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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가공 창업 허브 ‘이천’…농업인 맞춤형 가공상품 개발 지원

수요조사 1.12.~1.31.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1월 12일부터 1월 31일까지 3주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산 가공품 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은 농업인이 보유한 농산물과 가공 아이디어를 실제 가공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농산가공팀은 지난해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준공했으며, 기존 농식품가공연구실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해 기술개발, 창업보육교육, 소규모 가공창업, 마케팅 등 농산 가공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농산 가공 창업 허브 ‘이천’ 체계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 활용이 가능한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소규모 가공시설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표준 공정과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인삼음료, 복숭아청 드레싱, 복숭아 증류주 등 3개 상품을 선정해 가공기술을 개발했으며, 해당 기술은 올해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산 가공 창업 허브 기능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이 있는 가공상품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구성한 이천시 소비자패널 170명을 대상으로 개발 단계별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그 결과와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가공상품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나물콩의 가공 적성을 연구·개발해 가공상품 3종을 개발하고, 논 대체 작물로서 콩 가공상품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종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농산 가공 창업 허브 ‘이천’을 중심으로 가공제품 개발부터 상품화,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지역 대표 농산물 가공상품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인 맞춤형 가공상품 개발 수요조사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장호원읍 소재)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