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9월 19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외국인보호실 및 종합민원실 등을 점검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지역특화 우수인재 유치 등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씀했다.
또한, “정부합동단속 등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하여 불법체류외국인이 지속 감소하고 있고, 이러한 성과는 현장에서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존중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보호외국인 처우 개선 및 인권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여 교정시설 신축 예정부지 등 현장을 찾아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교정시설 과밀수용에 따른 수용관리 실태 및 의정부 법조타운 추진상황 점검▴풍수해 등 재난 안전 대비 및 지역주민 연계 활동 등 정책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적인 정책 지원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에도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힘든 상황임에도 인근지역 수해복구 등에 함께해준 보라미봉사단 활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진 의정부 법조타운 예정부지에서는 “교정시설 과밀 ․ 노후화에 따른 주민 친화적 교정시설 현대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혁신 법무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