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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두레PD가 함께한 청년팀, '맨발로 오감체험숲' 제안으로 국유재산 활용 공모전 우수상 수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기획재정부 주최 '2025년 국유재산 활용 참여형 사업 공모전'에서 여주 지역 청년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2025년 국유재산 활용 참여형 사업 공모전’은 국유재산의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부문 8건, 일반 국민(팀) 부문 10건 총 18건의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수상한 여주 청년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주시 관광두레 성석진 PD와 함께 여주대학교 정희라 교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주시연합회 김미정 사무국장이 함께 팀을 이뤄 지원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협력하여 관광, 교육, 농업이 융합된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안 내용은 '맨발로 오감체험숲' 조성으로 △어린이 흙놀이터 및 모래성 체험존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 △치유 정원(약초 텃밭) △숲 밧줄놀이터 △맨발 데크와 파고라 △오색 흙길 및 자갈길 △숲길 족욕장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여주시가 선포한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주시 목표와 맥락을 같이한다.

 

성석진 PD는 "지역의 청년 전문가들과 함께 여주가 주력하고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라며, "이번 제안이 여주시가 추진 중인 맨발길 조성 사업과 시너지를 내어 단순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체험과 치유, 쉼이 있는 통합적 힐링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