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지난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집수리정책 성과포럼’에 참석해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수원도시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의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집수리위원, 시공업체, 전문가 등 약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새빛하우스 관계자와 집수리위원회, 전문가 여러분 덕분에 많은 가정이 쾌적한 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위원회가 예산과 사업 운영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반영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미옥 의원은 “새빛하우스는 수원시민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기반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은 의원은 “집수리 정책은 시민 만족도와 효과가 모두 높은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로 설계돼야 한다”며 “정책이 시민 삶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3년부터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누적 지원 목표를 당초 2천 호에서 3천 호로 확대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