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영양(교)사들은 하루에 50명씩 교육장에 참석해 시스템 주요 기능 및 학교급식 시스템(NEIS)과 연계 사용법에 대한 전산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센터와 학교, 공급업체 간 식재료 수발주 내역관리, 지역 농산물 생산, 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안정적인 공공급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총 41억원을 투입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있는 기존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저온저장고, 분류장을 증축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국 농업정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달 기초과정에 이어 ‘2025 라이징스타콘-비트메이킹’ 심화·믹스 과정 교육생을 순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나만의 곡(비트) 퀄리티 업’을 주제로 한 심화 과정 모집기한은 19일 오후 4시다. 음악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10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플러그인 활용법과 신디사이저 운용 등 비트메이커가 되기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이 운영된다. 믹스 과정은 7월 1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역시 음악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달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10시에 진행된다. ‘음악의 비주얼, 믹싱, 마스터링 완전정복’을 주제로 다이나믹 및 공간계 이펙터 활용법, 믹싱과 마스터링 실습 등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수업으로 음원시장 진출에 한 단계 다가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등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내년 운영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농업인 선발 및 운영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농업 발전을 이끌 청년농업인 선발하기 위한 공정하고 체계적인 절차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를 병행해 2026년 1월부터 스마트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 농업 전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주도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관련 산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 오송바이오작목회는 10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방역업무에 힘쓴 흥덕보건소에 감사를 표하며 수박 80통을 전달했다. 흥덕보건소는 매년 방역차량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하천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바이오작목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 농산물인 수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네 번째 강연자 최은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최은영 작가는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장편소설 ‘밝은밤’, 짧은 소설 ‘애쓰지 않아도’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차기 한국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힌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는 왜 글을 쓰는가’로 최은영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질의응답으로 독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로 1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가 1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농촌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과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포항시 농촌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이 교육은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케이크류, 쿠키류 등 자격시험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실습 품목으로 포함해 실질적인 시험 준비가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카페, 베이커리, 제과·제빵 관련 업계 취업은 물론 개인 창업에도 유리해 농촌 여성의 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전문성 있는 자격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지역 활력 증진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10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로 영세 상인, 농어민, 저소득 주민 등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상담은 양학동 마을세무사 송효봉 세무사가 맡아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고 쉽게 안내했다. 행사 장소는 접근이 편리한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로 선정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납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수요에 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읍면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이 가능하고,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회 운영의 자율성과 협업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존과 달리 포항시청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열렸다.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지역 주요 기업, 대학,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되며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로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 보고 ▲2025년 포항일자리박람회 추진 관련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특히 2025년 포항일자리박람회는 기존 ‘취업박람회’에서 범위를 확장해 ‘일자리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직자뿐 아니라 기업을 위한 컨설팅, 지역 유망기업·스타트업 홍보 부스 설치 등 일자리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대학생 대상 참여 확대,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제공 등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5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동영상 콘텐츠로,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 폭력 예방을 비롯해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 등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각각 3팀 이내를 선정해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양성평등 캠페인과 교육 자료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해석을 공유하는 계기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0일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 이해 증진을 위해 포항대학교 수소·전기에너지계열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소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수소에너지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으로 산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소의 기초 개념과 안전성에 대한 교육부터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설명, 소형 키트를 활용한 연료전지 실습, 그리고 수소 산업 관련 진로 특강까지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소산업 동향과 직무 정보를 담은 진로 특강이 함께 진행돼 수소산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에게 수소산업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소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