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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꾼’ 복기왕, 대전·세종 현장국감 활약상 주목

21일 국토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대전 현장국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의 현장국감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복기왕 의원은 21일 국토위 소속 여·야 의원들과 함께 대전을 찾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주)에스알 등 대전 소재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여·야 국토위 의원들이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조속한 건설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시찰로 세종의사당 건립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토위 간사로서 현장 일정을 주도한 복 의원은 여야 의원들에게 “지역의 이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세종 이전에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재선 의원으로서 충청권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국토위 간사로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기왕 의원은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과제”라며 “국토위 차원에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 세종 이전은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현재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며, 공모가 마무리되면 내년 중 본격적인 건축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축설계와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세종의사당은 2031년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