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용노동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중소기업 위한 '찾아가는 무료 노동교육' 전국 확대

노동법·산업안전 등 실무 중심 교육… 교육 사각지대 해소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발맞춰 ‘고용노동교육 2.0 시대’를 선언하고, 중소사업장을 위한 지역 밀착형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교육원은 산업구조의 대전환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사업장 대상 지역거점 노동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노동시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전으로 고용 형태가 다양해지며 노동법, 노사관계, 산업안전 등 현장에서 챙겨야 할 현안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교육 접근성이 낮고 대응 여력이 부족해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등과 연계해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AI 환경 변화 대응 ▲노동인권 기반의 상호 존중 조직문화 형성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 ▲노동관계 법령 변화 이해 ▲근로조건 및 노무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외, 경영자총협회와 협력하여 전국단위 지역 경총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전국 단위 창업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을 위한 기초 노동법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 지원 대상은 중소사업장 사업주와 인사·노무 담당자, 현장 관리자 등 총 1,400여명이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종선 원장은 “중소사업장은 우리 경제의 핵심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변화에 대응할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라며 “지역거점 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중소기업의 현장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노동존중사회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