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기온상승과 장마철 등 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모든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고기를 대상으로 오염 지표 세균 등 미생물 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도축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전남 20개소의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도축장을 대상으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살모넬라균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도축장의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있으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이 축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만큼,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도축검사 외에도 주 1회 이상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 이후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옥수수 등 타작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2026년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은 논콩, 옥수수 등 주요 전략작물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컨설팅, 기계·장비, 저장·선별시설 등 사업다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교육·컨설팅 3천만 원, 기계·장비 1억~8억 원, 저장·선별시설 등 사업다각화에 최대 50억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교육·컨설팅, 기계·장비는 90%, 사업다각화는 80%를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 횟수는 교육·컨설팅 4회, 기계·장비 2회, 사업다각화 2회다. 지원 대상은 10ha 이상 공동영농을 하면서 논 타작물을 5ha 이상 재배하는 논 타작물 단지와 50ha 이상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들녘공동경영체를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이다. 지원을 바라는 경영체는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각 시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사업 신청자가 정부 공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위해 6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청소년 여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청소년 30여명은 TV에서만 보던 프로야구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화천 청소년 야영장에서 열리는 역량강화 캠프에 참여했다. 또 간동면에서는 오는 20일 음악교육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15일 서울예술대학과 올림픽 공원에서 ‘테마가 있는 호연지기’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체험에는 직접 신청한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 캠퍼스 탐방은 물론 뮤직 페스티벌까지 만끽하고 돌아오게 된다. 이와 함께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14일 수련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다(多)채로움’을 개최한다. 지역 내 7~19세 아동 및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365세이프타운 본관 1층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은 ‘지금 생각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365일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함께 비치된 세이프맨 엽서(2종)를 작성해 365우체통에 넣으면 다음 달에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365우체통을 계기로 가족과 친구,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엽서를 작성하신다. 앞으로도 한국안전체험관은 안전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마스코트인 세이프맨을 활용한 엽서 2종을 하반기에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이 태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대한민국 경제개발을 위한 원조 및 외화획득을 목적으로 파견되신 분들로, 계약기간 만료 후 미국으로 이주한 분들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파독광부들은 파독 전 장성광업소에서 4주간 훈련을 마치고 독일로 파견됐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과 태백의 발전을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지난 5월 30일 입국했으며, 지난 6월 4일 태백에 도착해 순직산업전사위령탑과 태백석탄박물관을, 지난 6월 5일 태백시청과 장성광업소, 철암 파독전시관 및 저탄장시설 등을 방문했다.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 관계자는 “60여년 만에 파독 전 훈련을 받았던 태백에 다시금 방문하게 되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당시 한국 경제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간들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2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군탄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은 군탄공원은, 친수형 파고라와 조경분수를 설치하여 공원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총사업비 3억 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방문객들이 물 가까이에서 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원한 물소리와 청량한 분위기는 물론, 볼거리까지 더해져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철원의 대표 여름 명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숲속 작은 도서관 옆 공중전화부스 인근에 설치된 파고라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발을 담글 수 있는 이 공간은,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할 뿐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6월 중 시범 운영 및 최종 점검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7~8월 무더위 피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군탄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석우 법무부 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이라며 "여러분들이 매우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각자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해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에도 우리 국민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 저는 최대한 그 시간을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분이 또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 하실 일들이 또 있지 않냐"면서 "여러분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 김비오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1위 -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1라운드 경기 어땠는지? 10번홀(파4)에서 출발했는데 초반에 운이 많이 따랐다. 15번홀(파5)에서 공이 벙커에 들어가기도 했고 이후에도 스코어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 종종 실수가 나왔는데 마무리가 잘 됐다. 흐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는데 후반에는 좋은 샷들이 많이 나와서 선두로 잘 끝낼 수 있었다. - 대회 코스 내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지? 돌풍이 있었고 그린도 빨랐다.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홀들도 있어서 방향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실수가 좀 나왔던 것 같다. - ‘SK텔레콤 오픈’ 공동 11위,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2위 포함해서 매 대회 컷통과 하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원동력이 있다면? 가족이다. 아내와 딸들이 가정에서 많은 지지를 해주고 있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10여 년의 시간 동안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후원사인 호반건설과 새로운 가족인 매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는 제이씨패밀리(대표이사 김예철) 산하의 의류 브랜드인 LAP(LOS ANGELES PROJECT)과 함께 ‘레터링 리본 핀’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LAP은 자유롭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 중심의 트렌디한 의류 브랜드로, 전국 온·오프라인 49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통해 멀티 SPA형 셀렉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 또한 KBO 리그를 사랑하는 2030 여성 팬층을 타깃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각 구단의 상징 요소를 LAP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실용성과 개성을 겸비한 응원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특히 LAP의 시그니처 리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굿즈는, KBO 리그 8개 구단의 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색상과 디테일을 통해 팬심과 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 헤어핀 형태의 ‘레터링 리본 핀’ 외에 추가로 공개될 키링은 경기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액세서리로 KBO 리그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AP 관계자는 “이번 KBO와의 협업은 야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팀에 대한 애정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