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는 1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8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따뜻함이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점차 약화되고 있는 효(孝) 사상과 윤리·도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바른 가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을 포함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13가정은 ▲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형제자매 간 우애가 깊은 가정 ▲3대 이상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가정 ▲다문화 가정으로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가정 ▲가족의 화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가정 등으로, 포항시 읍면동의 추천과 협의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발됐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모범가정 시상식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모범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미래의료혁신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임인택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유경호 한림대 의과대학장,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 한성준 코리 대표 등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논의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이끌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시했다.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6월 28일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김만덕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나눔의 아이콘인 김만덕을 케이크로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나눔’과‘감사’의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김만덕의 정신을 오늘날 일상 속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8세~13세) 어린이와 가족이 대상이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김만덕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첫 출범한다. 특히 AI(인공지능) 산업의 공통된 키워드 과제를 도출하여,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오픈그라운드는 제주 지역의 특화 산업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 간 몰입도 높은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과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AI분야의 전국 소재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매칭된 수요기업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기회를 갖는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Proof of Concept) 기회가 제공되며, 12월까지 다양한 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중고물품 판매장터 '구포1동 알뜰살뜰 도깨비시장'의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깨비시장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명 내외의 판매자가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되며, 화분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무료나눔 존’, ‘물물교환 존’ 등 주민 간 나눔과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구성될 예정이다. 판매자 모집 기간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20일 개별 통지된다. 곽조길 위원장은 “이번 도깨비시장은 단순한 중고장터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남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해마다 실제 구민들이 현장 행정을 체험하는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과 연계하여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대면 무료상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2일 옥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해당 동의 일정을 확인하여 당일 ‘베스트행정서비서의날' 행사 장소에서 고충민원상담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세무 상담은 지방세, 국세 등 구분이 없으며, 지방세 불복청구(청구세액 300만원 미만)도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남구는 제5기 마을세무사를 2024년 1월 1일자로 위촉하여 총 14명의 마을 세무사가 동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세무사 사무실로 전화 또는 팩스 등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구민들의 생활에 보템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울산남부경찰서, 울산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10일 울산 롯데호텔 앞 광장과, 선암호수공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생명을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캠페인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생명존중 서약서 서명 활동을 유도하고, 아동학대 예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와 실천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주민·공무원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제안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433건과 공무원 제안 75건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주민·공무원 제안 각 10건이 선정됐다.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등을 다각도로 심사해 각 5건(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상 2)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 제안 우수 사례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지원!(금상) ▲임산부 및 다자녀 배려 환경 조성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만들기(은상) ▲태화강 동굴피아 지하 연결로 정비로 자전거 사고 예방(동상) ▲무번호판 오토바이, 신속·정확한 견인 처리(장려상) ▲동 행정복지센터 소화전에 호루라기 부착(장려상)이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지원!’은 조부모가 울산 시민인 아이들에게도 놀이체험실을 적극 개방함으로써 시설을 취지에 맞게 사용하자는 제안이다. 이는 육아에 있어 조부모의 역할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남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발굴을 위한 행복남구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총 3개 분야에서 2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울산 남구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를 갖고, 외국어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발표력과 질의응답을 통한 상황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각 분야에서 우수자 3명씩 총 9명이 선발됐다. 영어 부문 ▲ 최우수상 민원여권과 서은영 주무관 , 중국어 부문 ▲ 최우수상 삼산동 정영호 주무관, 일본어 부문 ▲ 최우수상 안전총괄과 남효정 주무관 외 6명이 선정됐다. 우수 직원들은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단은 울산 남구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과 국제교류업무 통역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과 함께 몽골, 일본 등 우호교류도시 내방 등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 절차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25 민생규제 집중발굴 기간’을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규제 발굴 대상은 ▲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인구·돌봄 ▲미래산업 ▲일상생활 등 5개 주요 분야의 법령, 조례, 규칙, 행정 절차 등 민간활동을 제약하는 모든 규제가 대상이며, 단순 민원이나 세금·요금 감면 요청 등 규제로 보기 어려운 내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위해 구 누리집에 제안서 서식을 탑재하고 규제 개혁 설명을 보완하는 등 관련 메뉴 정비를 마쳤다. 발굴 기간 중에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SNS·주민참여 행사장 홍보, 통장회의 자료 배포를 통해 숨어있는 민생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규제 개선 아이디어가 있는 남구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구 대표누리집(홈'참여·소통'새소식)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간 중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