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계약 분야 학교 행·재정업무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및 업무분장에 따라 계약 업무를 새롭게 맡게 됐거나 다시 맡게 된 담당자들의 조기 업무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컨설팅은 ▲계약 업무와 관련된 법령 및 기초 용어, 나라장터·eaT 등 지정정보처리장치를 다루는‘대면 교육’과 ▲학교별 상황과 수요를 반영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상시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상시 맞춤형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계약 업무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지난 급여 분야 컨설팅에 이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