한 허술한 방식으로는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19일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동생활가정 거주 장애인의 이동권 실태를 지적하며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서국보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보호를 위한 당연한 의무임을 강조하면서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병원 방문, 야외 프로그램 참여, 가족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조차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또한 서 의원은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과 ‘자비콜’의 현황도 문제로 지적했다. 2024년 기준 두리발의 평일 평균 대기시간은 약 45분에 달하며, 자비콜은 대기시간은 짧으나 20% 이상의 취소율로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자비콜은 개인택시와 협약 운영되나 장애인 승·하차 시간이 길고 수익성이 낮아 출퇴근 시간과 야간에 콜 잡기가 어려워 장애인 이동에 큰 제약이 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입소자 3~4명 대비 종사자는 1명뿐이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6월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부산시가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띠 모양의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피부신경계 질환으로, 출산 시 산통, 요로결석 통증과 함께 ‘3대 통증’으로 악명이 높다. 또한,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람이 앓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높으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고령층 및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는 그 위험이 더욱 커지기에, 이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문영미 의원은 “다행히 백신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대한 기억 면역이 활성화되어 50% 이상 발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병을 앓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대상포진 발생률을 낮추어야 한다“ 고 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예천군 지보면 지보노인대학(학장 남재호)은 19일 오전, 예성신협 조합원 회관에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보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 졸업 때까지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시어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보노인대학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해 12월 4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노인들의 지식을 넓히며 교양 함양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19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교부세 제도개선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군 세입규모의 24.3%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핵심 재원”이라며, 실질적인 교부세 인상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그는 현재의 교부세 제도가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의 부담과 수요는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동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에서는 돌봄·교육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교부세 산정 시 아동 인구 비율에 따른 실제 수요 반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군 단위임에도 인구밀도가 높은 증평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재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군수는 지역발전의 발판이 될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행복돌봄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의 정책적 방향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2025 영양교사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는 ▲4세대 나이스와 급식 수발주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효율적인 영양상담 실천 사례 ▲식품알레르기 시범학교 운영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영양상담 관련 강의는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 영양교사들을 위해 실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천 전략, 운영 방향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영양교육과 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 자리와 같은 연수 운영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8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과 19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학부모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의 “쏭내관이 들려주는 역사 속 주민참여 이야기”특강과 함께, 예산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함께 실제 예산편성·편성 의견서 작성까지 병행되어, 체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이번 예산학교에서 충남교육 재정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직접 배우며, 한 주민의 아이디어가 행복한 충남교육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내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충남교육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