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9일 ‘디지털 교육으로 스마트한 노후! 찾아가는 경로당 정보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만2동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이 병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 홍보 △각종 노인복지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실제로 매장이나 공공기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기기들을 직접 다루어보는 기회를 제공했고,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으로 활용 꿀팁까지 제공했다. 또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과 같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보다 손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키트’를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돕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나은 삶을 누리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