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개장에 앞서 LP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락 휴의 감성 숙소 조성에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는 한편 숙박을 포함한 수락 휴의 매력을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LP 음반을 기부하면 기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임시운영 기간 동안 평일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부자 전원에게 수락 휴의 레스토랑인 '씨즌 서울 by 홍신애'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으로부터 기부받는 물품이 'LP 음반'인 것은 수락 휴의 특징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 외부의 바비큐 장비와 내부의 TV가 설치된 것이 일반적인 자연휴양림 숙소의 구성인 데 비해 수락 휴는 휴식에 집중한 감성숙소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바비큐장 대신 설치한 레스토랑에서는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참여로 특별한 사계절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객실 내부에는 TV를 없애는 대신 감성적인 LP 턴테이블을 설치해 감성을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올해부터 다양한 주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주민자치회 1학교 자치로운 우리동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주1학은 성북구 내 65개 초·중·고·대학 중 21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함께 해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와 자치 경험을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데 있다. 6월중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성북구청, 주민자치회, 학교가 미래 세대와 함께 성북형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 운영을 통해 의제발굴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자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은 중대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군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지난 3부터 6월까지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및 개선 방법을 공유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등 관련 사례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시 해당 사업장 근로자의 참여로 강화군 각 사업장에서 발굴된 사례, 관리 방안 등을 맞춤형으로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앞으로도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발굴·개선, 현업작업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명과 직결된 가치이기 때문에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저녁,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및 자전거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가 1,301명의 구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핵심 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계양구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1(한 사람) + 1(또 다른 한 사람)이 함께 모여 만든 3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총 1,301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다. 이 숫자는 단순한 인원을 넘어, 계양의 지난 30년을 함께 해 온 구민들과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상징하는 공동체적 의미를 담았다.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의 사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개회식 후 웜업 스트레칭과 단체 기념촬영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 코스에 나섰다. 걷기 코스는 계양대교 북단 하부에서 출발해 2km 반환점을 지나 수향원 뒤편 공터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7일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 5월에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린다. 행사는 대표 학생들의 가야금 및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말·멋·맛 사업 개요 및 활동 내용 소개, ▲팀별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교류활동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9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 서구 비산2·3동의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기업의 경제적·조직적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초기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기업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기존 마을식당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개발,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비산2·3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다락방 카페 운영 ▲달성토성 골목 정원 마을 해설사 사업 ▲마을 부엌 프로그램 ▲다육아트 체험 ▲마을 갤러리 ▲달성토성마을 방송국 등 다양한 주민 주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달성토성 골목 정원은 주민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디지털 윤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지난 4일 두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달성초 △18일 인지초 △19일 이현초 총 4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뮤지컬‘딥페이크’는 사이버 범죄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창작 교육극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학교 내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여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충족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라며“이번 공연은 딥페이크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디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온(溫)마을 틈새돌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산4동만의 특화된 틈새돌봄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마을1특화사업으로 ‘온(溫)마을 틈새돌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약 체결 ▲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 ▲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찾아가는 고(독사)스톱’ ▲ 치매예방 및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나는 노(NO)노(老)’ ▲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서비스 ‘집을 부탁해’ 등이 포함된다. 이복출 위원장은 “남산4동만의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신상윤 관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장 및 9개 구‧군 지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의 대구시 전역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친환경 식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외식업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배포, 쇼츠(Shorts) 영상 제작, SNS·달서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달서구의 대표 상징물인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의 눈길을 끌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식업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으로 ▲반찬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최소화 ▲종이컵 및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유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달서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행사를 오는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동아백화점 쇼핑점(반월당역 15,16,17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9개 기업체가 참여해 42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업체*2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업체**19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경리사무원, 제조생산직 분야 등 다양하다. * 현장면접(3개 업체) : (재)대구행복한학교, 청춘재활주간보호센터, ㈜슈가맘케어 ** 간접채용(6개 업체) : 영남대학교의료원, 오엠에스 뷰티컴퍼니, ㈜삼일기업금융지원단, 정향실버빌(주)동부대구공장, 화성전문요양원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부대행사로 직업선호도 검사,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취업 이미지메이킹 등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