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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 지역 청소년과 역사·문화 탐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새로움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탐방 코스에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국립극장무대예술지원센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오두산전망대가 포함됐다. 청소년들은 전문 해설사 설명으로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배경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회의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두 번에 나눠 서울과 파주시 일대에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치유를 선사한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이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복지 향상과 문화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